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 사회‧환경 문제 역량을 갖춘 ESG스타트업에 필요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이들의 사업 확장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매년 추가로 재원을 투입해 ▲누적 투자기업 52개 ▲누적 투자금액 90억5000만원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 61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까지 신규 투자 대상을 확대했으며, 두 차례 진행된 모집에 역대 최다인 232개 기업이 신청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투자 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총 22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장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의 후속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기
[편집자 주]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전략·경영목표를 설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사회 내 변화는 한 회사의 정책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FETV는 각 기업의 이사회 구성 현황과 주요 활동내역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최근 내부통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내부통제 정책 수립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병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NH농협금융지주의 내부통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1명…아쉬운 비율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상반기 말 기준 이사회 구성원은 총 10명으로, 사내이사 2명·비상임이사 1명·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차진석·배용원·안윤주 사외이사 새롭게 선임됐으며 이윤석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기존 이종화·하경자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로 퇴임했고, 서은숙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 5월 열린 제2차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송두한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7명의 사외이사 중 여성은 안윤주 사외이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연말을 맞아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자산 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3850명을 추첨해 ▲기본 경품(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기프티콘, 3500명) ▲보너스 경품(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 세트, 350명)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본 경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고 금융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보너스 경품’은 자산 연결 시 IBK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조건 중 하나인 ‘IBK인증서’는 기업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보안 인증 시스템으로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님의 자산을 점검하고 IBK인증서로 간편하게 인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인증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기업·기관·지자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들의 기후친화적 생활실천 확산 및 문화의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표창한다. NH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인 탄소배출권(KOC) 구매 및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등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임직원 주도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ESG실천 캠페인 지속 실시 ▲공공기관 등 대외기관과 함께하는 생태복원·환경정화 캠페인 기획 및 추진으로 금융권의 선도적인 탄소중립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국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캠페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5 장애인먼저실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상이다. 매년 교육·문화·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KB국민은행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KB국민은행은 ▲장애 청년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장애 가정 청소년에게 교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학금 제공하는 ‘KB두드림스타’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5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원 ▲2024년 9865억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14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이 2023년 이후 모험자본을 공급한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 지원의 결과이자 모험자본의 역할을 강조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각별한 노력과 관심의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씨드모아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씨드모아 통장은 예치기간, 입·출금 횟수의 제한 없는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2.0%에 12월 한 달 간 가입고객에 한해 우대금리를 최고 1.0%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전북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고객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씨드모아통장 매일 잔액에 대해 연 2.0%의 기본 금리와 ▲마케팅동의 0.6% ▲매일의 최종잔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0.4%의 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한다. 씨드모아통장은 가입 시 마케팅 동의만 해도 2.60%, 5000만원 이상 잔액 유지 시 최고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리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파킹통장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이라면 12월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및 청년층 유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 및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16개 대학교 인근 영업점 및 영업소를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으로 배치하고 초기 정착 단계에서 신속한 계좌 개설과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출연하고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출연 장학금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선발과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별 문화교류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편집자 주] BNK금융 임추위가 공개한 최종 4인 후보는 지역성과 내부 경험, 조직 안정성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FETV는 이들의 경력과 역할 그리고 이번 인선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FETV=임종현 기자] 방성빈 부산은행장<사진>은 전략·재무·글로벌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이번 숏리스트 내에서도 주목받는 후보로 평가된다.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온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후보군 중 가장 젊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와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차기 리더로 지속적으로 이름이 오를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1965년생인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빈대인 회장이 부산은행장을 맡았던 2018~2020년 경영기획본부장과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 전략·재무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며 3년 간 호흡을 맞췄다. 경영기획본부장은 은행 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과 함께 해외 사업까지 관장하는 핵심 직책이다. 당시 조직 체계를 보면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략기획부(글로벌사업팀 등)와 재무기획부를 총괄했다. 2020년 조직이 경영전략그룹 체제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 중인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으며 12월 1일 기준 누적 판매액 1조1065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7~8%)에 도달해 수익실현이 완료됐다.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확대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형(KCGI코리아) ▲배당형(베어링고배당) ▲인덱스형(교보악사파워인덱스) 등 3종의 국내 주식형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34.4%, 27.1%, 47.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판매 이후의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