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국내 대표 증권사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배당 이력이 꾸준하고 수익성이 우수한 증권사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FnGuide 증권고배당 TOP3 지수이며 매년 배당을 실시한 증권사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15개 종목을 추린 뒤 그중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도 함께 포함돼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시장이 활성화되자 거래대금도 덩달아 늘어나며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들은 배당금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FETV=이건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고객의 소비생활과 투자활동을 결합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 ‘유안타 체크카드 블랙 & 핑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안타 체크카드 블랙 & 핑크‘는 체크카드의 기본적인 결제 기능은 물론 전월 카드 실적 및 주식 매매금액에 따라 한도 제한 없이 당월 카드 이용금액의 최대 0.5%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당월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본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국내와 해외주식을 합산한 전월 주식 매매금액이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은 0.1%, 1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0.2%, 그리고 1억 원 이상인 경우 0.3%의 추가 혜택도 제공해 최대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 실적 충족 없이 주식 매매금액만 충족한 경우 캐시백 제공되지 않는다. 또 카드 디자인도 단일 디자인이 아닌 세대별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차분하고 전문적 이미지의 블랙과 밝고 트렌디한 감각의 핑크, 두 가지를 적용해 연령대 및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컬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남석 R
[FETV=이건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카드로 떠오르며 한국 조선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ETF는 약 98% 수준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에 투자한다. 마스가 키워드 스코어링 방법을 통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국내 조선 BIG4로 불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약 84%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 4개 대표 기업은 미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로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이다. 또한 KODEX K조선TOP10은 국내 조선 섹터 패시브 ETF 최초로 HJ중공업을 편입한다. HJ중공업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에 이어 국내 조선사 중 3번째로 미 정부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FETV=이건혁 기자]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위블록(WeBlock)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을 공식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엔진은 CEO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모건스탠리)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2022)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로 훈련되었다. 107개 이상의 거시경제 및 부동산 변수를 통합 분석하여,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핵심은 입증된 성과다. 18년간의 실제 시장 데이터를 적용한 장기 백테스팅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샤프 지수)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달성한 결과로, Terr
[FETV=이건혁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웹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eb Trading System, 이하 WTS) 토스증권 PC를 업데이트하고, WTS에서 첫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TS 첫 매매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증권PC는 지난 해 7월 출시한 이후 1년 3개월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관적인 정보, 빠른 주문, 맞춤형 인터페이스’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홈화면 ▲종목상세 ▲사이드창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토스증권PC에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홈화면은 다양한 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경제지표, 기업실적발표, 주요 시장지수, 실시간 종목 거래량 차트 등 시장동향 파악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한 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토스증권은 나스닥 100 E-mini 선물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나스닥 100 E-mini 선물 실시간 시세는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핵심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종목상세는 차트, 호가, 뉴스, 커뮤니
[FETV=이건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두고 국내 방산업계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방산업계 주가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있을 전망인 만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2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전 세계 안보질서의 재편과 2026 K방산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대륙 간, 국가 간 갈등 구도가 완성되고 있는 흐름이 국제적으로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우리 방산업계에는 기회”라며 “미·중 갈등으로 방산업계에서 경쟁자였던 중국과 러시아가 제외된 상황”이라 주장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미국이 탈세계화를 추진하면서 제조업을 맡겼던 중국 등의 국가와의 평화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제조업이 무너지며 발생한 미국 내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국제적 흐름이 국내 방산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최근 일어난 국제전이 군사적 우위를 가진 침략자가 승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쟁 지역에 국경을 맞댄 국가들의 무기 체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이 대표는 “1·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는 방산기업들이 파산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현재 러우전
[FETV=이건혁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이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수주를 늘리며 주가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해 6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작년 7월 상장하며 국내 AI전력 ETF 시장을 열었으며, 이후 개인 및 기관 투자가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이 빠르게 증가해 국내 AI전력 ETF 가운데 최대 규모 ETF로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를 순자산 1조2000억원 이상 ETF로 키워내며 AI전력 테마를 주도하고 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653억원에 달하며, 10월 들어서도 302억원이 유입되며 자금이 집중됐다. 이러한 투자 열기는 우수한 성과로도 이어졌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연초 이후
[FETV=이건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7일 ‘키움더드림중단기크레딧 증권투자신탁[채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9월 FOMC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고 크레딧 스프레드가 역사적 평균 수준 대비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하면서, 단기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중단기 채권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중단기 크레딧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키움 더드림 중단기 크레딧 펀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중단기 채권시장은 높은 유동성과 다양한 종목이 시장의 두께를 탄탄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장기 구간에 비해 금리 인상기 손실폭은 이자수익으로 인해 제한되고, 금리 정체기 또는 인하기에서는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이 함께 수익에 기여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본 펀드는 이러한 중단기 구간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실제로 운용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단기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채권은 상대적으로 긴 만기구간에 배치하는 한편, 고금리 종목은 단기 및 초단기 구간에 배치함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 순자산이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변동장세에도 안정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이에 지난 3개월간 약 2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는 만기 3~10년 수준의 미국 국채(30%)와 관련 ETF(70%)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운용업계 유일의 중단기 국채 펀드다. 크레딧 채권 등의 위험자산을 편입하지 않고 평균 신용등급 ‘AA+’ 수준의 순수 미국 국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UH)’의 3개월 수익률은 7.57%로, 단기 금리 변동 구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10/24 기준) 중기채는 장기채 대비 금리 민감도와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추가 자본 수익도 노릴 수 있다. 실제 미국 중단기 국채는 과거 금리 인하 시기에 장기채보다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
[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메인마켓에 본격 진입한다. 이로써 최선집행주문시스템(SOR, Smart Order Routing)을 활용한 거래가 정식으로 시행되며, 투자자는 보다 유리한 가격 조건에서 주식 거래를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27일 오늘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프리마켓(08:00~08:50)과 애프터마켓(15:40~20:00) 중심의 조건부 참여에 이어, 정규장 시간대(09:00:30~15:20)까지 거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회사는 그간 시스템 안정화와 거래 검증 절차를 완료하고 감독 기관의 실사를 통과해 메인마켓 참여를 위한 기술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로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거래는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 두 시장에서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사용자가 제출한 ‘매매주문’은 주문 전송 시점에 가장 최선의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자동 분배(SOR)되며, 이를 통해 체결 효율성과 투자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SOR 시스템은 투자자에게 최적의 가격·속도·수수료 조건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