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K1(오렌지타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적합을 재인정받았다. K1은 의료기기 우수제조시설로서 간소 절차를 통해 KGMP 정기심사를 통과했다. '불량률 제로'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K1은 국내 최초 임플란트 개발·생산이 이뤄진 곳이다. 단일 공장으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기지다. 연면적은 1만9108㎡(약 5790평)이며 연간 1800만 세트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제조할 수 있다. 2014년 새롭게 준공한 이래 K1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의 치과의사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보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생산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치과의사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실제로 K1 공장은 양질의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전 공정에 걸쳐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6대 중요 공정별 관리’와 ‘5단계 정밀 검사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실상 무결점에 해당하는 100PPM(Parts Per Million, 1만 개당 불량 1개 이하)
[FETV=이건우 기자] 광화문 일대 대형 공연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명동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이러한 외국인 수요에 맞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정된 대형 공연을 앞두고 명동 일대에는 해외 팬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매장에서 글로벌 팬을 겨냥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곳으로 최근 관광객 회복 흐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불리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립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각인 서비스에 더해 ‘ARMY’ 문구를 적용한 보라색 각인지와 보라색 벨벳 파우치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각인지는 기존 케이스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립밤은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 케이스 색상과 문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특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낸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이사회 구조를 전면 개편했고 이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다. 몽골·홍콩 등에 이어 중앙아시아의 거점 '카자흐스탄' 유통망을 확보했다. 최근 남양유업은 중앙아시아의 거점인 카자흐스탄 유통망 확보를 트리거 삼아 국가별 맞춤형 품목을 앞세운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아시아 주요 5개국 수출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앞세워 편의점 채널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내 CU 편의점에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2종)와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은 ‘테이크핏 맥스’(3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3종)를 동시 입점시켰다. K-편의점 열풍이 거센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단백·간편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다. 시장 안착에 성공한 몽골에서도 유통망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 세탁기 필터 기술을 둘러싼 직무발명보상금 소송이 최근 대법원 판단으로 마무리됐다. 대법원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퇴직 연구원 A씨 양측의 상고를 기각하며 삼성전자는 A씨에게 약 1억8433만원의 보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게 됐다. FETV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법원은 삼성전자와 A씨 양측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1월 특허법원이 산정한 보상금 1억8433만원과 관련 지연이자 지급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사건은 A씨가 삼성전자 재직 중 개발한 세탁기 필터 구조 관련 직무발명에서 비롯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A씨는 1998년 퇴직 전까지 세탁기용 필터, 포켓형 필터 파지구조, 이물걸름장치 커버 결합구조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재직 중 완성한 10건의 직무발명을 삼성전자에 승계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특허출원해 등록받았다. 출원은 1997년 8월 이뤄졌고 등록은 1999년 7월과 2000년 5월에 걸쳐 이뤄졌다. 이후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파워매직필터, 다이아몬드 필터 등을 생산해 국내외 세탁기 제품에 적용했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은행들이 진출해 있는 국가들의 법인 현황이 상세히 담겼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은행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과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 해외법인의 지난해 연간 합산 실적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흑자전환에는 기존 해외법인의 실적을 이끌던 캄보디아법인의 순이익 규모가 확대된 것과 함께 인도네시아법인 적자폭이 감소된 영향이 컸다. KB국민은행의 글로벌사업그룹은 올해부터 이종민 부행장이 맡고 있다. ◇지난해 5개 해외법인 합산 순이익 1163억 KB국민은행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Kookmin Bank (China) Ltd.(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중국) ▲KB Microfinance Myanmar Co.,Ltd.(KB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KB BANK MYANMAR LTD(KB뱅크 미얀마·미얀마) ▲KB PRASAC BANK PLC.(KB프라삭뱅크·캄보디아) ▲PT Bank KB Indonesia Tbk.(KB뱅크
[FETV=김예진 기자]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기술 고도화에 투입해 2027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지만, 급증한 매출채권과 경영진 지분율 등 재무 건전성 및 지배구조 관리가 상장 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에 나서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코스모로보틱스는 현재 영업적자 상태이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 트랙을 통해 상장에 도전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417만주이며 희망공모가밴드는 5300~6000원이다. 모집총액 규모는 약 221억원에서 250억원이며,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한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하지 외골격 로봇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며, 인체공학 기술 기반의 재활·보행보조·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 제작 전 분야의 요소기술과 자체 플랫폼을 갖추고 AI·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을 통해 보행 측정과 평가 등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총 공모금액의 순수입금 215억원(공모가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작년 6조 매출을 필두로 영업이익 등 실적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임원들의 보수 수령액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상여금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주요 사업들의 성장 정체 및 역성장에 따른 성장 둔화세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직원 평균 급여는 유지됐지만 임원 보수는 감소 LG CNS의 직원 수는 2024년 말 6891명에서 2025년 말 6890명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은 5112명에서 5081명으로 31명 감소한 반면 여성 직원은 1779명에서 1809명으로 30명 늘었다. 연간 급여총액은 2024년 약 7983억원에서 2025년 약 79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남성 직원 급여총액은 약 6201억원에서 6131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여성 직원 급여총액은 약 1781억원에서 1828억원으로 증가했다. 평균 연봉은 두 해 모두 약 1억1600만원 수준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남성 평균 연봉은 약 1억2100만원, 여성 평균 연봉은 약 1억에서 1억100만원 수준이다. 평균 연봉이 높은 남성 인력이 줄고 상대적으로 여성 인력이 늘어난 인력 구성 변화가 급여총액 감소에 일부
[FETV=박원일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속에서 효성중공업의 해외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올해 들어서만 1조원에 가까운 해외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력·에너지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건설부문은 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서 추진되는 ESS 구축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425억원으로 100MW·200MWh 규모의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업 운전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호주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추진하면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하는 설비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FETV=심수진 기자]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1조315억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4000억원을 돌파하며 4년 만에 ‘1조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주당 배당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향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에 나선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이익은 6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율인 36.7%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해외주식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수탁수수료 수익 중 해외주식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수료 수익은 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8% 증가했다. 이는 국내주식 수수료 증가율인 34.4%를 웃도는 성과다.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해외 주식 거래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이익 또한 전년 대비 35.1% 성장한 228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의 이번 순이익 1조원 돌파는 뚜렷한 회복세로 분석된다. 2021년 93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던 NH투자증권은 2022년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 등 업황 악화 여파로 3029억원으로 줄어들며 잠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의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프랑스 파리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한층 높아지면서 프랑스까지 진출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는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올해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한 달여 간 132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뮤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유럽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K-뷰티 열풍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주목할 점은 입점 문턱이 높기로 유명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중심부인 메인 아트리움에 대규모 단독 공간을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신세계인터 측에서는 어뮤즈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대형 규모의 단독 팝업을 운영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