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다문화 축제다. 특히 올해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 및 非 다문화 가족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국회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하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가자는 지난 9월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됐으며,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표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는 2023년에 학계·다문화지원기관 종사자 중심의 포럼과 특강 형태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 축제로 확대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 등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문옥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과 홍종욱 공단 이사장, 김철순 재단 본부장, 이영웅 경주시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참여 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감포항 일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와 해안가 침적 쓰레기 약 300여 포대를 수거했다. Sh수협은행은 플로깅 행사에 앞서 경주시수협 산하 전촌어촌계, 선창어촌계, 감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도문옥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은 손길들이 함께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감포항이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4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다. 올해도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을 공급하는 등 계속해서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출금액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 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지난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며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더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대출중개 플랫폼 연계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성 협의회가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빛예술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임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 컵 사용의 날’은 한국씨티은행과 서울시가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분들께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눴다. 이와 함께 진행된 ‘로비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씨티은행이 전하고자 하는 ‘존중과 이해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를 초청해 진행됐다. 음악회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DTL 밴드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등 다채로운 영화와 뮤지컬 OST와 강의 및 교육영상, 체험이 결합된 문화체험형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수확철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기지역의 우수고객,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함께해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장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4주간 명동사옥에서 매주 1회 실시되는 ‘임직원 수어교육’은 청각장애인의 공식 언어이자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시각언어)를 배움으로써 청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농(聾)문화와 농(聾)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정기적인 임직원 수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어교육을 포함해 누적 27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청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 장애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경제’와 ‘대화’라는 주제로 일상 속 기본 어휘와 표현을 학습하며 자원봉사 등 농인(聾人) 대면 시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용어와 문장 등의 실용적 수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과 실제로 소통하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 제도를 도입해 자격인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1년여의 준비 끝에 자체 내부통제전문가 육성제도인 'NH내부통제전문가' 인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8월부터 8주간 자율학습 및 온라인 평가를 통해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다. 이번 1단계 인증평가를 통해 총 3521명의 내부통제전문가 3급 인력이 양성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예방과 내부통제, ▲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 금융윤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중대 금융사고 사례를 담은 Case study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대책과 내부통제 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이 되도록 했다. 향후 농협은행은 2025년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인증을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급과 1급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통제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번 인증제도 실시를 초석으로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 문제가 불거지며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한 감정이 감지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영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FETV는 주요 금융사들의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주요 금융사 중에서도 캄보디아 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동남아 지역을 미래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그중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캄보디아를 주목하고 있다. 윤종규 전 회장 시절부터 시작된 캄보디아 투자 확대 기조는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KB금융은 네트워크와 인프라 등이 구축돼 있는 현지 금융사에 대한 지분투자를 확대하며 자회사로 편입, 이후 인수합병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 회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직접 찾아 현지 사업에 힘을 싣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호텔에서 개최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그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09
[편집자 주]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생산적 금융 전환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은행권의 시선이 기업대출로 향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의 경우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초과한 상태다. 이에 FETV는 은행들의 가계·기업대출 현황 등을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여신 성장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올해 6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한도 확대에 이어 최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가계대출 42조…전년보다 2.7%↑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말 기준 원화대출금(기업·가계자금) 잔액은 44조8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중 기업자금 대출 잔액은 2조5387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0.4% 증가한 수준이다. 인터넷전문은행법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기업자금 대출 잔액도 전부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중에서도 카카오뱅크의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역 문화행사인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10월 공연으로 어린이 400여 명을 초청해 ‘아이사랑 문화사랑’ 문화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이다.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18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트럼펫·튜바·트롬본·호른·퍼커션 등 브라스 악기의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6인조 퍼니밴드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각본상, 우수 음악상), 49회 시체스영화제(최우수애니상) 등을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BNK금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관람 어린이 전원에게 간식과 학용품 세트도 전달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오후 6시부터는 부산은행 창립 58주년을 맞아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퇴근길 콘서트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