[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열린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웰컴저축은행 앱(이하 웰뱅), 프로당구단 웰컴피닉스 비주얼아이덴티티, 2025년 웰컴금융그룹 캘린더&다이어리 세트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차세대 웰뱅 UI 리브랜딩 디자인 ▲프로당구단 웰컴피닉스 팀 비주얼 아이덴티티 리브랜딩 디자인 ▲웰컴금융그룹 2025 캘린더&다이어리 세트를 출품하고 이에 대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에는 웰컴금융그룹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웰컴금융타워가 위치한 용산 인근 맛집 지도를 표현한 시즌키트를 출품해 수상했다. 2024년에는 웰뱅 앱 내 만보기 서비스 브랜드인 웰뱅워킹 비주얼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판매자가 엄선한 중고차 매물인 ‘KB스타픽’ 홍보를 위한 신규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KB차차차에서 운영중인 KB스타픽은 KB차차차 정회원 딜러들이 직접 엄선한 차량을 등록해 매물 리스트 최상단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KB스타픽은 누구나 한눈에 차량 상태와 정보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한 줄 스펙’을 바탕으로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차량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고 영상은 KB차차차의 좋은 차 KB스타픽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KB스타픽 중고차 매물의 특징과 상태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한 줄 스펙’ 노란띠를 좋은 차를 밝혀주는 노란 간판으로 표현해 시각적 재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영상은 ‘KB차차차가 좋은 차 좀 밝힙니다’라는 메인 카피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이후 어두운 장소에서 KB차차차의 간판에 노란 불빛이 들어오며 차를 환하게 밝혀주는 장면이 이어진다. 다음 장면에선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보게’, ‘좋은 차 티나게 밝혀주는’ ‘KB스타픽’ 키워드가 강조된다. 서비스 특징인 한 줄 스펙의 차량들이 도로에 가득하게 주행하는 장면에 이어 내가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SK에너지, GS칼텍스와 협업해 '삼성 iD STATION 카드(SK에너지), '삼성 iD STATION 카드(GS칼텍스)'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주유비 할인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SK에너지, GS칼텍스 주유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5000원이며,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제휴 정유사별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에너지 제휴 카드는 스피드메이트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연 2회 제공한다. 또 차량 안전점검,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를 무료로 각각 연 1회씩 제공한다. GS칼텍스 제휴 카드는 GS&POINT 자동 적립 서비스를 탑재했다. 고객은 별도의 포인트카드를 제시하는 번거로움 없이 GS&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POINT는 GS칼텍스,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다. GS25, GS THE FRESH, GS SH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체육회,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함께 ‘생활체육 AI 중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중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4월 24일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AI 기술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지역스포츠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AI 중계를 시작으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주요 대회와 행사의 AI 중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AI 기술로 촬영하는 경기 영상을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과 OTT 플랫폼 ‘호각’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호각은 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이며 작년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하며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했다. 호각은 작년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전 경기를 AI로 중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 인터내셔널 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 신발 한 켤레 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대표 신발 제조업체인 트렉스타의 상품을 임직원복지 물품으로 구입했다. 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노사공동기금을 통해 향토기업인 트렉스타의 상품을 구매해 전 직원에게 나눠줌으로써 직원복지 향상은 물론 부산 지역 신발산업에 힘을 모으는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에 부산은행 노사가 함께 뜻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산은행과 노동조합은 매년 임직원 호프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또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노사 간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2024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FETV=류제형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그레이 이글(GE)-STOL'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 중 3000억원을 무인기 관련 사업에 투입하며 무인기 체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 방산기술에 선제적으로 집중 투자해 2040년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에 진출해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GA-ASI는 MQ-1 프레데터, MQ-9 리퍼 등 고성능 무인기 개발·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영국, 일본, 호주 등에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무인기 기획·설계·개발부터 체계종합·생산·운용·판매까지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GE-STOL은 이착륙 거리가 최대 수백미터에 불과해 단거리 활주로와 비행갑판을 갖춘 대형 함정이나 활주로가 없는 야지 등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탑재 가능 중량은 1.6t으로 장비에 따라 정찰과 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해군은 지난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난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다.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찬성률 79%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이며,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을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산림복원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해 고향사랑 e음 플랫폼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회사 차원에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잇퍼센트 임직원들은 산림청과 지역 시민단체해 묘목 식재, 지역 주민 참여형 숲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생태 회복 활동을 통해 재난 이후의 회복 과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피해 복구와 재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재난을 극복하고 회복해 나가는 현장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시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시의 현안을 반영해 발굴 및 선정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한다. 고립은둔가구, 독거노인, 에너지 취약계층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춰 생필품, 생계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박미경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사회책임활동을 위해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2023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개하고 있는 사회책임활동이다. 지난 2년간 서울시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플랫폼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금전 피해를 막은 사례는 통신업계에서 최초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하고 있으며 탐지 정보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공유한다. 경찰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분석을 진행하고 피해 우려가 높은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간다. 지난 2월 말에는 서울 마포구의 한 고객 스마트폰에서 카드 배송을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과 LG유플러스는 해당 고객을 직접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악성 앱을 삭제해 송금 직전이던 피해를 방지했다. 피해자는 악성 앱으로 인해 모든 통화와 문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는 상태였고, 실제 경찰과 LG유플러스 직원조차 조직원으로 오해한 상황이었다.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은 이후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현장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악성 앱 의심 경보’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통화 에이전트 ‘익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서울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행사는 iM금융 각 계열사의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iM금융에서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다양한 사업부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서울핀테크랩의 언커먼랩, 크로스허브, 파이퍼블릭, 레몬트리 등 총 17개사 입주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iM금융은 밋업데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팅을 진행한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 서비스 개발 및 POC 진행 검토를 위한 2차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M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M금융과 서울핀테크랩이 기존에 체결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서울핀테크랩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 받았으며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에게 법률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 예정지로 공개하고, 이곳에 비등형 경수로(BWR∙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BWRX-300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에서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전력청과 달링턴 지역의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의 지난해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감소로 가려진 역대급 영업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과 회원 수도 크게 늘면서 이익창출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372억원으로 전년(3678억원) 대비 62.6%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1691억원) 보다 18.9% 감소했다. 롯데카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달비용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영업비용은 2조8658억원으로 전년(2조3144억원) 대비 23.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금융비용과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었다. 금융비용은 7317억원으로 전년(5916억원) 보다 23.6% 증가했으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도 7889억원으로 전년(6838억원) 대비 15.3% 늘어났다. 영업 성과만 놓고 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3조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대피소 마련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에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리그와 해외리그로 나누어 진행되며, 양 리그 중 선택 또는 동시 참가 가능하다. 투자금 규모에 따라 ‘Challenge(1백리그)’와 ‘Champion(5천리그)’에 자동으로 배정된다. Challenge 리그와 Champion 리그는 각각 100만원, 5000만원 이상의 기초자산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대회 기간 수익률 상위자들에게는 국내와 해외 모두 Challenge 리그 1위~3위에게 각각 5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이 주어지고, Champion 리그 1~3위는 1억원, 4000만원,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4억 8000만원으로 국내와 해외 Champion 리그 모두 1위에 오를 경우 최대 2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6월 6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최대 914명에게 배달의민족 5만원권, 치킨세트, 신세계상품권,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일 여의도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설명회에서 2025~2027년 약 14조1000억원의 EDCF 차관을 승인하고,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하겠다는 내용의 3년 단위 EDCF 중기운용방향을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그린, 디지털, 공급망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K파이낸스' 패키지를 통한 공급망 연계 강화,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올해 총 4조원 규모에 달하는 40여개 EDCF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수주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어려움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깊이 고민해 중기운용방향에 담았다"며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설명회에는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산하의 버추얼 유튜브 그룹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9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홀로라이브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2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홀로라이브 콜라보만의 특별한 스토리 이벤트와 전용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SSR+ 등급으로 '[홀로라이브] 모리 칼리오페'와 '[홀로라이브] 토코야미 토와'다. '모리 칼리오페'는 홀로라이브 EN(영어권) Myth 소속 버추얼 유튜버로 사신 콘셉트의 래퍼다. '토코야미 토와'는 홀로라이브 4기 소속의 버추얼 유튜버로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이 특징이다. 스토리 이벤트에는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가 등장할 예정이며 이벤트만 완료해도 콜라보레이션 캐틱터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코스튬 '메이드' 의상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 날 포럼에서 NH금융연구소가 지난 2월 실시한 WM고객 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와 니즈 중심의 자산관리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WM고객 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회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자산관리 외 부가서비스(부동산·세무상담 등)’로,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은 투자자문업 겸영업무 라이센스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역량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자산관리의 본질은 결국 ‘고객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경영 활동 일체가 유고 27년 만에 세상에 나온다. ‘선경실록’으로 불릴 만큼 방대한 사실의 기록이다. 한국 근현대 경제史를 연구하는 중요한 사료로 쓰일 전망이다. SK는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 수장고 등에 장기간 보관해 온 30~40여 년 전 경영철학과 기업활동 관련 자료를 ▲발굴 ▲디지털 변환 ▲영구 보존·활용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창사 70주년 어록집’ 제작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옛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한지 2년 만이다. 최 선대회장은 사업 실적·계획 보고, 구성원과 간담회, 각종 회의와 행사 등을 녹음하여 원본으로 남겼다. 이를 통해 그룹의 경영 철학과 기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기업 경영의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 이 같은 방침은 ‘SK 고유의 기록 문화’로 계승됐다. SK 고유의 경영관리체계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정립하고 전파하는 과정, 그룹의 중요한 의사결정 순간에서 임직원과의 토론하는 장면, 국내외 저명 인사와의 대담 내용 등이 상세하게 기록에 담겼다. 이번에 복원한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 뷰티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의 협업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한복을 입은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궁을 여행하는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등장해 디즈니 팬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제품은 톤업 쿠션, 파우더, 아이섀도 팔레트 등 나들이가 많은 봄철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컬러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는 ‘웨이크업 톤업 쿠션’과 펄 입자와 보색 원리를 활용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라이트 세팅 파우더’를 선보인다. 특히 ‘라이트 세팅 파우더’는 미키 손 모양의 퍼프를 함께 제공한다. 서울 고궁을 테마로 기획한 12가지 컬러의 아이섀도 팔레트 ‘프로 아이팔레트 에어’도 출시한다. 경회루 꽃놀이, 덕수궁 돌담길, 경복궁 산책 등 다양한 구성으로 퍼스널 컬러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미키 마우스’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무신사 뷰티는 이번 협업 상품을 오는 8일 오전 11시까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원의 꽃을 작은 화분에 옮겨 방문객들에게 증정해 봄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밤에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핑크 로드’가 이어진다.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늘부터 1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뉴질랜드 ‘말보로’지역 프리미엄 와인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라이랜드 와이너리는 1980년 설립, 말보로 지역 최초의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가 심어진 밭 일부를 소유하며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 2006년 세계 최대 소비뇽 블랑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인수하고 2020년 대규모 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후 첫 출시된 2023년 빈티지는 미국 유명 와인 어워드인 ‘텍솜 어워드’에서 플래티넘을 수상, 2024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어드보케이트에서 91점을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은 옅은 레몬 색상에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과일향이 풍부하다. 특히 레몬 제스트의 싱그러운 산미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랜드는 전국 주요 와인샵, 레스토랑, 호텔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IB조직을 여의도로 집결시키며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우리은행은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 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의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IB그룹의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며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여의도에 모여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로 25살을 맞은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위즐(Weezle)’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플레이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충족하기 위해 단행됐다. 여러가지 맛과 토핑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선사하며 ‘복합맛’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끈 위즐의 볼륨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복안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아몬드쿠키, 초코초코밤, 베리치즈케익 등 총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의 20%를 토핑으로 채웠다. 아이스크림 믹스와 토핑을 최상의 비율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여러 요소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트렌디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경했다. 특히 원재료를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원색을 사용해 한 눈에 맛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위즐’로 표현했던 제품 로고도 귀여운 글씨체의 영문 ‘Weezle’로 표기해 ‘즐거움’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본격적인 ‘픽업’(구 포장)활성화에 나선다. 배달비, 배달팁 부담이 없는 픽업을 통해 업주와 고객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4월 한 달간 픽업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명랑핫도그 100원 딜, 신전떡볶이 1,000원 딜, 골드바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민이 포장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장 주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후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이다. 앞서 배민은 지난달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앱 개편과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로 포장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비중이 늘수록 업주는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방식인 만큼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단골 확보에 용이하다. 고객도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프로모션은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4월1일부터 14일까지 명랑핫도그의 핫도그 기본 제품을 픽업으로 주문할 경우 100원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에서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맵기 단계별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하는 ‘맵파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BBQ의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매운 정도에 따라 설정된 단계에 해당하는 랜덤치즈볼을 증정한다. 각 단계별로 1단계 메뉴인 ‘맵소디’는 2알, 2단계 ‘땡쇼크’는 3알, 3단계 ‘매운양념치킨’은 5알의 랜덤치즈볼이 제공된다. 랜덤치즈볼 증정 쿠폰은 치킨 메뉴 주문시 자동으로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최근 외식업계는 매운 음식을 통해 행복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뜻의 ‘맵파민’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BQ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매운 치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일으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매운 맛에 도전하고 SNS 상에서 인증하는 ‘챌린지’ 형태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BBQ는 작년 말 ‘맵소디’에 이어 올 3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구현에 집중해 개발한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이 최근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공급됐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싱가포르 투아스(Tuas) 지역에 건설된 축구장 약 9개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공급했다. 물류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5만9800㎡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류 허브다. 운송저장업이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투아스는 대규모의 자동화 항만 터미널을 짓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이 물류센터는 싱가포르 건축청(BCA)이 제정한 친환경 건물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마크’의 최고 등급인 ‘그린마크 플래티넘 SLE(Super Low Energy, 초고효율)’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건물 내 전체시스템효율(TSE, Total system efficiency)이 엄격한 기준치를 충족해야 한다. HVAC장비의 효율 측정과 리포트 기능이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필수 적용해야 하는 등 요구 조건이 매우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대문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지난 1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부산관광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부산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면세점 할인 제휴,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국내외 관광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부산관광공사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SIC 및 SIT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부산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가 태국법인 신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코스맥스는 태국 신공장을 통해 고성장 중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며 글로벌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7일 태국 방플리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태국 신공장은 15억바트(약 560억원)를 투자해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3만 5940㎡에 지상 4층 규모이며 오는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코스맥스 태국 법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2억 3000만개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도와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필터 시스템부터 스마트 폐수 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제로 워터 웨이스트(Zero Water Waste)' 정책을 실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재활용하고, 폐기물 분리 및 재활용을 강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
[FETV=김선호 기자] 대상㈜ ‘종가’와 ‘청정원’이 ‘2025 제16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2010년부터 주관해 온 시상식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총 76.5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종가’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철저한 품질·위생 관리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을 기반으로 김치의 표준화된 맛과 품질 기준을 제시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영수증을 지참하면 매드포갈릭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드포갈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소몰이나 다이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드포갈릭에서 주문금액 10만원 한도 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내 결제한 지류 및 전자/결제영수증을 대상으로 5월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과 다이소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 매장에서는 ‘다이소 기프트카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식사를 돕고, 신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침식사 지원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계좌로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를 신규 등록한 고객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내 식당 등에서 현장 결제 시 선착순 5000명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농협은행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50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마시는 판비틴’ 제품이 GS25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마시는 판비틴은 액상제형의 스틱 제품으로, 1포당 비오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를 함유했다. 여기에 비타민B군, 비타민C, 아누카사과추출분말, 맥주효모, 콜라겐펩타이드, L-시스틴 등을 함유했다. 동국제약 건강식품사업부 담당자는 “현재 액상 스틱형 이너뷰티템 마시는 센시안이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마시는 판비틴 제품도 입점하며 빠른 흡수와 효율성을 높인 액상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편의점 시장에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이 부문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박사 연구팀이 척추관협착증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생의학(Biomedicines(IF=3.9))’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국내 연간 환자는 약 180만 명에 달하며, 주로 장년층과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주로 통증 완화와 염증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의 병리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실험 쥐 모델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한 실험 쥐의 척수를 채취한 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활용해 RNA 시퀀싱(RNA Sequencing)을 수행했다. NGS는 특정 질환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법이며, RNA 시퀀싱은 세포나 조직에서 RNA 분자를 분석해 유전자 발현 수준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총 3만56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020년 10월에 출시한 '햇살론15'에 이어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햇살론뱅크'를 취급한다고 2일 밝혔다.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소득·저신용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에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 사업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2,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등이 있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성실상환자(또는 정상 완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중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신용·저소득자가 지원 대상이다. 세부 조건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가입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대 2500만원이며, 보증료가 포함된 대출금리는 최저 연 6.007%~최고 연 10.285%(2025.04.02 기준)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필요에 따라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5년간 약 6조원의 매출을 부풀려 회계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IMA(종합투자계좌) 인가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에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터라, 또 다시 제재를 받을 경우 올해안에 IMA 인가를 받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국투자증권에서 발생한 약 5조7000억 원 규모의 매출 과대 상계 문제를 심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회계 심사는 이미 착수했다"며 "(회계 처리 위반) 규모와 비율, 고의성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을 부풀린 것이 특정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였다면 감리로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이번 회계심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사업보고서를 정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사측은 수정공시를 통해 사업보고서 내 영업수익을 총 5조7000억원 과대 계상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부 거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며, 매출과 비용이 동일하게 증가해 순이익에는 영향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폴란드 '도전' 1년여 만에 지점을 개설, 경쟁사보다 한발 빠르게 현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폴란드 지점은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폴란드 지점은 조병규 전 행장과 정진완 신임 행장에 걸친 해외 사업으로, 정 행장이 자신의 임기 내 유의미한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처음으로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지점을 개설했다. 2023년 말 지점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우리은행은 작년 7월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 2025년 4월 한국계 은행 처음으로 지점 문을 열었다. 국내 은행권 전체적으론 IBK기업은행이 작년 12월 바르샤바에 법인 깃발을 내린 뒤 3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우리은행으로선 약 8년 만에 이뤄진 현지 네트워크 확장이다. 일찌감치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국내기업 현지 법인이 다수 포진한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카토비체와 수도 바르샤바
[FETV=김주영 기자] 휴젤은 자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 대상 공식 온라인몰 ‘휴젤몰’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휴젤몰’은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폐쇄형 온라인몰로, 철저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의사면허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등이 필수 요구된다. 휴젤은 ‘휴젤몰’을 통해 의료전문가들의 제품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바이리즌’,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BR’ 등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휴젤은 의료전문가들이 필요한 최신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콘텐츠와 제품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제품 구매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에스테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젤몰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온라인 공간의 역할을 위해 최적의 사용 환경과 필요한 정보 및 맞춤
[FETV=신동현 기자] KT를 마지막으로 통신 3사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신사들이 주로 내세운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었다. 통신사들은 AI 기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각자만의 AI 사업 전략도 밝혔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통한 전반적인 AI 생태계 구축 전략을 내세웠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AI 모델과 B2B 사업 특화,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동맹 강화를 통해 수익 구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KT를 마지막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통신3사들의 주주총회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키워드는 AI였다. 세 회사는 일제히 AI 기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AI 전환(AX)’을 핵심 축으로 한 기업 대상 거래(B2B) 시장 공략 전략이 명확히 부각됐다. 지난해까지가 AI 기반 전환의 ‘준비기’였다면 올해부터는 ‘검증기’, 곧 실적 중심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다. 통신3사가 나란히 AX 사업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기존 통신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진입해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 중기부 등과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참여 기관 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 서비스 상호 제공,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할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은행권은 자체적인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참여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해 자금 공급·채무조정 등 금융 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안착되면, 소상공인은 은행을 방문해 은행 또는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 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110만 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8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달 취득 결의한 자사주 전량의 소각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전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하반기부터 2나노미터(nm)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텔은 연내에 18A(1.8nm급) 공정의 CPU를 올해 하반기 양산한다. 파운드리 경쟁사들이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전 세계 2위 기업인 한국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도 올해 올해 2나노 공정, 2027년 1.4나노공정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실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수율이다. 삼성전자가 3나노 공정에서 실패한 이유가 수율에 있기 때문이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TSMC가 올해 하반기 남부 가오슝 공장에서 2나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천융페이 TSMC 부사장 겸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남부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 22팹(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22 팹에 첨단 2나노 공정을 포함한 초대형 웨이퍼 공장 5개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2 팹이 전 세계 최대 첨단 공정 웨이퍼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부사장은 22 팹의 1공장(P1)이 올해 하반기에 양산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mg 용량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는 연간 약 500만 명에 달하는 위염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고,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 낮아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펙수클루가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성은 물론 만성까지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
[FETV=김선호 기자] 애경그룹이 최근 화장품‧생활용품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계열사 애경산업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애경산업을 제외한 주요 사업인 화학(애경케미칼)‧항공(제주항공)‧유통(AK플라자) 등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뤄진 조치로 분석된다.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는 최근 모태사업 애경산업 매각설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애경산업의 최대주주는 지분 45.08%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AK홀딩스다. 이외에 애경자산관리가 18.05%를 지닌다. 애경자산관리는 지주사 AK홀딩스의 지분 18.91%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를 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지닌 애경산업 지분 63.13%를 매도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태사업인 생활용품을 맡고 있는 계열사다. 1954년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애경유지공업’으로 성장했고 1985년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떼어내 애경산업을 설립했다. 애경그룹으로서는 모태사업 매각까지 도마 위에 올린 셈이다. 이러한 결정은 애경산업 이외의 주요 계열사인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소비자평가단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30~40대 주부 고객 15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장기보험 대면 가입 등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DB손보 소비자정책본부 임직원과 소비자평가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마켓‧뷰티컬리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 컬리가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흑자전환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부채 상환에 나섰다. 그동안 재무활동으로 자금을 유입시키다 지난해 유출되는 구조로 바뀐 배경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컬리의 연결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12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줄곧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출되는 구조였다가 2024년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87.2%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면서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1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컬리는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뷰티와 패션, 리빙 등 비식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거래액이 증가했고 김포와 평택, 창원 등 물류센터의 자동화 프로세스와 주문처리 효율 개선으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산 주기를 연장하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중 매출채권 따른 유출은 4억원으로 65% 감소했고
[FETV=장기영 기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맏형’ 삼성생명이 이달 말 삼성화재를 끝으로 전 금융계열사 자회사 체제를 완성한다. 한화그룹에 이어 최대 금융계열사이자,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는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지배구조 강화에 나선다. 2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시한 내용을 종합하면 삼성화재는 오는 30일 자사주 보통주 136만3682주, 우선주 9만249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1월 31일 확정한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지분율이 보통주 기준 14.98%에서 15.43%로 상승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삼성화재의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한 바 있다. 삼성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생명은 삼성화재의 자회사 편입으로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을 포함한 모든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71.86%, 삼성증권 29.39%, 삼성자산운용 10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같이 최대 금융계열사인 생보사를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화 금융지주사 역할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4월 한달간 창립 25주년 기념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른 최대 840만원 할인 혜택,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60만원 상당 가전 증정, 생활·주방가전 행사상품 대상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에 대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사·혼수 가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다품목 구매 혜택’, ‘브랜드 위크’, ‘하트웨딩클럽’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8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혜택’은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다품목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7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트웨딩클럽’은 브랜드 상관없이 행사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청첩장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LG전자,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이문화 사장 취임 2년차를 맞은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 이사회는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체 사내·사외이사 7명 중 사내이사 1명만 교체됐다. 다른 대형사와 달리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은 가운데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영지원실장 구영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박성연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구성원 중 사내이사 1명만 바뀌었다.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이문화 사장과 고객DX혁신실장 홍성우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이사회에 참여하는 가운데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구영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퇴직연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한은행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DC 및 개인형IRP 가입 고객 대상으로 ‘퇴직연금 노후준비, ETF로 더 크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ETF 총 매수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고객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세트(500명)’ ▲500만원 이상 ‘BHC 후라이드치킨세트+콜라세트(500명)’ 등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DC 퇴직연금 고객 중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DC+IRP 신한과 함께라면 든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맞춤 ETF 상품을 선택해 수익률 관리하시고 세제혜택을 갖춘 IRP로 절세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을 믿고 맡겨 주시는 퇴직연금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객관리체계 기반 전문적인 서비스로 금융 솔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EVO 플랜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준공돼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3와 올해 출시한 EV4의 생산을 담당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광명 EVO 플랜트의 고객체험 공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기아의 전기차 핵심 모델인 EV3와 EV4가 제작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브랜드관 → 생산라인 견학 → 브랜드관'의 순서로 진행된다. 브랜드관에서는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디토리움에서는 기아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동화 기술과 전기차 생산 과정에 대한 도슨트 설명이 제공된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10가지 친환경 소재도 살펴볼 수 있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의 전기차 핵심 모델들이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생산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해 ‘iM Digital Banker Academy’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대표적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 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업 훈련 설계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6회째 사업에 참여하는 iM뱅크는 2025 iM Digital Banker Academy 6기 지원자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데이터·AI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취업청년들이 참가 대상이다. 기존 1~3기 수강생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이후 현재는 4~5기 수강생들이 대구 수성동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6기 모집에서는 40명 내외의 수강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iM뱅크 채용 담당자는 “수강 중인 교육생들은 금융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통계 응용 코딩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라며 “현업의
[FETV=양대규 기자]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제가 이끄는 인텔은 엔지니어링 중심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 CEO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31일(현지 시간) 개최된 ‘인텔 비전(Intel Vision) 2025’에서 “CEO로서 저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과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텔은 립부 탄 CEO가 이날 오프닝 키노트에서, 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인텔의 기술과 공정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한 접근 방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탄 CEO는 이전 리더십 경험과 오랜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사고방식이 향후 중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파운드리 엔지니어링 기회를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 발전을 활용하기 위한 인텔 전략의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립부 탄은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며, 여러분의 과제를 해결하고 성공을 함께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for a New Era)을 공개했다. 립부 탄 CEO의 비전은 ‘고객 중심’과 ‘엔지니어링 우수성’에 중점을 둔다. 탄 C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5’에서 새로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극장 전용 LED 스크린으로, 영사기 없이도 뛰어난 화질과 신뢰성을 제공해 시네마 경험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디지털 영화협회로부터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서 디지털 시네마 표준 인증을 받은 최초의 스크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4K 해상도(4096×2160) ▲최대 120Hz 프레임 레이트 ▲DCI-P3 100% 색 재현 ▲압도적인 명암비와 깊은 블랙 표현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췄다. HDR 기술을 적용해 기존 프로젝터 대비 약 6배 밝은 300니트 수준의 밝기를 구현, 섬세한 명암 표현과 실감 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화면 크기는 ▲5m(픽셀 피치 1.25mm) ▲10m(2.5mm) ▲14m(3.3mm) ▲20m(5.0mm) 등 네 가지 표준 크기로 출시되며, 극장 규모에 맞춰 확장 가능한 ‘스케일링 옵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크린 비율(2.38:1, 1.85:1)을 유지하면서도 극장 환경에 최적화된 크기로 조정할 수 있다. 조도가 높은
[FETV=양대규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고(故) 한종희 부회장의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후임으로 선임됐다. 1일 삼성전자는 수시인사를 단행해 DX부문장, MX사업부 COO(Chief Operating Officer), DA사업부장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장에는 노태문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노태문 사장은 DX부문장 직무대행과 함께 MX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을 맡게 된다. 얼마전 원포인트 인사로 사장 승진한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운영팀장 사장은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COO를 겸임한다. 김철기 DX부문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한종희 부회장이 맡던 DX부문 DA사업부장 자리를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끌었으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혁신'을 비전으로 소상공인이 성공하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은행을 설립하겠다는 목표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구휼 아닌 금융서비스 제공할 것" 1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구휼'이 아닌 '금융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에서 소상공인을 구제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로 금융소비자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이고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소상공인 사업장 종사자임에도 아직까지 소상공인 전문 은행은 없었다"며 "소상공인에게 구휼이 아닌 금융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성공하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호은행의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 운영과 관련한 강점으로는 컨소시엄에 한국신용데이터가 있는 것을 꼽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셔클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1일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말했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 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기반으로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 R1과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으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R1은 기존 ST1 차량에 ▲저상화 플랫폼 ▲휠체어를 탑승한 채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은 R1이 유일하다. 저시력자와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을 배려한 기능도 탑재됐다. ▲차량 전면 디스플레이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 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경기 하남교산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본청약을 이달 중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산신도시 첫 본청약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1~59㎡ 1115가구 중 일부가 본청약으로 공급된다. 민간 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조성되는 하남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경기 하남시 천현·교산·춘궁동 일대에 개발되며 7만 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 첫 본청약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 센터 SRTC(싱가포르 레일 테스트 센터) 준공식을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과 함께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10번째 종합 철도 시험 센터다. SRTC는 각기 다른 전원 공급 방식, 차량 규격, 시스템을 가진 싱가포르 도시 철도들의 내구성, 성능 호환성, 최고속도 성능을 모두 시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선에 새로운 차량을 도입하거나 도시 철도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는 등 도시철도와 관련한 각종 시험·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20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5500억원(6억3950만 싱가포르 달러) 규모로 이 공사를 수주했다. 이후 54만㎡ 부지에 총연장 16.9㎞의 시험 선로 3개를 개설하고 종합관리동, 통제센터 등 10개 동을 시공했다. 시공 과정에서 교량 상부, 건물 기둥, 외벽 등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설치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해 품질을 확보하고, 건설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무재해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면세점이 동종업계와 같이 경영효율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다. 현대면세점은 1일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향후 사업 운영의 안정성, MD 경쟁력 그리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 7월말까지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층에서 8~9층 2개층으로 축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면세점은 또한 조직 효율화에도 나선다. 시내면세점 효율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감안해 직원 고용 안정화 차원에서 고객 접점 직무로의 전환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10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 대상에 예비 창업자도 추가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전문성, 시장성, 혁신성을 보유한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7개월간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아울러 투자상담회 및 데모데이 등을 개최해 투자 유치를 돕고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9기는 총 113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131억의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제 16대 김태한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참석해 김태한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고객과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하며 고객과 지역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사 후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가지고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 16대 김태한 은행장은 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는 동·서유럽과 모두 맞닿아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이자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일찍부터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 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들의 진출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바르샤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다수 기업 현지 법인들이 진출해 있다. 폴란드지점은 폴란드를 넘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한국계 지상사가 진출한 동유럽 지역 영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정우 폴란드 지점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에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지점을 설립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이로써 독일(유럽우리은행), 런던(지점), 폴란드를 잇는
[FETV=류제형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기업거버넌스)이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 설명을 요구했다. 향후 3~5년의 재무제표 추정치와 이번 유상증자가 김승연 회장의 개인회사인 한화에너지와 연관된 거래로서 이해상충 측면에서 전체적인 맥락을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자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국내 증권 시장 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발표 당일 주가가 약 13% 하락했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 회장은 31 "지난 28일 한화에어로 시가총액이 29조원으로 발표된 후 4조2000억원이 증발했고 김 부회장이 30억원어치 동사 주식 매수를 발표했지만 이는 사라진 시총의 0.1%에도 못 미치는 규모"라며 "이번 증자는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일반주주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고 국제금융계에서 한국 및 한국기업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화에어로 이사회 의장은 안병철 사내이사로서 독립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4명의 사외이사들이 유상증자 관련해 일반주주 입장을 충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5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총 139개사에 1조3000억원의 우대 금융을 지원했다. 이번 5기 모집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다. 5월 사전한도 심사 및 산자부 산하 4개 기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금융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5기 모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40개사 이상 우수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
[FETV=박민석 기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빌딩에서 40대 직원이 추락했다. 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쯤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건물 3층 10m 높이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한국투자증권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직원 사고는 맞다"며 "경찰 조사 중이고 자세한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우리WON MTS’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자체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WON MTS’는 우리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지난달 31일 출시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WON MTS’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은 ▲온라인 거래 증권사 수수료 무료 ▲신용거래 시 업계 최저 수준 금리 연 3.9% 적용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에 지불하는 수수료(0.00363%)를 제외하고 모든 우리투자증권 자체 수수료는 면제된다. 국내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등 국내 상장지수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우리WON MTS’ 로그인 시 자동 적용되며, 신용거래는 전용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우리WON MTS’ 및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WON MTS’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에 함께 하는 디지털 금융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합리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고,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자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뉴질랜드 ‘말보로’지역 프리미엄 와인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라이랜드 와이너리는 1980년 설립, 말보로 지역 최초의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가 심어진 밭 일부를 소유하며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 2006년 세계 최대 소비뇽 블랑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인수하고 2020년 대규모 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후 첫 출시된 2023년 빈티지는 미국 유명 와인 어워드인 ‘텍솜 어워드’에서 플래티넘을 수상, 2024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어드보케이트에서 91점을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은 옅은 레몬 색상에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과일향이 풍부하다. 특히 레몬 제스트의 싱그러운 산미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랜드는 전국 주요 와인샵, 레스토랑, 호텔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로 25살을 맞은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위즐(Weezle)’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플레이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충족하기 위해 단행됐다. 여러가지 맛과 토핑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선사하며 ‘복합맛’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끈 위즐의 볼륨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복안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아몬드쿠키, 초코초코밤, 베리치즈케익 등 총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의 20%를 토핑으로 채웠다. 아이스크림 믹스와 토핑을 최상의 비율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여러 요소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트렌디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경했다. 특히 원재료를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원색을 사용해 한 눈에 맛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위즐’로 표현했던 제품 로고도 귀여운 글씨체의 영문 ‘Weezle’로 표기해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