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힘입어 20% 이상 증가했다. 14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224억원에 비해 473억원(2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8673억원에서 4조9396억원으로 723억원(1.5%), 영업이익은 3103억원에서 3982억원으로 879억원(28.3%) 늘었다. 보험이익은 1415억원에서 2368억원으로 953억원(67.3%) 증가했고, 투자이익은 1688억원에서 1614억원으로 74억원(4.4%) 감소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대형 사고가 없었다”며 “특히 종목별, 지역별 수재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FETV=이건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조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종전 최대 실적인 지난해 3분기(1조9835억원)보다도 2.2% 증가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32조6895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5.9%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4511억원을 벌어들였다. 의료파업 종료로 수술 및 진단비가 증가해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2.8% 감소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4.6% 수준이다. 누적 매출액은 9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560억원으로 매출액은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K-ICS(지급여력비율)은 2분기 대비 2.9%포인트 오른 242.7% 수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53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4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최대 40% 가까이 감소했다.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따른 보험금 예실차 확대로 보험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싸움을 벌이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를 벌이게 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5조5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7106억원에 비해 1조1861억원(17.7%) 감소했다. 이 기간 K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대형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투자이익으로 감소 폭을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은 의료파업 종료와 호흡기질환 유행 등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보험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자동차보험은 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14일 신한라이프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5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6억원에 비해 337억원(6.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대 대형사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은 5846억원에서 3158억원으로 2688억원(46%) 급감했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한화생명과의 보험이익 격차를 4배 이상으로 벌렸다.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이익은 신한라이프가 5794억원, 한화생명이 1394억원으로 4000억원 이상의 격차를 나타냈다. 투자이익은 한화생명이 2218억원으로 앞섰다. 신한라이프의 투자이익은 1243억원을 기록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이청훈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최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농가를 찾아 협력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겨울철대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은행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우스 시설물 정리, 폐비닐 및 농자재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 농가의 월동 준비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이청훈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겨울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을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여파로 3% 감소했다. 5대 대형 손해보험사 가운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메리츠화재도 자동차보험 적자를 피해가지 못했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28억원에 비해 417억원(2.8%) 감소했다. 이 기간 투자이익이 50% 이상 늘었으나, 보험이익이 30% 가까이 줄어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투자이익은 5998억원에서 9297억원으로 3299억원(55%) 늘었으나, 보험이익은 1조4043억원에서 1조242억원으로 3801억원(27%) 줄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조3200억원에서 1조86억원으로 3114억원(24%)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신계약 CSM은 1조1500억원을 기록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1조190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11조4700억원으로 2800억원(2.5%)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131억원 이익에서 164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전환했다. 일반보험 역시 713억원에서
[FETV=나연지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3일 서울 강남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에서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와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에는 조 부회장,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를 비롯해 옌스 쿠나스(Jens Kunath)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배터리 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핵심 소재 분야의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HS효성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소재 공급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논의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 럭셔리 모빌리티 시장 성장성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고객 경험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조 부회장은 “HS효성의 글로벌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에 기여하고 파트너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해 1조4511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와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초박빙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928억원에 비해 417억원(2.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5552억원에서 9조2498억원으로 6946억원(8.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41억원에서 1조9538억원으로 503억원(2.5%) 줄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놓고 삼성화재와 초박빙 승부를 벌이게 됐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1조8344억원에서 1조4632억원으로 3712억원(20.2%) 감소했다. 1위 삼성화재와 2위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121억원에 불과하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1~6월) 삼성화재를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9977억원에 비해 104억원(1%) 감소해 1위에 올랐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는 15일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건설관에서 '부산,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한지혜 부연구위원이 '부산 도시·부동산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민간의 역할'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에드워드 양 인천시 미래도시총괄계획가가 '부산은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 초연결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종합 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공공,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산 부동산 개발 생태계의 미래 20년: 민관 협력과 혁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4일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보증보험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1400장을 배달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한 총 2만3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30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0.20%포인트 하락으로 90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증가로 27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3.0%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한 713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913억원 수준으로 관리됐다. 9월 말 자산 규모는 꾸준한 여신 증가로 전년 12월 말보다 10.3% 증가한 94조7158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4%로 전년 동기보다 0.03%포인트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32%로 전년 동기 대비 0.70%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4%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세계 10위 규모의 인도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코리안리는 지난 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의 금융경제특구인 기프트시티 내에 IFSC(International Financial Services Centre)지점(이하 인도지점)을 설립해 내년 4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보험산업 성장세가 가파른 신흥국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지점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인도지점이 위치한 기프트시티는 인도 정부가 해외 금융거래 경제특구로 지정해 규제 완화, 세금 혜택 제공을 통한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힘써온 지역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인도지점 설립을 통해 신흥시장 발전에 적시에 발맞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 보호 우수기업 조사는 각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사례를 조사해 측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올해 고객 편의성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소한 불편까지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는 고객 중심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대면대출 진행 절차를 ‘프로그레스 바’ 형태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했으며, 전 영업점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편의성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도 고도화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정보를 그룹사 간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전 영업점에는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은평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한옥),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점포겸용)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는 은평 공동주택건설용지(3-13블록)와 위례 주상복합용지(E1-1)가 포함돼 서울시 내 희소한 주택건설용지를 찾는 개발사의 수요에 부응하고 입찰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도시개발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3-13블록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넓게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1km 내 은평구민체육센터, 반경 1.5km 내 은평성모병원·롯데몰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다. 국립한국문학관, 은평 예술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으로 고품격 정주 여건이 기대된다. 단독주택용지(한옥)는 은평한옥마을 내 남은 소수 필지로 희소성이 높고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접수받으며 추첨은 이후 24일 진행할 예정이다. 위례지구 복합용지 E1-1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부 용적률 상향·전용면적 조정 등 사업성을 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딥티크는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오감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이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딥티크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평소에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구성과 연말의 화려한 감성을 담은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홀리데이 컬렉션은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가 높아 매년 조기 품절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딥티크가 창작한 홀리데이 동화 ‘왁스와 골드의 밤’을 주제로 총 31개의 다양한 향기 제품과 장식 오브제를 선보인다. 딥티크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을 위해 프랑스 삽화가 ‘뱅썽 푸엔테’와 작가 빅토 푸쉐, 아티스트 이네스 멜리아와 협업했다. 파리 서점 직원과 장난꾸러기 고양이 ‘아쉬발드’, 경이로운 후각적 힘을 지닌 신비로운 금빛 솔방울이 등장하는 동화 속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했으며 한겨울 밤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서점 책장을 연상시키는 서랍 디자인의 어드벤트 캘린더는 26가지 향기 선물이 담겨있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부터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K-핀테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하고, '2025 K-Fintech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B금융은 이번 민-관 협력 행사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고 134개국에서 6만5000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핀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K-핀테크 공동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금융데이터(링크알파코리아, 머니스테이션, 식파마, 앤톡, 팀리미티드) ▲디지털 자산(하이카이브) ▲송금·결제(모인, 아이오로라) ▲인증·보안 솔루션(아톤, 테이텀)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 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젤로 상쾌한 제로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이고자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라임 맛을 선택했다.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하여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을 적용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함은 그대로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 중앙에 연두색 컬러의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라임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외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 및 배포하고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과제로 중소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근로자의 퇴직연금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가이드북은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재정검증 기본편’ ▲노무, 세무, 회계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DB형 제도 심화편’ ▲현장에서 자주 묻는 ‘주요 질문편’ 등으로 구성해 ‘퇴직연금 실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퀴즈 이벤트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제도와 관련된 초성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선착순 5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i-ONE Bank(개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확정급여형(DB) 가입 기업수 기준 퇴직연금 1위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민관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일라이 릴리와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5079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된 주당 125900원이다. 미국 반독점개선법 승인을 받은 후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된 뒤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보통주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그랩바디 플랫폼과 이중항체 ADC 등 회사의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릴리와 그랩바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전략적 지분 투자까지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 플랫폼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 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릴리와의 협력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5.9% 증가한 2112억원,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216.1%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 매출은 2.0% 증가한 6229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20.3% 증가한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휴온스그룹의 주요 사업회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는 휴온스의 안정적인 의약품 매출 성장,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비용 관리 지속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및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외화환산이익과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 등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늘었다. 의약품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7% 증가한 1537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원, 순이익은 13.3%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FETV=김선호 기자] BGF그룹이 2026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과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직속으로 운영하던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전사의 중장기 미래 비전 수립과 혁신 과제 추진 역할을 강화한다. AI·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 기반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인 BGF는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총괄 및 담당 체제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각각의 역할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그룹 전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를 통해 새로운 관점의 중장기 전략과 혁신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잠재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유연한 순환 배치를 통해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전력공사는 14일 한전 강남지사에서 '빈집 정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개량·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사업이다. 빈집실태조사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시장·군수가 5년마다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빈집 여부, 상태, 위해성을 평가하고 등급(1~3등급)을 산정하는 절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월·연 단위 전력 사용량, 계량기 철거 정보,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 정보 등을 한전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기존에는 전력 사용량이 일정 수치 이하일 경우 빈집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현장 확인 결과 태양광발전 전기를 사용 중인 주택도 있어 정확한 판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까지 함께 분석하게 되면서 기존 방식에 비해 빈집실태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해 태양광 데이터를 활용한 실태조사의 정확성 및 효율성 향상 효과를 검증하고 그
[FETV=박원일 기자] 호반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된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호반문화재단은 올해 6월부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겸 배우 정은혜를 포함한 국내 현대미술 작가 4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주제로 수업을 이끌었다. 예술공작소는 예술교육 외에도 다양한 정서·문화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지난 9월에는 김영아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장을 초청해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마음의 기술' 강연을 열었다. 10월에는 다양한 사연을 신청받아 정은혜 작가가 직접 읽고 조언하는 '정은혜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이 예술 활동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과 순환을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코람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리츠는 자금이 부족한 우수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형 리츠다. 보증을 서거나 금융기관과 함께 대출에 참여하는 등 리스크를 분담하는 방식이다. PF 구조 전반의 안정성을 회복하고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계됐다. LH는 “공공성과 안정성이 핵심인 만큼 운용사 선정 과정에서도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 내부 통제 체계 등 종합적인 운용 안정성을 평가해 코람코자산신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람코는 민간 투자자 모집과 투자 대상 사업장 발굴 역량, 리츠 운용 전략, 운용 신뢰도 등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코람코는 시장 침체기와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리스크와 수익의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운용 원칙과 정교한 내부 통제 체계를 바탕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람코는 PF 회복을 위한 역할과 더불어 내부
[FETV=김선호 기자] CGV가 연말을 맞아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CGV X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매년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GV의 대표 연말 굿즈다. 이번 캘린더는 TV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제작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명장면을 담은 ‘달력’을 비롯해 캐릭터별 명대사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365메모지’, ‘NFC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TV 모양의 NFC 키링을 휴대폰에 태그하면 해당 일자의 365메모지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일자별로 짱구, 가족, 친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나는 재미를 더했다. 2026년 CGV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 스몰세트 무료 쿠폰 등 매표 및 매점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50여 개 CGV에서 선보인다. 캘린더 단품만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팝콘, 음료, 캘린더 구성의 세트로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김수경 컨세션사업팀장은 “매년 큰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브랜드 부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관광·여행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디지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노랑풍선은 2012년 첫 수상 이후 1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여행사로서는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브랜드 부문 종합대상(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내 여행업계 대표 소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결과 노랑풍선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온라인 소통 역량을 공인받았다. 현재 노랑풍선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유닛로드시스템 파렛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물류산업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교촌에프앤비의 물류 표준화와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교촌이 지속적으로 힘쓴 물류 경쟁력 제고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닛로드시스템은 개별 물품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물류의 체계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교촌은 물류 단계별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해 유닛로드시스템 기반의 표준화된 물류기기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 품질 신뢰도, 친환경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 혁신을 추진해왔다. 교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류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촌의 물류 혁신과 친환경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대외 신뢰도와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악성 임대인 주택을 공매에 부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HUG가 상습 채무 불이행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구상권을 행사하는 경우 국세 강제징수 절차와 같든 공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법 적용 대상은 HUG가 대위변제한 채무 불이행자의 주택으로 제한된다. HUG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신 내준 후에도 HUG에 채무를 갚지 않는 악성 임대인들의 집을 공매에 넘기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HUG는 보증기관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대행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법원 집행권원 확보와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 캠코 대행 등 제도 남용 차단 장치도 마련했다. HUG는 “그간 법원 경매 적체로 인한 채권 회수 지연이나 월세를 미리 지급하는 이른바 ‘깔세’ 문제 등 후속 피해 확산을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HUG는 입찰을 통해 주택을 매입·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임대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장기 거주가 가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아파트 신(新)구조형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 부문까지 공모 참여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지난 7월부터 6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전문가 부문 12팀, 학생 67팀 등 총 79팀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창의성 ▲구조적타당성 ▲경제성 ▲시공성 등 4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 1팀(500만원) ▲우수상 2팀(각 300만원) ▲장려상 6팀(각 50만원) 등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에 기반한 모듈형 구조시스템을 제안한 '동서피씨씨' 팀의 '짓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공동주택 PC공법'이 선정됐다. 전문가 부문 우수상은 포스트텐션 슬래브를 적용하여 장스팬을 구현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BNK금융 유튜브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금융부문 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동영상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BNK금융 유튜브 채널은 본격 운영 5년 만에 구독자 수 24만명을 넘어 섰으며 현재까지 업로드 된 콘텐츠는 500편 이상, 누적 조회수는 약 3900만 회에 달한다. 기업의 목소리를 낮추고 볼만한 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 돈스토리는 경제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 앞으로도 금융정보와 재미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산하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협회(AOA) 공식 행사인 ‘2025 AOA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를 비롯한 7개국, 24개 협동조합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무라야마 요시히코 일본 전공련 대표(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장기보험 보험금 예실차 확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20% 이상 감소했다. 14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780억원에 비해 3781억원(2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50% 가까이 급감한 데 따른 결과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1조4590억원에서 7730억원으로 6860억원(47%) 줄어든 반면, 투자이익은 619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2710억원(43.6%) 늘었다. 가장 비중이 큰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조203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4030억원(33.5%) 감소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1815억원에서 2조2236억원으로 421억원(1.9%) 증가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2조2318억원에서 13조4636억원으로 1조2318억원(10.1%) 늘었다. 자동차보험 보험이익은 180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1580억원(87.7%)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760억원 이익에서 500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편집자주] 조현범 회장의 부재 속에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옥중경영’이라는 부정적 표현 뒤엔, 위기 상황에서도 작동한 자율경영 체계가 있었다. FETV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시스템 경영이 어떻게 위기를 실적으로 바꿔냈는지, 그 구조적 복원력을 중심으로 짚어본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북미 관세(270억원) 부담 속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 5860억원을 올리며 시장 예상치(4087억원)를 43%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19%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매출 2조70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타이어·전장·배터리 3개 축이 동시에 개선세를 보이며 그룹의 수익 구조가 안정세를 찾았다. 한온시스템은 전동화 전환 수요 확대와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됐고 한국앤컴퍼니는 내연기관 배터리 등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다. 경기 둔화와 관세 부담 속에서도 수익 기반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어형 실적’의 성격이 뚜렷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2공장과 헝가리 공장 증설을 동시에 추진
[편집자 주] 조선중외제약소를 설립한 1945년에서부터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JW그룹이 오너 4세로의 승계를 위한 초기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 수액, 항생제와 같은 필수 의약품의 자국화를 이뤄낸 창업자의 이념이 현재 오너 3세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명맥을 잇기 위한 승계 로드맵이 다시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이에 FETV는 JW그룹의 승계전략 지도가 담긴 상자를 열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JW그룹의 승계전략은 사실상 오너 3세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로드맵이 설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자인 이기석 선대회장 시기는 개발에 따른 투자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었고 2세인 이종호 명예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후 3세인 이경하 회장으로 승계가 이뤄지면서 승계구도가 분명해졌다. JW그룹의 역사는 사실상 광복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주가이제약(中外製藥)의 경성지점이 그 시작으로 광복 이후 한국인이 인수하면서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가 됐다. 이 시기를 JW그룹이 설립된 시기로 본다. 이후 1953년 이기석 선대사장이 법인체제를 갖추고 ‘대한중외제약’으로 사업을 이어 나갔다. JW그룹은 1959년 전량 수입에 수입하던 수액제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와 삼표산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친환경·고성능 특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표시멘트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저탄소 친환경 ‘블루멘트’ (BLUEMENT)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블루멘트’는 지난해 6월 삼표시멘트가 상표권을 출원한 고성능 친환경 제품군이다.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혼합시멘트로 그중 대표적인 제품이 블루멘트 ECO SPEED다. 기존 1종 포틀랜드 시멘트(OPC) 이상의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저감이 탁월해 친환경적 제품으로 손꼽힌다. 탄소 배출이 높은 클링커 제조는 고성능화해 사용량을 줄이고, 고로슬래그를 최적배합으로 치환하여 재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28% 저감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국산업규격(KS) 인증으로 안정성까지 확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산업은 특수 콘크리트인 VAP(Value Added Product) 제품과 고성능 몰탈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우선 VAP 제품 중 국내 최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연간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할인 캠페인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를 오는 16일부터 열흘 이상 진행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업체까지 4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60만개 이상의 다채로운 상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무진장 블프'는 무신사가 2022년부터 여름과 겨울로 나눠 연간 2회씩 진행하는 무신사의 대표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특히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는 연말 쇼핑 시즌과 패션 시장 성수기인 겨울 추위에 힘입어 국내 대표 할인 행사로 떠올랐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는 16일 오후 7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1일간 열린다. 무신사는 지난해 겨울 블프와 비교해 올해는 행사 시작일을 1주일 이상 앞당겼다. 캠페인 기간에는 시그니처 특가, 한정 수량 특가, 하루특가, 시즌리스 특가, 카테고리 데이 등의 테마별로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특가에서는 시즌에 관계없이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무진장' 배지가 붙은 상품의 판매 가격이 다른 유통처와 비교해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을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최저가 보상제
[FETV=김선호 기자]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TIME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개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개가 줄어든 10개만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오른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TIME과 Statista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지표의 점수를 동일비율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 모든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 중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4000여 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상위 7%인 294위, 국내 기업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탄소집약도와 배출량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 중 2위, 폐기물 관리와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전세계 상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지컬 보야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지컬 보야지’는 홀리데이 시즌의 축제 분위기와 여행의 설렘을 테마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쇼핑 여정을 마법 같은 경험으로 연결하는 신세계면세점의 연말 캠페인이다. AI 기반 아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혜택,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홀리데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몰과 명동·인천공항점 전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전점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방한용품 기획전, 고보습 스킨케어, 한 해의 온기를 전하는 선물, ‘TASTE OF SHINSEGAE’ 100일 기념 특별전 등 총 네 가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세 가지 주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국정보 등록 고객에게 온라인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윈터 웰니스’ 기획전에서는 기초 화장품·헤어 보습 제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식품 등 겨울 시즌 보습·힐링 아이템을 소
[FETV=김선호 기자] 백미당이 전남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의 대표 농산물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저트∙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로컬 상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이에 따라 백미당은 12월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 백미당은 2014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 특산물을 현대적 메뉴로 확장하는 철학을 일관되게 이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형 메뉴를 지속 개발 중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한다. 엔블로정의 중남미 공급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8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2024년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
[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이 독감 시즌에 맞춰 환자의 증상별 맞춤 대응이 가능한 ‘락콜드 종합시럽’과 ‘락콜드 코프시럽’ 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근 액상제형이 트렌드인 감기약 시장 공략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세부적으로 락콜드 종합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구아이페네신,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 클로르페니라민 등을 복합 함유하고 있어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등 감기의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락콜드 코프시럽은 기침·가래 완화에 특화된 조합이며 구아이페네신 및 진해제 성분을 중심으로 호흡기 증상 완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락콜드’는 액제보다 점도를 높인 '시럽 제형'으로 유효 성분이 목 점막에 비교적 오래 머무를 수 있어 기침 억제와 인후통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특유의 쓴맛을 보완하고자 오렌지향을 첨가, 소아부터 성인까지의 복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더불어 ‘감기’를 ‘잠그다’라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고 있는 ‘락콜드’는 패키지 디자인에도 체온계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활용, 소비자 시선에서 ‘락콜드’가 직관적으로 감기약 임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독감 시즌에 맞춰 출시 된 락콜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베트남 보건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태국에서 승인받은 임상과 이번 베트남 임상을 2027년까지 완료한 뒤 2028년부터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남아 지역 임상은 미국 머크의 수두백신인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배리셀라주의 2도즈 접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독자 개발한 ‘MAV/06’ 균주 기반의 약독화 생백신이다.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수두백신으로 접종 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국산 수두백신인 배리셀라주는 이미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라며 “동남아 지역 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올해 5월 배리셀라주 1도즈에 대한 베트남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은 당시 진행한 베트남 임상 경험과 규제 대응 노하우가 이번 2도즈 임상 추진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 것으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 30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총 30포 구성으로 10포 단위로 포장된 제품 세 개가 한 세트를 이룬다.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최근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용량 구매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매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대용량 제품 복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는 물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선택지다. 국내 경옥고 제품 중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전통 처방을 현대적 기준으로 재현한 일반 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제조 과정을 거쳤으며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채널 내 이벤트 영상에 댓글을 남긴 후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 100명에게는 ‘백억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결과는 25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 펀드는 방산·조선·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등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을 한데 담은 국내 유일 펀드다. 방산·조선·원전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선별해 40%, 30%, 40% 비중으로 담는다. 주요 투자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삼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적으로 투자할 때 보다 안정적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방산·조선·원전 등 전 산업이 일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종목코드: 0040Y0)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종목코드: 0040X0) ETF 두 종목이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가 13일 한국거래소 기준 13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의 수요와 함께 연금계좌 내 인컴자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연금투자자의 관심이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지난 10월 각각 1주당 210(2.04%)원과 250(2.06%)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국내 상장된 157개의 월배당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월 분배율을 기록했다. 연환산 기준 분배율을 각각 25.5%, 17.7%에 달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월분배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상장 이후 6개월 동안 일관된 분배정책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제공한 결과, 월배당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며 “특히 ‘SOL 팔란티어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 상승한 409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90억원, 당기순이익은 231% 상승한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우수한 에스테틱 제품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에스테틱 업체 간 다각적 협업 등을 바탕으로 포트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과 보험금 예실차 확대 여파로 40% 가까이 감소했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6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64억원에 비해 4123억원(39.4%) 감소했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50% 가까이 급감한 데 따른 결과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1조910억원에서 5550억원으로 5360억원(49.6%) 줄었고, 투자이익은 3130억원에서 3260억원으로 130억원(4%) 늘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960억원 이익에서 390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전환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8760억원에서 4800억원으로 3960억원(45.2%) 감소했다. 일반보험 역시 1190억원에서 1090억원으로 100억원(9%) 보험이익이 줄었다. 장기보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3250억원에서 1조5170억원으로 1920억원(14.5%) 증가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8조248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9조6280억원으로 1조3800억원(16.7%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사전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iM뱅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인식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함께 만드는 금융소비자보호,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은행 업무 관행 개선과 이용 편의성 향상, 비대면 금융거래 절차의 합리적 개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을 통해 공모할 수 있다. 개선 효과와 실용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12월 중 1~3등과 노력상 수상자 등 총 58명을 발표한다. 시상은 신세계상품권(1등 1명 30만원, 2등 2명 10만원, 3등 3명 5만원)과 노력상(52명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은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 달러와 3년 만기 1.8억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와 금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5000억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이하 PF정상화펀드)를 조성했으며 새마을금고의 PF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PF정상화 펀드는 새마을금고가 700억원의 브릿지론을 실행한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1221억원을 투입해 첫 재구조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펀드는 새마을금고의 700억원 대출채권 중 581억원을 매입하고 사업개발을 위해 640억원을 신규로 투입해 총 1221억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올해 11월 현재 약정금액의 65%에 해당하는 791억원을 집행했다. 새마을금고는 부실 우려에 처해있던 채권 700억원 중 581억원 전액을 매각을 통해 회수했고 119억원의 잔존채권은 후순위 대출로 유지하게 됐다. 재구조화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새마을금고보다 후순위에 위치하던 대출은 재구조화를 통해 자본으로 전환해 개발의 사업성을 높였다. 해당 오피스 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사업이 완료될 경우 새마을금고의 잔존채권 119억원 또한 용이하게 회수될 것으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열고 AI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통신사·제조사·학계 리더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직접 내재화하는 ‘AI-Native’ 개발 성과를 공개하며 6G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행사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 ▲AI 무선 기술 혁신 ▲AI 네트워크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AR·XR, 센싱·통신 융합(ISAC) 등 신기술 적용 가능성부터 AI-RAN의 최신 개발 현황,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 전략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AI-RAN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시연에서 장비가 스스로 판단·조정해 무선 품질을 최적화하는 검증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도 확장 중이다. 소프트뱅크, KDDI리서치 등과 6G 품질 향상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도 참여해 기술 표준화·상용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FETV=김선호 기자] 11번가 주식회사(www.11st.co.kr)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최근까지 20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3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원) 개선하고, 1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11번가의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개선한 88억원, 매출은 약 14% 감소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지난해 3월~올해 10월)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가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 수가 230만명(중복 포함)에 달했으며,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차별화된 멤버십과 초특가 딜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확대하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 120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과 함께 장기렌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가전 등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KB캐피탈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경우 월 렌트료 할인과 함께 차량 가격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프로모션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은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제품 구매 후 매장에 비치된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차량 정보와 할인된 렌트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장기렌터카 상품 안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계약이 완료된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에게 가전제품 구매와 차량 이용을 결합한 합리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의 첫 체험 시연대를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 전환하는 전투 구조와 협력 플레이 기반의 ‘영토 수복’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개성에 따라 구분된 4종 캐릭터로 구성된 전용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PC 시연대에 Xbox 컨트롤러를 적용했으며, UMPC ‘ROG Xbox Ally X’ 시연대도 마련해 여러 기기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게임 관련 굿즈와 PC·Xbox 1개월 게임패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블베인’은 최근 Xbox와 스팀에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열었다. 스팀에서는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테스트 후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는 출시 이후 엔딩 크레딧에 디스코드 닉네임이 등록된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Xbox·스팀 페이지에서 확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해 루니툰즈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를 14일 출시했다. 루니툰즈는 트위티, 실베스터, 벅스버니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협업에서 루니툰즈 캐릭터 요소를 반영한 20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머그, 키링, 차량용 방향제, 리스 인형, 오너먼트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이날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협업 테마 기반의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로 공간을 꾸며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데스크용 미니 트리를 증정한다. 겨울 시즌 동안 테마 아트워크 기반 디지털 월페이퍼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다운로드 관련 정보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협업”이라며 “연말 시즌 이용자들이 다양한 굿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3일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스트라이크배 볼링대회’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과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팀 대항전, 혼합게임을 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볼링을 친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신동현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12월 13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한용섭 디렉터가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한다. 개발 과정에서의 주요 고민, 콘텐츠 설계 의도 등을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된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전 질문은 11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넥슨은 방송 참여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공식 홈페이지 내 ‘뀨렘린’ 이미지를 클릭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3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12월 18일 오전 9시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및 개발진을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50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000원을 제공한다. 사전 질문 등록자 중 100명에게는 넥슨캐시 1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활용한 식기·티팟 세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24점이 출품됐고 이 중 8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박연태 작가의 ‘낙화’, 최우수상은 신영현 작가의 ‘돌멩이들’, 나용환 작가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가 받았다. 13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변평섭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와 수상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시장에는 공모전 수상작 33점과 초대작가 작품, 2024년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이문현 작가의 산업화 작품 등 총 39점이 전시된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계승과 산업화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을 이어왔다. 철화분청사기 백서 발간,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 개최 등을 통해 도자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소개해 왔다. 김영찬 이사장은 “전통 도자 문화의 계승과 산업적 확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브랜드 캐릭터 ‘프로미(Promy)’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합 운영 전략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준 DB손보 홍보파트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씨 산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제러미 홀렛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 등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안정성과 복원력이 중요한 산업이며, ‘신더시티’를 비롯한 엔씨소프트 콘텐츠 개발에 애저 기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다. 엔씨는 지스타 2025에서 해당 게임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AIX추진실을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 기구로 운영 CEO가 직접 AI 기술 개발 전반을 챙김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예산 집행을 통해 그룹의 AI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 출범한 AIX추진실은 기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부문급 조직이던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한 본부급 조직으로 격상됐다. 그룹 AI 연구조직인 AI센터와 설계·공정·경영관리 등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DT혁신실의 기능이 하나로 결합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곳은 선박 설계 분야다.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선박 효율을 최적화한 선박 설계 모델을 도출하고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감소시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차세대 CAD(Computer-Aided Design) 플랫폼 도입을 앞두고 설계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8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축구, 럭비 등 팀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 복합 신체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선수 출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 체험단을 500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단은 익시오의 통화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기능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제인 ‘너겟35’ 요금과 eSIM 비용은 네이버페이로 전액 환급된다. 참여 고객은 eSIM 개통 후 익시오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요약 기능 등을 제공하며,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에게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신규 기능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통화 중 질문을 하면 AI가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체험 후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활동 수료증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작성 고객 50명에게는 에어팟4 ANC를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그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4일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 (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 ▲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 프리미엄 ‘크루젠 HP71’ 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기요(매트)와 전기 담요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12월 13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가습기, 갤럭시 워치,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등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문 매장을 방문하여 타이어 점검을 받으시길 추천드린다.”고 말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11월 20일부터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1은 올해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과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T1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이번 우승에 맞춰 고객 참여형 행사와 굿즈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15일에는 서울 성수 T팩토리에서 T1 선수단 팬미팅을 연다.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선수단이 참석하며 현장 참여 고객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팬미팅 참여는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을 통해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총 3636명에게 굿즈를 제공하고 이 중 60명에게 팬미팅 참여 기회를 준다.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더라도 ‘에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어 앱 가입 후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팬미팅 또는 굿즈 응모가 가능하며, 앱 내 미션 수행 시 추가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 고객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SKT는 T1 우승 기념 굿즈 패키지를 100명에게 제공하며, 2005년부터 2007년생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괌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국괌골프협회(KGGA)와 제휴해 골프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를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는 레저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괌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현지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송영 서비스를 성인 1인당 20달러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아 1인 무료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 괌 현지의 인기 골프장인 ▲CCP ▲파인이스트 ▲레오팔레스 ▲망길라오 ▲탈로포포 골프장 예약 시 40달러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HR 호텔 등과 연계된 골프텔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1인당 3만원 할인과 골프공(3구) 증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골프여행의 실속과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따뜻한 기후와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휴양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골프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제휴를 확대해 레저 중심의 여행 기획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덧붙였다.
[FETV=이신형 기자] LG화학이 지난 13일 오산 CS캠퍼스에서 전기차(EV) 기술 혁신과 고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EM BU Teardown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 43개사와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은 전기차 부품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행사장 내 전시존에서 실제 전기차를 분해(Teardown)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열과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추면서도 기존 금속제품 대비 20~30% 경량화가 가능한 LG화학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기술세미나에서는 LG화학의 R&D 고객 지원 역량과 친환경 · 고기능 소재 포트폴리오, 배터리 팩 기술 동향,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창현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전무는 “LG화학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이 이어가며 전기차 소재 분야의 경쟁력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3일 전북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플랫폼을 연계하고 비대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해 지방 중소기업에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개발 ▲기업 데이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보는 전북은행과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은행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의 모바일 앱 등 비대면 플랫폼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적극 확대해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 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젤로 상쾌한 제로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이고자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라임 맛을 선택했다.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하여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을 적용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함은 그대로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 중앙에 연두색 컬러의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라임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브랜드 부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관광·여행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디지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노랑풍선은 2012년 첫 수상 이후 1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여행사로서는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여행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브랜드 부문 종합대상(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내 여행업계 대표 소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결과 노랑풍선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온라인 소통 역량을 공인받았다. 현재 노랑풍선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