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찐심데이’를 풀마케팅 관점에서 확장한 ‘찐심크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찐심크루는 이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반영 체계를 강화한 형태다.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6048083026_cb6417.jpg)
찐심크루 활동은 임직원이 고객을 만난 후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에 피드백을 전달하고 1주일 이내에는 고객의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에 반영될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현장에는 소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례화하고 주요 경영진도 직접 고객과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의 실제 경험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의 취지”라며 “실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를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