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국내 주요 캐피탈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캐피탈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캐피탈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BNK캐피탈의 해외법인 실적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동남아·중앙아시아 중심의 해외 사업 구조상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취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적자 전환에는 캄보디아와 카자흐스탄 법인의 영향이 컸다. 캄보디아는 경기침체와 채권 추심 제한 조치로 충당금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카자흐스탄도 은행업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 폭을 키웠다. 다만 카자흐스탄은 전환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중장기 성장 거점 역할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BNK금융은 카자흐스탄을 금융권역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고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경제권을 확보해 그룹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카자흐스탄과 유사한 경제 구조를 가진 신흥국을 중심으로 현지화된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플랫폼 기술 검증을 마치며 외국인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다날핀테크와 함께 SaaS 기반 플랫폼 이음(IEUM)을 활용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기술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검증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유통, 가맹점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실거래에 준하는 환경에서 확인했다. 시스템은 은행의 준비금 보관 등 기존 금융 구조를 유지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거래 기록과 대사, 정산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제도권 금융기관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실증을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확대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해외송금을 결합한 2차 기술 검증도 준비 중이다. 다날이 추진 중인 바이낸스페이 연계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다. 바이낸스페이는 해외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국내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향후 이음 플랫폼과 연동될 경우 정산 및 송금 기능까지 확장될 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ALL YOU NEED 캠페인’을 통해 총 1억2240만보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였던 1억보를 넘어선 수치로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ESG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걸음을 기부하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걸음 수 누적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과 복지로를 통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555명에게 희망 선물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은 5월 중 진행된다. ALL YOU NEED 캠페인은 2023년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1323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KB국민카드는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장애 청소년 문화·체육 교육, 다문화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 참여도 이끌어 혈액 수급 지원에 나섰다. JT헌혈 Day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 앞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에는 임직원과 방문 고객, 인근 직장인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JT저축은행의 헌혈 활동은 2016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이번 행사는 여덟 번째다. 참여자들은 기념품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거나 헌혈증서를 혈액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응급 환자 혈액 수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시민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의 누적 선수금이 3조원을 넘어서며 상조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단일 상조회사가 선수금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1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2·3위권 업체와 격차도 1조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19년 선수금 1조원을 넘어선 뒤 2023년 2조원을 돌파했고 이후 가입자 확대가 이어지며 3조원 고지에 올라섰다. 약 6년 만에 선수금이 세 배 늘어난 셈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지배력과 고객 기반이 동시에 확대된 가속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장 배경으로는 장례 서비스 중심의 전문성과 인프라 확대가 꼽힌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을 전국 16곳으로 늘리며 서비스 기반을 확장했다. 웅진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역량이 강화된 점도 가입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영역도 장례 중심에서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웨딩·케이터링 기업 투자로 결혼 서비스에 진출했고 전세선 크루즈 여행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생애주기 기반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인력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FETV=임종현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구인난 속에서 무인 주문 시스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도입 비용은 소상공인에게 여전히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별도 장비 없이 앱 기반으로 운영 가능한 NHN KCP의 ‘KCP POS+’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업체 무인 주문기 도입률은 12.9%에 그쳤다. 수백만원 수준의 기기 비용과 유지비 부담이 보급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KCP POS+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설치하면 키오스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이다. 별도 장비 구매나 렌탈이 필요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운영도 가능하다. 피크 시간에는 태블릿을 고객용 키오스크로 활용하고 한가한 시간에는 POS 모드로 전환해 결제와 매출 관리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 공간 제약이 있는 1인 매장이나 팝업스토어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QR 오더와 NFC 오더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고객이 좌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애플페이·알리페이·위챗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도 별도 장비 없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과 구매 지원을 결합한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납입 부담을 낮추고 유류비·충전료 지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싼타페와 쏘나타 등 주요 판매 차종과 아이오닉 5·아이오닉 6·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까지 포함된다. 차량 구매 시 낮은 금리의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이 상품은 만기 시점 예상 중고차 가격을 제외한 금액만 분할 상환하고 차량 반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다. 현대자동차 구매 지원금도 함께 제공된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 6와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5는 최대 150만원 지원된다. 쏘나타 기준 월 27만원대(선수율 1%, 60개월 기준)로 이용 가능하며 전기차는 보조금 적용 시 월 21만~24만원 수준이다. 유류비와 충전 비용 지원도 포함됐다. 싼타페와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 주유권이, 아이오닉 5·아이오닉 6·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 충전 크레딧이 제공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포터 LPDi 구매 고객은
[편집자 주] 2013년 출범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은행·증권·보험·결제를 아우르는 금융 슈퍼앱으로 성장했다. 설립 11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고 이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FETV는 토스의 성장 과정과 실적 흐름을 짚어보고 IPO 전략과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상장을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조항을 대폭 정비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 변경 등 추가 정관 개정을 진행했다. 상장 절차에 맞춰 지배구조와 자본 관련 규정을 정비하며 상장 작업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재 정관은 2026년 3월31일 개최된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신 개정됐다. 이번 개정 정관에는 영문 상호가 새로 추가됐다. 국문 상호와 함께 'Viva Republica Inc.'를 병기했다. 주주총회 운영 규정과 지배구조 관련 조항도 정비했다. 1주당 의결권을 1개로 명문화하고 주주총회 의장의 질서유지권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되 유고·부재 시 대행자가 없을 경우 주주총회에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사진 편집 및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 VIP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 VIP는 일반 버전 대비 ▲증명사진 생성 ▲벚꽃 사진 전용 필터 ▲체형 보정 ▲숏폼 영상 제작 등 최신 AI 기능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스노우 VIP 서비스를 이용하면 촬영한 사진을 전문가 수준으로 간편하게 보정할 수 있다. AI 기반 영상 생성 기능도 제공해 사진 촬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로 활용 가능하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글로벌 1위 카메라 앱으로 2015년 출시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4억 회 이상, 가입자 2억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3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진행된다.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BC바로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페이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독권을 발급받은 뒤 스노우 앱 쿠폰함에 등록하면
[편집자 주] 2013년 출범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은행·증권·보험·결제를 아우르는 금융 슈퍼앱으로 성장했다. 설립 11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고 이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FETV는 토스의 성장 과정과 실적 흐름을 짚어보고 IPO 전략과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지난 2024년 국내 상장 준비 과정에서 마주했던 쟁점은 고평가 논란이었다. 당시 적자 기업임에도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제시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졌다. 적자 폭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그해 2분기까지 누적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이어졌다. 다만 다음 분기 실적이 바로 개선됐고 2024년 연간 기준 첫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시장 평가도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46% 증가한 20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토스는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기업가치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사적 수익성 확보 프로젝트와 함께 주요 서비스 성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30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토스는 광고·결제·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수익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