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파트너 금융사의 웹페이지를 앱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을 통해 금융사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고 토스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 토스가 2023년부터 2026년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고객과 기존 방식으로 이용한 고객의 전환율을 같은 기간 기간 비교 결과 평균 48%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자릿 수 이상 상승했다.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개별 금융사 별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 폭이 확인됐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 구제 지원 및 불법사금융 거래 내역 확인 서비스(이하 거래 내역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불법사금융 고금리 및 불법 추심으로 고통받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불법사금융업자와 직접 면담 등을 진행해 총 208건의 채무를 전액 감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원리금 감면 수준을 넘어 피해자들이 부담하던 5억1900만원 규모의 부당한 채무를 완전히 해소한 조치로서 불법사금융의 늪에 빠진 서민들이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또한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여 부당하게 수취 된 이자에 대해서도 단호한 반환 조치를 시행했다. 협회는 최고금리 위반 사실이 확인된 145건의 부당이득을 특정하고 불법사금융업자로부터 총 5억4400만원을 피해자들에게 즉시 반환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불법사금융업자의 부당이득 취득 시도를 차단하는 동시에 정보 부족 등으로 권리 구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피해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금융질서 확립에 기여한 성과이다. 불규칙한 상환 방식으로 인해 이자율 산정이 어려운 불법사금융의 특성을 고려해 협회는 846명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신용 점수)이 개선된 경우 대출 고객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그간 고객이 금융사별로 직접 신청해야 해 제도 자체를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신용등급 변화를 분석하고 차주 사전 동의 하에 자동으로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고객들의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가 가능한 대출을 자동 선별해 안내하고 고객 동의 시 해당 금융기관에 대리신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과 권리 행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핀다가 이번에 선보인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금융기관별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고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고객 대신 금리인하요구 절차를 진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미수용 시 거절 사유와 부족한 조건을 핀다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 AI 전환(AX) 전문 기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전 직군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기관 파트너십 기반의 BaaS(Banking-as-a-Service) 플랫폼 운영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금융업권 전반에서 AI 도입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벤처·스타트업계의 채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니스트AI는 견고한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어니스트AI가 운영하는 어니스트펀드는 금융기관의 연계투자를 통해 오픈 이후 500억원 이상의 신용대출을 성공적으로 취급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 금융기관의 여신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성을 최적화하는 렌딩 인텔리전스도 1·2 금융권 전반에 걸쳐 보급이 확대되며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국내 금융 AI 전환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채용은 테크(Tech)는 물론 비즈니스와 영업 전반에 걸쳐 상시 진행된다. 주요 채용 포지션은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솔루션 엔지니어 ▲금융 플랫폼 프로덕트 기획자(PO) ▲AI
[FETV=심수진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주주 친화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구체적인 행동 변화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시장은 정책 발표(headlines)가 아닌 정책의 실행 여부(execution)를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이 단순히 투자 심리개선이 아닌 기업의 행동 변화를 명확히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설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배당 매력을 추가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에 대한 재계의 반발에 주목하며 한국의 개혁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정부의 의지만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배당 확대 △신뢰할 수 있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자사주 소각 확대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에 반영하는 지배권
[FETV=심수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하나오피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25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며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하나오피스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252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2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3일~2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월 31일~4월 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하며 4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공동대표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리츠는 하나금융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다. 하나금융그룹이 약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책임 운용 구조를 강화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를 맡고 하나증권이 판매, 하나은행이 담보대출을 담당한다. 이 리츠의 자산은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태광타워 두 곳이다. 최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 이후 테헤란로 변 주요 빌딩의 거래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용적률 완화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자산의 희소성과 가치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편집자주]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 논의와 조달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 경쟁력과 수익 구조 다변화가 동시에 요구되는 국면에 놓여 있다. 이런 환경에서 최고경영자(CEO) 취임 1년은 전략 방향과 실행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첫 분기점으로 꼽힌다. 이에 FETV는 주요 카드사 CEO들의 1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마주한 과제는 연체율 안정화였다. 지난해 1분기 연체율은 1.87%까지 오르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건전성 부담이 확대된 상태였다. 이에 진 대표의 첫 조치는 외부 인재 영입이었다. 삼성카드와 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를 거친 그는 조직에 외부의 경험을 적극 수혈했다. 그룹 차원에서도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업계에서 역량이 검증된 인사를 전면에 배치하는 데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취임 이후 단행된 인사에서 신규 임원 4명 중 2명이 외부 출신이었다. 리스크관리 부문에는 현대카드 출신 임원을 영입하며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섰다. 우경원 리스크관리본부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현대캐피탈 중국법인 리스크본부 이사, 소비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권현원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지난해 말 전년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성과에 따른 임직원 보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2024년 말 스톤브릿지벤처스 전체 임직원의 평균보수액은 실적 감소에 따라 1년 사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사회 4명으로 구성, 사내이사 3명·사외이사 1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사회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유승운·김지훈·배영수 등 사내이사 3명과 이춘우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의장은 유승운 대표이사다. 유승운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스톤브릿지벤처스를 이끌어 오고 있다. 그는 LG텔레콤·CJ창업투자·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Solmine Communications LLC·카카오벤처스 등을 거쳐 스톤브릿지벤처스에 합
[FETV=이건혁 기자] 이노션이 주당 9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노션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결산 총 380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결산배당까지 포함하면 총 11회 연속 결산배당을 진행한다. 2024년 결산배당이 1175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이노션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줄어든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1633억원, 당기순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8% 감소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 고수익자유예금의 금리를 기존 연 0.8%(세전)에서 2.0%p 올린 연 2.8%(세전)로 인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별도 우대 조건이 없는 파킹통장 상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다. 이번 금리 인상은 단기 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별도의 우대 조건 없이 모든 가입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상된 금리는 예치 금액과 기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금액 한도 없이 연 2.8%(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하루만 예치하더라도 예치 기간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금 입출금이 잦은 고객도 이자 손실 없이 상품을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으로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기간 및 금액에 제한이 없다. 이자는 매 분기(3·6·9·12월) 세 번째 금요일 결산 기준으로 세금 공제 후 원금에 가산된다. 또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도 유지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고수익자유예금은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기본 금리 혜택에 집중한 상품으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