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여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해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달한 쌀 3t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와 제일지역아동센터, 선린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송라면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통해 약 1억7천만 원 상당의 쌀 41t가량을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동안 기부한 쌀은 서울시 동작구, 서대문구, 노원구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평택시 등 수도권과 더불어 충북 청주시, 전북 군산시, 강원도 강릉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 각지 12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단체 50곳에 전달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연말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캐스트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제품으로 품질이 균일하다. 현장의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 PC기둥 1종 ▲ PC거더 1종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더란 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이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해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후 총회에 참여한 98개 협력사 중 엄정한 기준에 따라 우수협력사를 선정, ‘베스트 프라임 파트너’ 및 ‘안전 최우수’ 기업으로 위촉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안전∙품질 및 구매 정책을 발표해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당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상위 협력사 6개 기업을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상생의 의미를 담은
[FETV=허지현 기자]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장 회장은 지난 22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이곳 현장의 설비·기술 실무자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했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t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2022년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지만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만나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라며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마음을 전했다. 장 회장은 오는 26일 전남 광양을 찾아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한다. 취임 후 100일이 되는 오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장 회장은 첫 현장
[FETV=허지현 기자] 포스코A&C가 지난 22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 주최 '2024 월드 오브 모듈러' 전시회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이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을 획득했다. 올해 수상한 한국 업체는 포스코A&C가 유일하다. 수상작인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은 준공 당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모듈러'는 전 세계 100여개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 공급사, 설계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전문가들은 12층 높이의 200개 모듈 유닛을 정교하게 똑바로 쌓고, 층당 20실(총 길이 140m)의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어 붙이는 기술력에 주목했다고 포스코A&C가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법원이 GS건설에게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한 집행정지 효력이 발생되지 않게 판결했다. 서울시에 이어 법원이 GS건설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22일 GS건설이 국토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판결에 대해 법원이 국토부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국토부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붕괴사고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1일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사에 각각 8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 국토부 조사 결과 지하 주차장의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이 기둥 32개 중 19개(60%)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법원이 GS건설의 주장을 받으면서 국토부와 서울시가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모두 집행정지 효력이 중단됐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광주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계약금을 인상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금액은 3188억3200만원으로 최근 매출 대비 3.15%에 해당된다. 계약을 맺은 업체는 에스시아이다. 공사 계약기간은 2022년 5월27일부터 2025년 3월까지다. 당초 공사계약 금액은 2521억3600만원인데 고금리 및 건설비 증가 등으로 667억원 가량 상승했다. 해당 공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부근에 지하3층~지상 30층 규모의 1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03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 위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으로 첫발을 뗀 임직원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은 6월에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과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됐다.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용산지역 연합봉사단인 용산드래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이 23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밤부 캐피탈 그룹 에너지)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메가와트)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