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문화 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에버트레져가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협력해 국내 미술 작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예술 자산의 가치 평가와 권리 인증을 결합한 문화 금융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에버트레져는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작가 작품의 글로벌 유통과 투자 연계를 추진한다. 양측은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기술 기반 금융 인프라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 컬렉터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버트레져는 AI 가치평가 엔진 ‘밸큐(VALQ)’를 활용해 예술 작품 가치를 데이터 기반으로 표준화한다. 또 리플(Ripple) 기반 블록체인 정품 인증 솔루션 ‘에버씰(EVERSEAL)’을 통해 작품 권리와 진위 여부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예술 자산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투자 및 유통 플랫폼도 연계한다. 문화예술 투자 중개 플랫폼 ‘예투(YEATU)’와 아티스트 매칭 플랫폼 ‘에버링크(EverlynQ)’를 통해 협회 소속 작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와 컬렉터 연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한국 예술의 가치를 데이터와 기술로 증명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작가들이 글로벌 자본과 연결될 수 있도록 문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