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고객센터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한화생명은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복합 금융라운지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고객센터는 기존의 금융 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센터 역할을 한다. 고객센터 방문 고객은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휴게공간에서는 황반변성, 노안, 혈압 등 건상 상태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상 상담 창구인 ‘디지털 데스크’를 배치해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화생명은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를 추가로 개편하는 등 전국의 고객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대면영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객센터를 축소하기 보다는 유지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지역 주민을 연결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국내 1위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이용자들에게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인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보험’(이하 내시경 안심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착한의사 운영사인 비바이노베이션과 이 같은 내용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착한의사는 160만명 이상의 회원과 전국적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삼성생명은 오는 9월까지 착한의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한 이용자에게 건강검진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내시경 안심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시경 안심보장보험은 건강검진 중 아나필락시스 쇼크 발생 시 최대 50만원, 대중교통을 이용한 검진센터 이동 중 재해로 인한 장해 진단 시 최대 1000만원을 1년간 보장하는 임베디드 보험이다. 임베디드 보험은 소비자가 보험사가 아닌 다른 업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또는 이용 시 제공하는 내장형 보험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착한의사와 함께 건강검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건강검진 상품의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
[FETV=장기영 기자] 11년 연속 순손익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이 자회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의 실탄을 쐈다. 모회사 교보생명의 자금 지원에 의존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행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2일 자회사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6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은 라이프플래닛이 지난 2022년 1월 지분 60%를 19억8000만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계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이번 출자금은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인수 이후 최대 규모다. 인수 직후인 2022년 2월 8억1000만원에 이어 올해 3월 6억6000만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에 따라 라이프플래닛이 보유한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지분율은 94.32%로 상승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자회사의 자본 확충을 위한 것”이라고 출자 배경을 설명했다. 문제는 라이프플래닛의 재무 상황이 자회사에 자금을 지원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는 점이다. 모회사 교보생명이 지난 2013년 설립한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100억
[FETV=장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실상 종식된 이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선 항공기 출발 지연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이 이르면 오는 8월 출시된다.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최대 1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을 손해보험사에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요율 제공에 따라 손보사들은 오는 8~9월 중 해외여행보험 특약으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지수형 보험이다. 지수형 보험은 손실과 관련된 객관적 지표를 사전에 정하고, 해당 지표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4만원의 보험금을 책정하고, 이후 지연 시간대별로 추가 보험금을 책정해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연 시간대별로 2시간 이상·3시간 미만은 4만원, 3시간 이상·4시간 미만은 6만원, 4시간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MBTI 성격 유형에 따른 수면 건강을 분석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성격에 따라 수면 습관이나 노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MBTI 성격 유형별 수면 건강을 분석하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유형의 참여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 희망자는 데헬스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MBTI 유형을 입력한 후 ‘수면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수면의 질을 측정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수면 건강 측정 횟수 합계와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 회원 수를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MBTI 유형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1등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2만원)과 올리브영 상품권(1만원)을, 2등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 올리브영 상품권(5000원)을 준다. 삼성생명이 지난달 더헬스 앱 출시 2주년을 맞아 선보인 수면 분석 서비스는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준다. 소리만으로 분석을 진행해 수면 중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 신입사원들이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나생명은 신입사원 12명이 지난 11일 직접 만든 도시락을 쪽방촌 노인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재료를 다듬어 반찬을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융기관제휴사업부 임현우 사원은 “사회인이 돼 참여하는 첫 봉사활동이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촌지역 노인과 아동들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 800개를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삼계탕, 김치, 즉석밥 등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장마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충남지역 농가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포터즈 2기는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5개 팀으로 나뉘어 인터넷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ABL생명은 서포터즈 활동 종료 이후 최우수팀을 선정하고,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문 ABL생명 이비즈니스(e-Business)부장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젊은 시각으로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플러스 보장 플랜’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플러스 보장 플랜은 나이가 들어 보장이 더 필요한 시기에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점에 ‘플러스 사망 보장 플랜’과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된다.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선택 시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진단, 입원, 간병, 수술, 치료 등 건강 관련 보장 21종을 추가로 보장한다. 보장은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가입 시점의 심사 기준으로 개시되며, 플랜 선택 후 중도 변경은 불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새로운 건강보험 상품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FETV=장기영 기자] 실직이나 출산, 중대질병으로 인해 소득이 단절되면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주는 미래에셋생명의 ‘민생안정 특약’이 상생금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미래에셋생명의 민생안정 특약을 포함한 6개 상품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제4회 공모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월부터 ‘M-케어 건강보험’에 부가한 민생안정 특약은 별도의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제도성 특약이다. 실직자(실업급여 대상자), 출산·육아휴직자(단축근무 포함), 3대 중대질병(암·뇌출혈 및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준다. 특약은 보험 가입 시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 납입 유예 기간 중 발생한 질병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금감원은 “소득 단절 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