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내 마을에서 개발한 음식 품평회가 29일 설천면 호롱불 마을에서 열렸다.농촌관광 활성화 중점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음식 품평회에는 안성면 진원·두문마을, 적상면 내창·치목마을, 설천면 호롱불 마을 등 5개 마을이 참여했다.품평회에서 마을별로 비빔국시, 냉국시, 온국시, 명이나물 장아찌 밥, 불꽃 밥, 불꽃면, 감자떡, 모둠 불꽃 도시락세트, 머루불고기 한상, 비빔밥, 건나물류 무침, 삼삼 한 상, 삼삼보양탕, 수수부꾸미, 버섯 잡채, 채소튀김, 대마모주, 한솥밥, 가마솥밥·양념장, 통김치 찜, 쌈 채소 겉절이 등 20여 메뉴가 출품됐다.황정수 군수는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맛과 정성을 더 해 만들어진 음식들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구가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제2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구의회 의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복(주안동)의 ‘복맑은탕’, 송도골(용현동)의 ‘선짓국’, 두루두루해물머꼬돈머꼬(용현동)의 ‘해물찜’, 동막골감자탕(도화동)의 ‘감자탕’, 박진형순대국(학익동)의 ‘순대정식’ 등이 참여했다.아울러 음식 나눔과 음식문화 어울림을 주제로 구 식품제조업소 우수식품 판매 전시관 운영 및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국요리 작품 전시, 노인 짜장면 나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밖에 건강체험관 운영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도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의 대표음식과 다양한 음식문화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구 음식문화 사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제62회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의 맛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주의 대표 음식점들이 모인 웅진골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백제문화제의 대표 먹거리 장터인 웅진골 맛집에는 음식점 20여개소가 입점해 지역의 맛깔난 음식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공주알밤축제장과 웅진골체험마당에는 공주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군밤, 알밤막걸리, 알밤빵, 등이 관광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곰탑 공원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맥주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에는 곰두리열차를 이용해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여군은 제62회 백제문화제서 백제술과 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주 육성과 로컬푸드 소비확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가 주관했다. 백제술 부문에는 22개팀이, 로컬푸드 요리 부문에는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의 요리시연, 리키컴퍼니의 이색 칵테일 시연, 백제술 시음과 로컬푸드 요리 시식을 진행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뿐 아니라 부여군의 먹거리를 널리 알렸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백제술을 육성·보급하는 한편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 대중적인 음식으로 보급 농식품 산업 역량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 31일까지 한달 동안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쇼핑관광축제‘2016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펼쳐진다. 그랜드세일 기간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관광전과 자갈치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개최되어 이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면 축제도 즐기고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주요 관광지 호텔·면세점·음식점 및 공연·체험 등 관광시설을 최고 7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쇼핑, 숙박, 식음료, 크루즈, 공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의 참여로 △롯데·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 골드테마거리, 인삼시장, 부평깡통 시장 등 특화지역 쇼핑업소 13개소 △웨스틴조선, 파라다이스, 해운대그랜드, 씨클라우드, 롯데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9개소 △고려정, 사미헌, 게스후, 예이제 등 식음료점 14개소 △크루즈, 부산시티투어, 아쿠아리움, 공연·체험시설, 편의점, 은행 등 총 87개 업체 2,824개 업소가 그랜드세일에 동참하여 가격할인(5~70%)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할인 쿠폰은 이용자의
한방 도시 충북 제천이 자랑하는 힐링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는 ‘2016 제천힐링음식페스티벌’이 오는 30일 무료시식회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4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등에서 열린다.무료시식회에서는 제천을 대표하는 힐링음식인 약채락, 하얀민들레밥정식, 브로콜리순정식, 곤드레컵밥, 약초만두, 도라지쿠키, 떡갈비, 빨간오뎅 등 모두 18가지 힐링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제천시 관광지에 비치된 1인당 3000원 할인 쿠폰을 갖고 힐링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37개 음식점을 찾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힐링음식을 접할 수 있다.
‘2016 제천 한방(韓方) 바이오 박람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제천시가 2010년에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7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산업엑스포’의 프레엑스포로 개최된다. 박람회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은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한방어린이공원 등 전국 최고의 한방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런 시설을 활용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한 풍성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천의 우수 한약재를 모아 조성한 약령시장과 향토 특산물 및 한방 화장품 판매장이 운영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학술행사, 한방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방 화장품 만들기 △한방 명인 떡 제천한방관 △제천한방의료관 △약채락(藥菜樂) 페스티벌 △한방 원스톱 택배 서비스 등이 열리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박달가요제 가수 공연 △한류뮤지컬 점프 △한방 은빛 건강체조 경연 △청풍동요제 △전국어린이 바둑대회 등이 펼쳐진다. 행
강원 강릉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해 개발한 강릉특선음식 10선을 활용한 홍보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나흘간 커피축제장 녹색도시체험센터(e-zen) 일원에서 열린다.스타셰프를 활용한 ‘해물삼선비빔밤 나눔 & 강릉특선음식 10선(選) 100미(味) 콘서트’, 특선음식 홍보·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음식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다음 달 1일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강릉특선음식 10선 100미 콘서트’가 열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 올해 겨울문화페스티벌과 오색달빛 푸드트럭에서 선보였던 삼계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삼선비빔밥, 초당두부탕수 등 기존 메뉴를 보완·개발해 테이크아웃 형태로 홍보·판매한다.이와 함께 지역 특산음식마을을 직접 찾아가 맛볼 수 있는 특산음식 스탬프랠리에 주문진, 사천, 초당, 병산 등 4개 권역 61개 업소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스타셰프도 보고 강릉특선음식 10선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분위기 확산과 강릉특선음식의 우수성 홍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 차별화된 음식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1일(토)까지 국립민속박물관(세종로 1-1) 내 야외마당에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로 매년 화려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번 축제는 종로구 주최, 사단법인 궁중음식연구원 주관으로 진행 된다.‘궁중음식 궐담을 넘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전해진 문중의 상차림에 주안점을 두고 궁중음식 전시, 무대공연, 시연, 강연, 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한국음식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궁중음식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통음식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음식, 궁중음식 등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축제에 국내․외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향토작물인 황토고구마를 특성화를 통한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보령시는 26일 주포면에서 김동일 시장과 ㈜고미식품 장석환 대표, 가공 참여기업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고구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머드고구마 가공공장은 1654.94㎡의 공장부지에 건축연면적 788.59㎡의 규모로 가공시설 1동, 세척·포장시설 1동, 저온저장 시설 1동 등의 시설을 갖췄고,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국수, 자색음료 등 3종의 품목을 직접 생산하며, 고구마 김 외 2종도 삼육수산을 통해 OEM으로 생산한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는 해양성 기후와 온화한 기온, 전국 최고의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사계절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농촌진흥청이 고구마생산 최적지로 선정하는 등 기후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최적의 향토 작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왔다. 고구마 산업의 1·2·3차 융·복합 6차 산업화로 요식업체와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공략하고, 고구마말랭이 등 손쉽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 편의점, 대형유통매장에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고구마 생산 농업인 약 100여 명의 안정적인 납품으로 생산농가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