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2차전지 화재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에프아이(GFI)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지에프아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합병은 스팩 소멸합병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 0.1586043이다. 지에프아이는 주당 1만2610원, 기업가치 약 81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스팩 가치를 더해 상장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 국정자원 화재로 부각된 ‘캡슐 소화기’ 2014년 설립된 지에프아이는 세계 최초로 초미세캡슐 소화기 ‘이지스(AEGIS)’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초미세캡슐이 터져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불을 제압한다. 이 기술은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UPS(무정전전원장치) 등 2차전지를 사용하는 전력장치에 적용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에프아이의 매출 80% 이상은 2차전지용 소화 시트와 키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에프아이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로, 삼성SDI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첫번째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인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가 오는 30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기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공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방어적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더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최대 50%까지 미국 나스닥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채권에 배분하여 주식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완충하도록 설계됐다. 주식 부문은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차세대 혁신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산업 주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AI서비스 시장에 대응해 팔란티어(기업용 AI서비스), 테슬라(AI자율주행 및 AI로봇), 구글(AI서비스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한다. 그 외에 브로드컴(ASIC AI 반도체 기업)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AI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혁신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고 바이오 혁신 기업인 길리어드(HIV 백신),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 (RNA기반 유전병 치료제)에도 투자한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경우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출시를 맞아 외화를 활용한 소수점 투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은행 외화 예금 상품이다.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해당 통장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 예치 금액은 1만 달러다. 또한 외화 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 계좌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개설 고객에게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가운데 2종목을 각 5000원씩, 총 1만원 상당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땐 6개월 간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손님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며 "금융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자산 45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법인 설립(2003년)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다. 운용자산은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히 늘며 3년 만에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총 운용자산의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글로벌 ETF 브랜드 ‘Global X’와 국내 ‘TIGER ETF’가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업계 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웃돌았다. 연금 부문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TDF(타겟데이트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4 퇴직연금백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한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금은 연금투자에서 장기 자산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절세를 통해 연금계좌에서 지불되는 비용을 줄이면 재투자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연금 적립에서 인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절세 전략은 연금 투자에 있어 필수적인 기반요소가 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를 제작해 연금 투자자가 자주 묻는 세금 관련 질문을 폭넓게 다룬다. 영상에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ISA 만기자금의 연금계좌 이전 ▲공무원 연금계좌 활용 전략 ▲ETF 투자 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연금계좌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담았다. 이번 연금 절세무사 교육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소속 3명의 세무사가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로 변신해 회차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이 다음달 1일부터 ‘주식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보다 효율적인 주식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대여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신영증권의 중개를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대여하고, 이에 따른 대여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다. 고객은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대여수수료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배당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서비스 신청 및 상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김대일 신영증권 사장은 “고객의 장기 투자 과정에서 보유 자산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현대차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3에서 고1 자녀를 둔 현대차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028 대입 전형 변경에 따른 국어∙사회∙과학 과목별 학습법’을 주제로, 국어 권선경∙통합사회 이다지∙통합과학 장풍 강사 등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를 초빙했다.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석자 중 6명을 현장 추첨해 각 과목별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제공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현대차증권 고객 중 익월 추첨을 통해 △메가스터디 일대일 입시컨설팅 30만원권(5명) △편의점 1만원 상품권(30명) △다이소 5천원 상품권(65명)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에는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중 자녀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 증여가 발생하는 경우, 현대차증권과 전문 세무 법인
[FETV=권현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자사의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이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 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 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구조개선을 통해 자산-부채 미스매치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신한금융그룹 내 이익기여도 확대를 통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화했다. 신
[FETV=권현원 기자] LS증권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이해 직접 만든 전통 떡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 떡 200여 상자를 정성스레 만들어 서울 창신동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완성된 떡 상자는 지역 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LS증권은 연탄나눔 봉사, 플로깅 활동,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작업, 현충원 묘역 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발맞춘 전문 인력 확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뉴욕·홍콩 거점관리 및 영업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업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사업 기획 ▲해외 기업금융(IB) 및 대체투자 ▲대체상품 소싱 ▲글로벌인프라 영업 및 운용 등이다. 각 분야별로 현지 금융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 직무 관련 언어 능력과 1~5년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수 년간 글로벌 인재 채용을 강화해 왔다. 해외대학교 출신 학생들을 별도 전형을 통해 영입하는 한편,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부문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왔다. 회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만큼, 관련 채용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 11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IB 비즈니스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해 해외 금융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