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젝트 ‘모두의 자립’의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이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두의 자립’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금융사기 예방, 저축 및 투자, 주거 마련 등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과 1:1 재무 컨설팅, ‘꿈 지원금’ 제공 등에 사용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열렸으며, ‘모두의 자립’ 참여자와 카카오뱅크,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 참여자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꿈 지원금’ 사용 계획도 발표했다. 가수를 꿈꾸는 한 참여자는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을 밝혔으며, 미술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또 다른 참여자는 교육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리은행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총 6374억원을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101.8%) 달성했다. 올해에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총 6778억원을 공급해 시중은행 가운데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새희망홀씨 대출 특화 신상품(청년도약대출·사장님생활비대출·상생올케어대출) 출시 △우리WON뱅킹 기반 비대면 대출 이용 확대 및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한 접근성 개선 △저신용자 대상 금리우대와 성실 상환자를 위한 금리감면 혜택 확대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 소외계층이 적시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감독원장 수상은 어려운 경제
[FETV=권현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금융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알기 쉬운 대출 안내서'(개념편·실전편 두 권의 책자로 구성)를 공동 발간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 발간은 금융당국 주관 발달장애인의 은행 거래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후속조치로서 추진된 사항이다. 이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이 대출상품을 이해하고 상담 과정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대출의 개념부터 실제 상담·계약 절차까지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쉬운 단어와 표현, 그림 중심의 구성으로 금융용어·대출절차·계약서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QR코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념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돼 대출 전반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개념편에서는 대출의 기본 개념과 은행 이용 방법 등을, ▲실전편에서는 대출 신청 절차와 관련 수수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대출로 인한 과도한 상환 부담을 예방하기 위해 ▲대출은 개인의 소득과 신용 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는 점 ▲필요한 금액만 신중하게 빌려야 한다는 점 ▲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iM뱅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에 iM뱅크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iM금융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강정훈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1969년생인 강정훈 후보는 1997년 대구은행 입행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그룹임추위는 외부전문기관 평판조회와 경영실적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1: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임추위원들이 참여하는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숏리스트 후보군 선정했다. 숏리스트 후보 대상으로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 최종 후보자 선정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최고경영자 선정 프로그램은 내외부 평가 절차를 다양하게 도입함으로써 선임 과정의 객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포용·상생금융에 공헌한 금융회사와 업무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올 해 전국 5개 권역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금융컨설팅과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용·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고환율·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포용·상생금융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2026년 기획전시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금융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금융의 역할을 역사와 사회 흐름 속에서 조명하고 금융이 단순한 자산 관리 수단을 넘어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의지하다 ▲이겨내다 ▲나아가다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계·향약·두레 등 전통 공동체 조직의 금융 활동부터 국민 참여형 금융을 통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한 사례부터 현대 금융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과 상생의 선순환 사례까지 사회가 성장하고 결속해 온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금융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전시 유물과 관련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도 교육적 가치와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번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6년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돕기 위한 ‘기업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의 상거래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개발 ▲데이터 교류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사전검토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내년 6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의 비대면 채널과 신용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 시스템을 연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출 심사 서류를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에 한 번에 제출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증 심사 사전 검토를 자동화해 대출 가능 여부를 더욱 빠르게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 및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않고, 얼굴 특징을 추출해 변환한 뒤 분할·암호화해 분산 저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입출식 계좌 개설과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비대면 금융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보안성을 강화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에 활동할 ‘제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의 창의적 시각과 디지털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과 브랜드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내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지역은 전국으로 지원자 거주지역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11일까지로 iM뱅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내년 1월14일 발표되며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월28일 발표될 예정이다. 2월27일 iM뱅크 본점에서 열릴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동안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iM뱅크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iM뱅크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진행, 마케팅 아이디어 수립 및 공유 등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iM뱅크 입행 지원 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iM뱅크 관계자는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19일 서울 중소기업DMC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큰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금융인들의 사기 진작 및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분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주요 공적 평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비대면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9억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해 연평균 154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어려운 경제 여건 및 시장 상황에서 금융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와 취약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며 소상공인 대환대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