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장을 포함한 주요 자회사 대표 최종 후보를 연내 선임할 예정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주요 자회사 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대상은 앞서 압축된 각 사별 숏리스트 후보군이다. 자추위는 후보자들의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경영 전략, 미래 비전, 경력 사항, 평판 조회 결과 등을 토대로 자회사별 특성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는 역량과 리더십, 금융 전문성, 청렴성 및 윤리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24일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전자제품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기관들이 모여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iM금융은 2023년 4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은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ESG 경영과 연계한 실질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해 왔다. 그룹 차원의 캠페인과 내부 평가 반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계열사 본부부서와 영업점의 참여를 독려해왔으며 그 결과 전체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4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진효 둔산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신협 조합원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생 관광 상품 운영 ▲전국 신협 지점과 조합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모두 대전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그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관광과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한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전국 단위의 신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만큼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HN KCP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올해 배당 계획을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94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2026년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NHN KCP는 주주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하며 현금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결 기준 매출 8992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선불업),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 GTPP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한 데다 가맹점 확대 등에 힘입어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NHN KCP 관계자는 “성장의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년 대비 배당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발생한 신한카드의 정보유출 사고는 외부 해킹이나 내부 시스템 취약점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확인됐다. 일부 내부 직원의 규정 위반 행위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내부통제 제도 전반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사안의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매년 정기 감사위원회를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평가하고 있으며 체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19만2088건이 외부로 반출·전송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전화번호 등으로 유출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 원인은 내부 직원의 일탈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12명의 직원이 카드 모집인에게 가맹점 대표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혁신리딩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서 신보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기업 심사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에서 두 차례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본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2025년 혁신리딩기업으로는 ▲AX플랫폼 및 AI연계 기술 전문기업 메타빌드 ▲레이더 및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 부품 제조기업 쓰리나인 ▲반도체 세정장비 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에스하이테크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 생산기업 우진큐피디 ▲뷰티·의료 부문 브랜딩·마케팅 전문기업 진이어스가 선정됐다. 혁신리딩기업에는 ▲최고보증한도 200억원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IPO, M&A 등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이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 등 출장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계약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매니저가 항공·숙박 예약을 1:1로 지원해 편리한 출장 준비를 돕는다. 긴급 발권, 일정 변경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24시간 고객지원(CS)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우리카드 기업 홈페이지 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접수 후 전담 매니저가 배정돼 출장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출장 경비 처리 및 정산 경험이 풍부한 비즈플레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출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예약, 지출관리, 정산 절차를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출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복잡한 출장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카드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명의로 발급된 기업 신용카드 보유 고객에 한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마을금고 금융정상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새마을금고 발전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정현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외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이사장의 비전2030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건전성 강화, 공동체성 회복, 지역문제 해결과 균형발전 등 3개 분야 37개 세부 과제와 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회복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장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진행하에 금융경제연구소 조혜경 소장, 행정안전부 김대영 지역금융지원과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진영 수석전문위원, 사회적금융연구원 문진수 원장,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양세훈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해당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새마을금고의 정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31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시설로 1993년 개관 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야음악회는 90여명의 일반 시민 연주자와 청년예술인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무대에 오르는 시민 참여형 클래식 공연이다. 전문 음악가들과 함께 연말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지역 시민 모두가 문화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고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KG모빌리언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올해 배당 계획을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0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26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이번 현금배당은 전년대비 주당 배당금이 13.5% 인상된 수준이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2011년 이후 15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언스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이행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된 자사주 총 84만1766주(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2.1%)를 소각 완료했으며 동시에 50억원 규모의 신규 자사주 취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