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집안 어디서나 인터넷방송(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5 S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U+tv 프리5 SE는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9 FE+’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동형 IPTV다. 집 안에서 U+인터넷 와이파이 연결하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TV와 동일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3년에 출시된 전작 대비 전체적인 성능이 개선됐다. ▲IP68 등급의 방수▲20% 밝아진 화면 ▲블루라이트 차단 개선 ▲메모리 용량 2배 및 노이즈캔슬링 등 기능을 갖췄다.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만 이용 가능한 ‘키즈 전용 모드’를 활용해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U+tv 프리5 SE’는 1G 인터넷과 프리미엄 IPTV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최저 월 7260원(60개월 할부 기준·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기기는 각 가정당 최대 2대까지 사용 가능하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특별한 콘텐츠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운영하며 최신 영화와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양한 영화 추천 테마를 선보이고 인기 영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관련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일정 편수 이상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는 설 특집 무료 테마관을 운영하며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라임 키즈랜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가정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OTT와 유튜브, VOD 등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미디어 포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긴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로밍 이용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국가는 일본으로 LG유플러스의 AI 상담챗봇 ‘U+상담챗봇’ 분석 결과 전체 검색량의 28.2%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이어졌다. 로밍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은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제공하는 ‘로밍패스’를 선택했다. 로밍패스는 8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로 나뉜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로밍패스 가입자가 가족·친구와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8GB(4만4000원) 이상의 상품 가입자는 오는 31일까지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로밍패스를 가입하면 1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 9만5
[FETV=신동현 기자] 설 연휴 기간 이동통신 3사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네트워크 품질 유지, 로밍 서비스 강화, 영상통화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일평균 1500명의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총 1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주요 교통 요지의 5G·LTE 품질을 유지하고, 고속도로·기차역·터미널 등에서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전국 1000여 곳의 통신 인프라를 대상으로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3차원 AI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백화점, 터미널 등 인구 밀집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정밀하게 점검했다. 12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거점 지역에
[FETV=신동현 기자]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즉시 경고해 통화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사후 피해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AI는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특정 키워드와 패턴을 학습하며 금융기관 사칭 및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수법을 탐지할 수 있다. 상용화 전 약 100명의 사내 전문가 및 고객이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거쳤다. KT는 작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올해 2분기에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딥보이스(AI 기반 음성 복제)까지 판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삼성전자 단말 사용자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KT의 AICT로 더욱 효과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디도스(DDoS) 공격 및 랜섬웨어 등 악성 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를 차단하고 스미싱·피싱·큐싱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보안업체와 협력해 위험 URL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Wi-Fi) 환경에서도 보안 기능이 적용되며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도 유해 사이트 접속이 차단된다. 500M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개인정보 탈취 및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1G 요금제 가입자는 PC·노트북 고장 발생 시 연 1회 최대 5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1G 요금제 가입자는 1개의 회선으로 최대 3대의 PC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 추가 연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월 2만7500원 ▲500M 월 3만4100원 ▲1G 월 3만9600원이다. LG
[FETV=신동현 기자] 새해를 맞아 이동통신 3사가 멤버십 혜택 개편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멤버십 혜택 변화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일방적인 축소가 아니라 제휴사의 변화나 운영 방식 개편에 따른 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초 멤버십 혜택 개편 내용을 공지했다. SK텔레콤은 롯데면세점 온라인 할인 혜택을 기존 158달러에서 107달러로 줄였으며 렌터카 및 오픽 할인 혜택과 중식당 '딘타이펑' 15% 할인 혜택을 제외했다. 영화 관람 혜택도 6회에서 3회로 횟수를 줄였다. KT는 현대면세점 할인 대상 범위를 기존보다 축소하고 특정 가맹점에서만 배스킨라빈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가구 쇼핑몰 현대리바트 할인 쿠폰과 포인트충전소 혜택을 다음달 1일부터 없앤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두의충전' 1000원 포인트 적립 쿠폰 발급도 월 3회에서 월 1회로 줄인다. LG유플러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VIP 콕 혜택을 45%에서 42%로 줄이고 굽네치킨 할인 가격을 6000원에서 2500원으로 축소했다. 다음달 28일부터 더
[FETV=신동현 기자] KT가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TV 광고 분석 솔루션 ‘TV 애드 인덱스'(TV AD INDEX)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V 애드 인덱스는 지니 TV의 약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TV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청자의 소비 행동, 구매 성향, 브랜드와의 연관성까지 심층적 분석이 가능하다. TV 애드 인덱스는 지니 TV 셋톱박스의 비식별 광고 아이디 기준 전수 로그 데이터 기반으로 특정 채널, 시간의 특정 브랜드 광고 노출 여부를 분석하는 기술도 도입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특정 광고가 미노출된 셋톱박스를 정확히 추출한 후 2차 광고를 집행해 광고 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시청률 조사 방식인 4000가구 패널 조사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실제 광고 노출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TV 광고 성과 지표를 디지털 광고에서 사용되는 광고 노출 수로 전환했다. TV와 디지털 광고 성과가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분석 가능해짐에 따라 TV 광고가 디지털 광고와 동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TV 애드 인덱스는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사 인력 포함 약 1만명을 배치하는 등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평균 ‘1500명’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연휴 동안 1만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에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에이닷 등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설 당일인 이달 29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가족 단위 이동
[FETV=신동현 기자]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입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행선지는 대전 R&D 센터다. 신년사에서 밝힌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이 전날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고 밝혔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홍 사장의 현장 경영 키워드는 ‘기본’이다. 그는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