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국가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연계해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ᆞ임상 모델개발 사업’은 총 371억원 규모의 대형 국가 연구개발과제로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ᆞ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며 국내 주요 산·학·연·병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중개연구 AI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공동기관으로 참여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생산 및 표준화,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활용 및 검증, IND 승인 실증을 담당한다. 세부적으로 항암 및 대사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품질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실험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모델 학습의 품질을 높이고 실제 후보물질 임상 설계에 AI모델을 활용,
[FETV=김선호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속 자동 포매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issue-Tek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 전자동 연속 포매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진단이 필요한 병변 조직의 정확한 방향이 유지되도록 블록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소모품을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JW바이오사이언스는 관람객이 ‘Tissue-Tek AutoTEC a120’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실제로 제작된 블록을 통해 ‘Tissue-Tek AutoTEC a120’의 결과물의 품질 일관성과 생산 속도, 작업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서울, 화성 등에서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의 나보타 브랜드 입지 강화를 목표로 나보타의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중심으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됐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리프트는 나보타를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 주름 개선 등 복합적인 미용 효과를 유도한다. 나보글로우의 경우 피부 퀄리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참석자들은 청담오아로피부과의 박지호·김창현 원장의 강연을 통해 나보타의 임상적 효과와 실제 시술 사례를 학습하고 라이브 데모를 통해 생생한 시술 현장을 참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의료기관 및 향남 나보타 공장 투어를 통해 대웅제약의 제조 품질 및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고강도 운동 전후 신속한 활력 보충을 위한 프리미엄 에너지 부스터 ‘에너지젤 파워 50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젤 파워 5000’은 운동 퍼포먼스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에너지 젤 제품이다. 1포에 아미노산 5000mg과 비타민B군 5종, 아연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만큼 함유해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과 피로 회복을 동시에 돕는다. 핵심 성분은 7가지 식물성 원료를 배합한 복합소재 ‘S7’이다.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에 따르면 S7은 섭취 후 산화질소가 최대 230%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체내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을 원활히 해 운동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젤 파워 5000’은 상큼한 파인애플 맛의 워터젤 제형으로 끈적임과 잔당감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주머니 휴대가 가능한 크기로 운동 중 소지 및 섭취가 간편하며 파인애플농축액을 최적 비율로 구성해 고함량 아미노산 특유의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 휴온스엔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 휴온스몰’에서 오는 30일까지 ‘가을 활력 충전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51% 할인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1월 6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출시를 기념하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밀리핏은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지난 9월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밀리핏 소개를 시작으로 관련 학술 정보와 함께 의료진들의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연진 대표원장(연세라인업의원)과 이명준 대표원장(리스토리성형외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너지 DCA 시술 경험 공유’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강연 참석 의료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추가적인 밀리핏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김기보 동국제약 상무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밀리핏의 안전성과 임상적 효과성을 보여 주는 학술활동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밀리핏을 포함한 dkma 품목들을 통해 의료진들의 진료 현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은 지난 2024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를 공식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0월 31일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장 인수를 위한 규제기관의 필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진행된 두 건의 기업결합 심사는 기업 간 자산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각국에서 판단하는 절차다. 셀트리온의 경우 미국에서는 하트 스콧 로디노 반독점증진법에 따라 아일랜드에서는 자국에서 일정 규모 이상 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각국 담당 기관을 통해 심사를 거치게 됐다. 기업결합 심사는 계약의 최종 성사 여부까지 결정짓는 핵심 과정으로 해당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딜 클로징’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는 딜 클로징과 동시에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실무 파견자들을 집중 투입해 PMI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현지 직원들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주사제 미국 수출 회복세와 점안제 수탁생산 증가 등에 힘입어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휴온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37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8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3.7%, +13.3% 증가했다고 10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은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전문의약품과 수탁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매출 700억원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 품목인 마취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주사제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미국향 주사제 수출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들어선 영향이다. 뷰티∙웰빙사업은 매출은 353억원으로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매출이 지난 5월부터 휴온스엔으로 분할합병됨에 따라 이관됐다. 건기식 사업부 매출을 제외한 매출액은 347억원이다. 수탁사업 매출액은 199억원을 기록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점안제 수탁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주사제를 비롯한 의약품 수탁
[FETV=김선호 기자] 한미약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에 참가해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에 담긴 독보적 신약개발 기술력으로 돋보였다. 2년 연속 발표만으로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미약품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 경쟁력 비교우위를 토대로 전 세계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 등 2개 비만 신약에 대한 4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다층적 기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토대로 HM17321과 HM15275를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향해 임상 개발 단계를 진척시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근육 비대와 지방 분해를 동시에
[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미국 UCLA 의과대학이 추진하는 ‘국제 통합의학 교육 및 임상 교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국내 유일의 참여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UCLA 의과대학이 주도하는 이번 플랫폼은 통합의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의과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 12개 주요 대학 및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한 병원급으로 참여한다. 플랫폼은 올해 안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참여 기관과 학생들간 교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플랫폼을 통해 임상 연구 결과와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은 연수 신청 및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협의 과정에서 12개 기관 학장 및 총장들은 한의학 발전상과 자생한방병원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임상연수 및 학술 교류를 통해 통합의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고함량 멀티비타민 드링크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타500 수퍼멀티앰플샷은 비타민C 1000mg을 포함해 총 1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D, 나이아신, 비오틴, 아연 등이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해 하루 한 병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30mL 용량 1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먼저 출시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는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2개입을 추가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