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건설사 15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나타냈다. 이어 현대건설과 호반건설이 뒤를 이었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포스팅수를 조사했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건설사 15곳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5곳으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호반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DL이앤씨 △중흥토건 △대방건설 △DL건설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어르신, 기부, 이웃,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후원, 상생, 협력사, 청소년, 보훈’ 등이다.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5개사(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를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활용 기업 및 환경공단 등 민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과제 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등 재활용 기업은 폐배터리에서 재생원료를 생산, 인증체계 구체화 작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협의체를 운영해 제도 마련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올바로 등 기존 폐기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정지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정 사외이사는 현 아우름 컨설팅 & 어드바이저리 대표를 맡고 있다. 전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 글로벌 기업 금융부, 기업금융담당 이사를 맡은 바 있다. 임기는 오는 4월22일부터 3년간이다.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채권자인 알피오산제일차에 대해 채무보증 기간을 올해 3월 26일에서 5월11일 까지로 연장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로써 태영건설에 총 채무보증 잔액은 기존 9조7606억8100만원에서 10조4570억1500만원으로 늘었다. 태영건설의 이번 채무보증은 채권자인 알피오산제일차에 600억원 규모로 보증했다. 이는 알피오산제일차의 최근 자기자본 대비 8.46%에 해당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채무보증 이유)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오산 세교 공통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의 사업비 대출에 대한 자금보충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곳에는 △59㎡A(226세대) △59㎡B(35세대) △74㎡A(152세대) △84㎡A(188세대) △84㎡B(152세대) △84㎡C (18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2024년 현재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현재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인 상도 14‧15 구역 등 모아타운 대상지와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바로 옆에 위치한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약 5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어 일대가 쾌적하게 재탄생할 전망이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펀드도 조성했다. 호반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일간(25일~26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를 조성했다. H-헌혈펀드는 호반그룹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이 펀드 형태로 관리해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관내 환우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반그룹은 이번에 헌혈증서 100장과 한마음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500장을 적립해 총 600장 규모의 H-헌혈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H-헌혈펀드로 올 연말까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도울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뜻을 함께하는 기업, 단체들과 H-헌혈펀드를 추가 적립하며 수혜지역과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유미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H-혈액펀드를 통해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S 365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 경험 혁신 및 업무 생산성 강화를 위해 Microsoft 365 앱(Office, Teams, Outlook), Bing(브라우저) 등에서 문서∙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온라인 회의, 정보 검색∙활용 등의 비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해 마이크로소프트
[FETV=박제성 기자]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파행을 거듭했던 조합 집행부를 재구성하기 위한 일정도 언급됐다. 은평구청은 최근 조합 집행부를 새롭게 선임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모집공고를 냈다. 선임 총회가 열리는 5월 집행부 구성이 완료되면 사업이 본격 재개되고, 현대건설 역시 선임 총회 일정에 맞춰 재착공 준비중으로 사업정상화를 위한 조합원의 관심과 집행부 선출을 호소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재착공 조건으로 제시한 핵심 사항 중 안정적인 조합 집행부 구성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이 있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배우 김석훈과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배우 김석훈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배우 김석훈과 함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운 후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뿌듯하다”,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의 종류와 배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더욱 보람찬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해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계속했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956세대, 오피스텔 10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돼 용적률 600%를 적용 받으며, 금융 중심지에 인접한 만큼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화‧고급화된 주거지가 조성된다. 여의도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며, 특히 아파트 중에서는 최초로 단지 내 역이 들어오는 역품아 단지로,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보행 통로가 단지에 자리 잡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지닌다. 현대건설은 고급 주거지의 대표 브랜드 ‘디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