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프로그램 ‘스페셜T 숲캉스’를 올해 봄·가을 2차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한 '스페셜T' 혜택 중 하나다.
![[사진 SK텔레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2120908898_089cd9.jpg)
스페셜T 숲캉스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접근성이 높은 무장애 코스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²(약 2만7000평) 규모로 행사 당일에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봄 시즌 숲캉스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13회 개최된다. 가을 시즌은 9~10월 중 운영 예정이다. 10년 이상 SKT를 이용한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 'T월드'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최대 5인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총 7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 피크닉 용품, 간식세트 등 기본 물품을 제공한다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분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숲 속 자연물 빙고,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며 성인은 숲 산책과 테라리움 클래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숲속 도서관, 보드게임 대여,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했다.
‘스페셜T’는 작년 1월 론칭한 장기 고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연차에 따라 데이터 제공, VIP 등급 부여, 문화 혜택 초청 등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작년에는 숲캉스 외에도 공연 할인, 농구 경기 관람, 체험관 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장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혜택 중심의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