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영유아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혓다. 이번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은행 내 설치된 ‘배려프리석’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려-프리 캠페인’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금융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줄이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 고객 대상 ‘맘편한 우리 아이들’ 서비스를 운영하며, 부모가 금융 업무를 보는 동안 자녀는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나라는 7만 편 이상의 독서·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IPTV ‘U+tv’, 모바일,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서울 본점, 서여의도금융센터, 수유동금융센터, 망포역지점 등 4곳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전국 지점으로 확대가 검토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은 “은행 방문 시 아이들나라를 통해 영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에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다. FAST는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IPTV·케이블 TV 같은 유료방송이나 OTT와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LG Channels’에 FAST 채널을 편성한 데 이어 삼성 TV 플러스까지 공급을 확대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500여 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VOD를 무료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을 통해 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청 중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담당 상무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은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 최신 무선 이어폰 ‘AirPods 4’ 할부금 전액 지원, 당일 아침배송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7 개통 고객은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활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을 실시간 탐지하고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자는 ‘애플 디바이스팩’을 선택하면 AirPods 4의 24개월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9월 19일 출시 당일 ‘아침배송’으로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최대 15만원 상당의 휴대폰 할인 쿠폰, 신세계상품권, M포인트 차감 혜택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일부 모델은 256GB에서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총
[FETV=신동현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객에게 사과하며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안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피해 고객 지원과 정부·기관과의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보상 절차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비정상 결제를 자동 차단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강화했으며 소액결제 전수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했다. 확인된 피해 건은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 24시간 전담 고객센터(080-722-0100)도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연락이나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KT는 이 사실을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5561명이며 이들에게는 신고 사실과 함께 USIM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방법을 문자로 안내했다. 또한 불법 기지국 신호를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총면적 1770㎡ 규모의 듀얼 미디어월은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으며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화면을 오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됐다. KT는 기업·공공·상업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광화문을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KT 스퀘어는 옥외광고 플랫폼 ‘바로광고’를 통해 운영된다. 광고주는 청약, 집행 모니터링, 성과 분석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 성과 리포트를 통해 유동 인구와 광고 시청자 특성 분석이 가능하다. 최광철 KT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은 “KT 스퀘어가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FETV=신동현 기자] L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협력했다.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했고, 발달장애 화가들이 참여한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렸다.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장애 보조 도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눈을 가린 상태에서 지폐 금액을 확인하거나, 전맹·저시력 특수 고글을 착용해 LG유플러스 앱과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체험하며 장애인의 일상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용산 사옥에 이어 마곡 사옥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예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임직원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