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가 중국 여행객을 위한 총 130위안(약 2만6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알리페이, 마스터카드와 함께‘NH농협카드 하나면 중국여행 OK 이벤트를 실시한다. 알리페이 앱에 NH농협 개인카드(MASTER)를 등록하면 중국 본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쿠폰 1매와 10위안 할인쿠폰 8매를 즉시 증정한다.(계정당 1회, 유효기간 7일). 기존 알리페이 이용고객도 NH농협 개인카드(MASTER)카드를 추가 등록하거나 기존 카드 삭제 후 재등록을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NH pay·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해외특화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해외특화 프리미엄카드 클래시트래블카드 ▲해외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 ▲호텔스닷컴 20% 즉시할인 되는 zgm.휴가중카드 등이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회, IF디자인 어워드 5회, IDEA 2회)을 기록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한카드 The BEST-X는 지난 2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BEST의 'B' 글자를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메탈릭 시트 효과와 정교한 패턴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투명한 소재의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Trip Pass 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로드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외국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 역대 사장들의 취임사에는 공통적으로 '1등 카드사'라는 메시지가 담겨왔다. 이동철 전임 사장은 "1등 카드사라는 성공 DNA를 다시 일깨울 것"을, 이창권 전임 사장은 "1등 카드사, 1등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강조했다. 김재관 사장은 올해 취임사에서 직접적으로 1등 카드사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김 사장을 추천하며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1등 카드사 도약을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KB금융이 김재관 사장에게 기대하는 바는 역대 사장들이 강조해 온 1등 카드사 기조를 이어받아 이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는 데 있다. 단순히 재무 지표상의 '순이익 1위'가 아니라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위상에 방점을 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순이익만 놓고 보면 KB국민카드는 삼성·신한카드에 이어 업계 3위다.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와 1543억원, 신한카드와 653억원의 격차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도 크게 격차가 줄지 않았다. 김 사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경기침체로 성장성이 둔화된 국내 카드 시장에서 외형 성장 보다 충성고객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와 아고다의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고다 플랫폼에서 여행 상품 결제 시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결제 UX·UI를 통해 아고다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데이터 기반 신규 유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 해외여행 홈 내 아고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글로벌 대표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의 협약이 토스페이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더 큰 편의성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MG신용정보는 내달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공매 NPL 호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공매 및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공매 투자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호남권 지역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월급쟁이 경매전략의 저서 김태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경·공매와 NPL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단점, 주요 특징, 투자 시 유의사항을 일반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을 진행한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호남권에는 아직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유망 자산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투자자들에게 선제적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수익으로 이어지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G신용정보는 지난 6월26일 서울에서 첫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9월 광주를 시작으로 1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지난 26일 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과 화물 운송료 선정산 금융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그동안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화물운송 차주를 대상으로 상용차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및 일정기간 이자만 상환하는 원금상환유예 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온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주들의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화물운송료 선정산 상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운송 대금을 KB캐피탈이 선지급하고 운송사로부터 추후 상환 받는 방식의 금융 서비스다. KB캐피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실제 운송료를 받기까지 평균 45일이 소요되는 물류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운송료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기획했다. SGI서울보증과 함께 매출채권 팩토링을 지원해 화물 차주의 현금 흐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화물차주 전용 비대면 채널로 진행해 운송업 종사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KB캐피탈은 이번 선정산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화물 차주들에게 포용적 금융을 제공하고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7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본점에서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제약, 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보와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을 비롯한 6개 지방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별 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보증과 대출을 연계한 금융지원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용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들이 성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손잡는다.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에도 단독 결제 파트너 및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특화된 결제 경험을 활용한 예술 생태계 지원, 문화 행사 공동 마케팅 등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첫 협업 사례로 다음달 13~14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이자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굿즈부터 F&B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지니지 않아도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창작·유통·소비가 한 자리에서 맞닿도록 굿즈 마켓에 공연과 강연을 더한 축제다. 공연기획사, 영화사, 출판사 등 50여 개의 예술 단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해외법인 사업전략을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다. 수익 기반 강화를 원칙으로 법인별 구조조정과 개선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인별로도 전략을 달리한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영업력 강화에 나서는 반면 부진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경영 정상화에 집중한다. 이 같은 전략 수정의 배경에는 실적 악화가 자리한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캄보디아(KB대한특수은행)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2021년 태국(KB 제이 캐피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단기간에 외형을 키웠다. 진출 이후 각 법인 모두 빠른 안착에 성공했다. 해외법인 자산 규모는 2020년 5131억원에서 2022년 1조2909억원으로 2년 만에 151% 급증했다. 같은 기간 28억원 순손실에서 254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개선세도 뚜렷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관세 부담과 인플레이션 여파로 동남아 경기가 본격 침체에 빠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2023년에는 36억원 흑자를 냈으나 2024년 들어서는 500억원 적자로 돌아서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국내 시장 역시 가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S)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2022년부터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정책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위기의 가계·기업 재기지원 ▲業연계 동반성장 ▲이해관계자 중심 인권경영 ▲경영진 주도 안전경영 등 사회 분야에서의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캠코는 금융 취약계층 채무조정·기업 유동성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의 포용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SNS 갑질 익명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등 인권과 안전을 아우르는 책임경영을 주도적으로 이행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캠코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