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이 23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밤부 캐피탈 그룹 에너지)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메가와트)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
[FETV=박제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21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상생협의회는 회원 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3개 광역시도 6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제7회 상생협의회는 8개 광역시도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단위의 협의회로 성장하고 있다. 상생협의회는 건설연이 확보한 인적·물적 역량을 매개체로 스마트 미래형 건설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책 발굴은 지역연구원에서, 산업 육성은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이를 조율하고 지원하는 일은 지자체에서 맡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R&D 기술 지원은 건설연에서 담당
[FETV=박제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사외이사에 신경택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임기기간은 3월 21일부터 3년간이다. 2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임 사외이사에 신경택 전 한국수출입은행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이 내정됐다. 신 사외이사는 작년까지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그는 수출입은행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금융인이다. 그는 수출입은행 뉴욕사무소장(2013~2016), 수출입은행 기획부장(2017~2019), 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장(부행장, 2020~2021년), 수출입은행 경영기획본부장(부해장, 2021~2023)을 지냈다.
[FETV=박제성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인기 단지에는 수천여 명 청약자가 몰리기도 한다. 빌라 전세 사기 등의 영향을 오피스텔 임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익률이 개선되자, 시장의 관심이 오피스텔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3·5단지)은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달했다. 2개 단지 총 542실 모집에 3,80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개 단지는 각각 6.07대 1과 7.99대 1의 고른 경쟁률을 기록하며 동시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2월에 청약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도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682실 모집에 2,778명이 청약에 나섰다. 전용 84㎡의 경우 40실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14.43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흥행 사례가 등장했다. 2월 공급에 나선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584실 모집에 1,23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24~52㎡로 구성된 3군은 경쟁률이 3.4대 1에 달했다. 특히 전용 24㎡는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화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가 올해 에너지 관련 해외 플랜트 사업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에 열린 현대건설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윤 사장은 올해 영업보고서 발표에서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을 일컫는 삼중고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는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플랜트사업의 성과도 알렸다.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소형원전모듈(SMR) 등이 대표적이다. 또 에너지 사업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수전해 수소생산 및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분야에서 다수의 국책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원전 폐열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고도화와 함께 수소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여 환경과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음은 윤 대표의 올해 영업보고서에 대한 인사말이다.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할애해 현대건설‘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3년은 불안한 국제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삼중고로 우리 경제가 다시금 위축된 한 해였습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건설 및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에 대한 21일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는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의 법률상의 단어다. 질권소멸통지는 질권설정자가 제3채무자 또는 제3자에 대한 대항 요건을 구비하는 것을 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경영 목표를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 입증한 압도적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3조7145억원, 부채 총계는 13조2590억원, 자본 총계는 10조4,555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시설 패키지,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GTX-C 등 국내외 주요
[FETV=박제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남궁 홍)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으며, 4월에 새로운 C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E&A에서 E는 ‘Engineers(엔진니어스)’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엔지니어링(공학) 기술은 물론 미래 Biz(비즈, 경영) 대상인 Energy(에너지)와 Environment(환경)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지구)와 Eco(친환경)를 만들어 갈 Enabler(이네블러, 적임자)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AHEAD(어헤드, 앞서)’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퍼스터
[FETV=박제성 기자] 한화리츠가 여의도사옥 9층과 12층에 보험개발원과 임대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임차인은 보험개발원으로 임대면적은 899.82평이다. 한화리츠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한 1년치 임대료는 7945만4100원, 보증금은 7억9454만1000원"이라며 "2025년이 되는 2년차부터는 월임대료는 3%(8183만7700원) 인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