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5G(5세대) 스마트폰이 출시된다.이에 맞춰 이동통신 3사도 5G 요금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걱정 반 기대 반, 5G 요금제 어떻게 달라질까. 이통사들이 요금제를 책정할 때는 주파수 경매, 장비 구축, 네트워크 유지·보수 등 비용을 고려하기 마련이다. 단말기 가격도 중요한 변수다. 아직까지 제조업체와 5G 요금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은 상황. 이통사 입장에서 섣불리 5G 요금제를 선보일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몇가지 시나리오는 예상해볼 수 있다. 우선, 5G 시대에는, 5G 속도로 일정량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초과할 시 LTE 속도로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통사들의 LTE무제한 요금제에서 엿볼 수 있다. 현재 이통3사는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초과할 시 ▲5Mbps ▲1Mbps ▲400Kbps 등 속도 제한을 두고 있다. 다만 최고 요금제에서는 속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5G 시대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5G 시대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VR 콘텐츠의 경우 일반 고화질
[FETV=김수민 기자] 내년 3월 5G 상용화를 맞아 정부와 관련 기업들의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핵심 융합서비스에 대해 국내외 전문기관 및 기업들이 성과를 교류하며 5G 상용화에 앞장서겠다는 의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제1회 ‘5G 버티칼 서밋 2018’ 행사를 개최했다. 13,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퀄컴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문장(사장) 이자 5G포럼 의장은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리더쉽을 전세계에 알렸다”며 “다음달 1일 5G 전파 송출로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5G 시대에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신성장동력, 일자리 창출 등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역량을 발휘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5G 시대에 자사가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차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학 KT 자율주행사업팀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개막에 앞서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행사 후 주요 전시부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AI·IoT와 5G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 시대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 될 것이며,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0년까지 3년간 AI·5G 포함 4대 미래 성장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하고, AI 전문가를 1000여명 수준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AI 거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5G부문에 있어서도 올해 초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모바일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버라이즌과 미국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홈브로드밴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30일 분당사옥에서 개최된 ‘5G 기반 실감미디어 및 응용서비스’ 국책 과제 최종 결과 보고를 통해 주요 성과물을 시연했다.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사업자 주도로 5G 시대에 미디어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SK 텔레콤은 2016년 5월 국내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2018년 4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이날 최종 연구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성과물을 공동으로 전시·시연 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연된 기술은 ▲고해상도·저지연 360도 영상전화 ▲UHD 해상도 360도 인코더·디코더 ▲스마트 월·테이블 ▲무안경 입체 디스플레이 ▲IoT 드론 관제 시스템 ▲AI 탁상형 Social Robot 등으로 2년간 개발된 통신·미디어 분야 등 총 8가지 선도적 기술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작년 개최한 ‘5G 융합 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리얼리티 리플렉션, 보이스테크, 빅토리아 프로덕션등 스타트업 3개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AI 및 AR·VR 기술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FETV=김수민 기자] 지니뮤직은 2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K-live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비주얼 뮤직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니뮤직은 2022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1등 음악플랫폼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지니뮤직은 유재하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였다. 유재하의 절친한 친구였던 송홍섭 PD가 ‘지난날’을 편곡하고, 스윗소로우가 코러스로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공연으로 지니뮤직이 선보일 미래형 음악서비스의 철학을 담았다.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는 “지난해 말 故 유재하 30주기를 맞아 헌정 앨범이 발표되는 등 ‘가요계의 전설’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에 KT의 홀로그램 기술을 더해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유재하를 눈 앞에서 다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T가 제공하는 세계 최초 5G 서비스에 얹을 ‘미래형 음악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니뮤직은 앞서 선보인 홀로그램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같은 실감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이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겠다
[FETV=김수민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를 중심으로 5G 통신장비 도입이 이슈다. 이 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사실상 5G 메인 장비에 화웨이 도입을 결정하자일각에서는 이로 인해LG유플러스는 물론 그룹 계열사에 역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안에 취약하다는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이 거세기 때문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전 부회장은 지난 6월 ‘MWC 상하이 2018’에서 “이변이 없는 한 화웨이 장비를 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2013년 LTE에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장비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선 같은 업체의 기술을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화웨이 장비의 보안이다. 화웨이의 5G 장비는 기술력에서 경쟁사보다 1분기 정도 앞서고 가격도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2012년 미국에서 화웨이 장비가 백도어를 통해 스파이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화웨이 장비의 보안이슈는 지속적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현재 통신업계는 화웨이 장비 도입에 앞서 정부가 나서 보안 검증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