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 일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Haru(Hoshino Resorts)(이하 신한카드 하루)'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International)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일본 결제 건에 대해서는 1.5%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3.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해외 결제 적립은 월 3만 포인트, 일본 결제 추가 적립은 월 1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60여개의 호시노리조트 계열 숙박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호시노리조트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비롯해 괌, 발리 지역 등에서 럭셔리 호텔인 호시노야, 온천 료칸 카이, 리조트 호텔 리조나레, 도시관광호텔 OMO 브랜드의 60여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편집자 주] 상조업계가 전환점에 섰다.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는 웅진그룹에 인수됐고 코웨이도 상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존에는 상조 전문 기업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최근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진입하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 FETV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주요 기업들의 전략을 점검하고 재편되는 상조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상조업계에서 그룹 시너지를 가장 적극 활용하는 곳은 교원라이프다. 교원그룹 계열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행·레저 등 전환 서비스를 강화하며 상조업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핵심은 여행 계열사인 '교원투어'와의 협업이다. 교원라이프는 고객이 상조 납입금 일부를 여행상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상조의 성격을 '생애 전환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교원라이프와 교원투어 모두에 실질적인 효과를 안긴다. 교원라이프는 기수취한 선수금을 부채에서 매출로 전환할 수 있고 교원투어는 상조 고객을 신규 여행 고객으로 전환하는 수요 창출 효과를 얻는다. 상조의 주 고객층이 중장년층이라는 점에서 여행과의 결합은 고객 만족도는 물론 계열사 간 시너지 측면에서도 높은 적합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500달러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얼리썸머 달러찬스’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달러 10명, 50달러 100명, 5달러 1390명 등 총 1500명에게 외화머니가 제공된다. KB Pay를 신규로 가입하면 추첨 기회 3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2회를 더 얻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외화머니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 가맹점 결제, ATM 인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 캐리어 이동과 보관 고민 없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여행 갈 땐 굿럭 짐배송! KB Pay로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를 내달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 세계 500여개 도시에서 여행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짐 플랫폼 굿럭 1만원 할인권을 회차별 5000명에게 제공한다. KB국민카드
[FETV=임종현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건국대학교 ROTC(학군사관)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상호 제휴를 통한 회원 혜택 제고에 뜻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프리드라이프 의전본부 이정훈 상무, B2B 사업팀 최소영 부장, 건국대학교 ROTC 김현희 총동문회장, 김건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프리드라이프는 건국대학교 ROTC 총동문회 회원을 대상으로 상조상품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정의 장학금과 총동문회장 명의의 근조화환을 지원한다. 프리드라이프는 국내 1위 상조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전용 브랜드 프리드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임직원 복지 향상을 고민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프리드 파트너스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부동산원 등 다양한 민간 및 공공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에 건국대학교 ROTC 총동문회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더한 프리드라이프의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별 맞춤형 상품 설계와 혜택 지원을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이달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26개 저축은행에서 취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저축은행은 OK, BNK, 우리금융, JT친애, 다올 등이다. 햇살론 플러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서민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로서 자영업자에 대해 5% 중반의 낮은금리로 제공하는 대출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단 기존 대출을 전환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햇살론 플러스를 취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서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상상인'이 구독자 수 18만명을 돌파하며 2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전체 동영상 평균 조회수가 150만 회를 웃돌며 콘텐츠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스튜디오 상상인은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해 7월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스튜디오 상상인은 기존 상상인증권 중심의 투자·경제 콘텐츠에서 출발해 최근 메디카코리아와 연계한 메디카유레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다. 이러한 확장은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를 다루며 시청자 타겟층의 저변을 크게 넓히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스튜디오 상상인은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의 완성도를 구현했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현직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들과 토크 형식으로 구성해 콘텐츠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성, 복용법 등 시청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정보를 직접 해소해 주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메디카유레카 콘텐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2건을 신규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학습된 데이터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미디어 등 새로운 콘텐츠 생성) 기술로 ‘카드 프로세싱 업무 자동화’와 ‘가맹점 정보 고도화’를 동시에 이루며 국내 카드사 AI 기술 전환의 이정표를 세웠다.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AI 관련으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생성형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는 BC카드 11개 회원사 개별 카드상품 안내장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상품 정보 입력, 등록, 검토 작업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회원사 상품 정보의 검색성과 일관성을 높여 회원사 카드 프로세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친화적 추론 데이터 생성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카드사가 가지고 있는 가맹점 정보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가맹점의 자체적인 신고 외에는 정보 최신화가 어려웠던 점을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앱 접근성 자동 진단 도구 ‘앨리(Ally)’를 자체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는 앨리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앨리는 이미지를 설명하는 대체 텍스트나 아이콘·버튼 기능을 안내하는 라벨 등이 개발 코드에서 누락됐는지를 클릭 한 번에 감지한다. 이로써 시각 장애인이 앱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듣는 보조 기술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앨리 도입 이후 개발자는 시간당 약 100건의 접근성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수정하고 있다. 이전에는 접근성 전문 컨설턴트가 수작업으로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제는 서비스 출시 이전에 개발자가 기본적인 접근성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토스는 서비스 개선 과정을 간소화하고 모든 서비스에 접근성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앨리라는 이름은 접근성을 뜻하는 ‘Accessibility’의 업계 약자인 ‘a11y’에서 따왔다. 토스는 앨리를 통해 '모두에게 쉽고 간편한 금융'이라는 비전을 더욱 충실히 실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디스커버 서비스’(이하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를 새단장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는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여러 탭으로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피드로 구성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이용행태에 따라 AI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한다. 라이프 콘텐츠와 함께 실제 고객에게 돈이 되는 다양한 금융 정보를 강화했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을 특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도 경험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으로 기부천사로 감동을 주는 가수 션과 늘 새로운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세돌의 축하 메시지 인터뷰를 공개한다. 스페셜 콘텐츠 커머스도 준비했다. 매일유업의 단백질 음료 셀렉스와 배상면주가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블루보틀 머그컵을 선착순 100명에게 배송비만 결제하고 받을 수 있는 쏠게요 이벤트도 마련했다. 생활밀착형 사전 예약·주문 서비스인 디오더(D.Order)에서는 안심대리 20% 할인쿠폰, 김캐디 3000원 할인쿠폰을 본인뿐만 아니라 지인에게도 선
[편집자 주] 상조업계가 전환점에 섰다.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는 웅진그룹에 인수됐고 코웨이도 상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존에는 상조 전문 기업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최근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진입하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 FETV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주요 기업들의 전략을 점검하고 재편되는 상조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후발주자인 교원라이프가 정통 상조기업들이 주도하던 시장에 첫발을 디딘 이후 13년 만에 선수금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톱3에 올라섰다. 기존 상조기업들이 장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해 온 것과 달리 교원라이프는 이종업종과의 결합 전략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웠다. LG전자와 협업해 상조 가입 시 전자제품을 할인해주는 '베스트라이프 교원' 상품이 대표적이다. 교원그룹 계열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결합 상품을 선보인 점도 주효했다. 렌탈가전(교원웰스), 교육(빨간펜), 여행(교원투어 여행이지), 호텔(키녹·더스위트호텔) 등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상조 상품과 전환 서비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상조 브랜드 물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