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I·SW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금융·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과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국내 AI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8일 해외점포장들과 2026년 신년 화상회의를 열고, 글로벌 수익성 강화와 AX기반 경영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등 3대 전략을 공유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글로벌사업은 2026년을 '손익중심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았다. 기존의 채널확장·자산성장 위주의 외형 확대에서 벗어나 위험조정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관리로 전환하고, 각 해외점포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한다. AX 기반 해외점포 손익·리스크·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끌어올리고, 점포별 성과와 과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본점은 인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지원한다.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으로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무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현을 다짐했다. 단기실적이 아닌 장기적인 건전성과 신뢰를 우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현지규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모두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정착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글로벌 시장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개발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개발망은 내부망과 분리된 독립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사전에 검증(PoC)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개발 전용 인프라다.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자유도와 실험 속도를 대폭 높이고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금융권 개발 환경이 내부망에 묶여 있어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는 대신 외부 기술 활용이 크게 제한됐고 신기술 실험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금융권 개발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인터넷망에서 받은 오픈소스 자료를 내부망으로 옮기는 번거로운 절차를 반복해야 했으며,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려 해도 내부망 적용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도입 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연구개발망은 내부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돼 기존 금융권 개발 환경의 제약을 해소했다.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기술 접근이 자유로워지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 평가부터 실제 서비스 전환까지의 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특히 제휴 비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수원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 중 하나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손님 대상으로 신규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환산해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햇살론 손님이 대출원금 1000만원, 대출금리 12.5%인 경우, 이자납부 후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1만6667원(1000만원X2%÷12개월)을 1년 동안 매월 환급돼 1년간 총 20만원 상당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서, 해당 금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의 이자율(6%)을 합해 결정된다. 이번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시행을 통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 인하한 것에 더해 실질적으로 은행 이자율을 추가 감면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편집자 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경영전략방향을 'AX(AI 전환)'에 맞췄다. 이는 AI를 단순히 경쟁력 강화의 수단을 넘어 금융권 생존 수단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AX는 각 금융지주 회장의 올해 신년사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AX 전략과 조직개편 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전사적 AX(AI 전환)을 그룹의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제시하며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내년까지 총 344건의 유스케이스(활용 사례)를 실행한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도 제시했다. ◇전사적 AX, 그룹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제시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 지난 16일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전사적 AX(AI 전환),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그룹 성과 리뷰와 올해 중점 전략방향이 공유됐다. 이 중 전사적 AX 전략과 관련해 우리금융은 그룹 AX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은행 200건, 비은행 144건 등 총 344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2월 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확대와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땡겨요 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땡겨요 전용상품권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22개 자치구에서 발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땡겨요 전용상품권을 이용해 2만5000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땡겨요에서 전용상품권 또는 자치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주문금액의 5%를 땡겨요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28%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2만5000원 결제 시 ▲상품권 할인 구매 혜택 3750원 ▲땡겨요 할인쿠폰 2000원 ▲5% 페이백 1250원이 적용돼, 총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땡겨요 전용상품권 발행과 할인혜택 제공은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FETV=권현원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6년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과 양산시 나동연 시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생산적ㆍ포용 금융의 일환으로 양산시 소상공인 재정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한 보증재원 5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양산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양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 재원으로 10억원을 출연하고 협약에 따른 대출에 4년간 2.5% 이자 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 최초 1년분의 전액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대한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90%) 우대 적용을 하고 자금 배정 및 신용보증 업무처리, 전담인력 배치 등 협력기반을 마련한다. 업무협약에 맞춰 BNK경남은행과 양산시 등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총 25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37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6개월 이내 신규 창업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창업 2년 이내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한도는 소상공인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에서 IBK창공을 활용할 계획을 세워둔 가운데 새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이건홍 부행장을 낙점했다. 혁신금융그룹은 IBK창공을 담당하는 창업벤처지원부의 상위 조직이다. 이에 따라 ‘현장경험과 고객관리 강점 보유’ 평가를 받는 이건홍 부행장에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상반기 정기인사, ‘정책금융 수행 성과’ 강조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과 AI 대전환에 초점을 맞춰 총 2362명을 승진·이동시켰다. 구체적으로 생산적·포용금융,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과 디지털 시대의 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장민영 은행장의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지난 23일 제28대 기업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정책금융 수행 성과’라는 인사방향이 강조됐다. 실제 기업은행은 영업점장 4명의 본부장 승진과 관련해 “정책금융 지원에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은행은 발탁 승진도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영업현장 직원만 실시한 점을 강조했다. 부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유청준)과 전공의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한은행 한영선 용산본부장,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유청준 위원장,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출범한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전공의의 직업적 특성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의 대상 닥터론 우대금리 제공 ▲전공의 고객 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들이 금융 편의성을 높여 의료 전문성 강화와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공의들이 금융에 대한 걱정 없이 의료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문직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
[편집자주]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한 뒤 수도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며 영업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에 FETV는 강정훈 은행장 체제의 수도권 전략과 기업금융 강화, 영업망 확장 방향을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취임 직후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은행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은행으로 축적한 노하우에 인터넷전문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접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전국 단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행할 핵심 전략으로 iM뱅크가 내세운 것은 '뉴하이브리드 뱅크'다. 뉴하이브리드 뱅크는 전통 은행의 금융 역량에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모델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방향성은 최근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한층 구체화됐다. iM뱅크는 디지털Biz그룹 산하에 인공지능전환(AX) 추진부를 신설하고 내부 업무 효율화부터 고객 서비스, 사업 모델 고도화까지 AI 기술을 전사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강정훈 행장은 이 자리에서 AX추진부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