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B저축은행은 신규 모바일 거래 고객에 최대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전용 보통예금 상품 DB행복파킹통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 형태로 간편한 비대면 가입과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예치금액 구간별 차등금리를 적용해 자금 활용도를 높였다. DB저축은행과 모바일로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500만원 이하 금액에는 기본금리 연 2.3%에 우대금리 최대 연 1.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5% ▲5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구간은 최고 연 2.7% ▲3000만원 초과 금액에는 최고 연 2.0% 금리가 적용된다. 일상적인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액 구간 금리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신규 고객에게는 500만원 이하 예금에 대해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와 마케팅 활용 동의 시 연 0.2%포인트를 추가 제공해 최대 연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까지 가능하며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DB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단순히 금리만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김예진 기자] 아주IB투자가 2025년 결산 배당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했다. 2018년 코스닥 상장 전후로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 온 가운데,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 총액과 주당 배당금을 모두 늘리며 상장 전후로 지속해 온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달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0원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83억9000만원 규모다. 이번 현금배당안은 오는 3월 27일 열리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아주IB투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8억9000만원으로 전년인 2024년 대비 41.7%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억20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피투자기
[FETV=임종현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iM금융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황병우 회장이 직접 리스크 점검에 나서며 시장 상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iM금융 역시 중동 지역에 직접적인 영업 거점이 없어 사업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iM금융은 iM뱅크와 iM캐피탈을 통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해외사업 구조도 중동과의 연관성이 크지 않은 편이다. 주요 해외법인은 현지 소액금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동 관련 투자나 여신 익스포저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더라도 직접적인 사업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iM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 해외법인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장기화할 경우 간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남아 있다. 원화 변동성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기 이전부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쟁이 장기
[FETV=임종현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지만 BNK금융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동 지역에 지점이나 사무소가 없고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 익스포저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BNK금융의 해외사업은 중동이 아닌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해외사업은 BNK캐피탈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중동 지역과는 거리가 있다. 주요 해외법인은 현지 소매금융과 할부금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동 관련 투자나 여신 익스포저도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직접적인 사업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NK금융 관계자는 "현지법인과 관련해 현재까지 특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장기화할 경우 간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지난 4일 0시5분께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섰다. 장중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한 가운데 2년 연속 여성이 맡아 온 이사회 의장 자리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사회 내 여성 사외이사는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현재 이사회 의장인 조화준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 연장됐다. ◇오는 26일 정기주총 개최…8개 안건 의결 예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은 오는 26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재무제표(연결 재무제표 포함)·이익배당(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정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전체 7명의 사외이사 중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시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인원은 총 5명이다. KB금융 이사회는 이 중 4명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1명의 사외이사를 새롭게 추천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변호사다. 서정호 변호사는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이건혁 기자] SBI인베스트먼트가 적정 유통주식수 확보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실적이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결손금 해소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배당 여력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I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린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1억6206만6575주에서 8103만3287주로 줄어든다. 이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매매거래정지는 4월27일부터 5월28일까지다. 신주권상장은 5월29일로 예정돼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주식병합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FETV=장기영 기자] 수익성과 건전성 동반 악화로 위기에 몰린 KDB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손익이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보험설계사 출신 김병철 신임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경영정상화에 나섰지만, 올해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5일 KDB생명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손익은 1119억원 손실로 전년 204억원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KDB생명의 연간 당기순손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8년 11억원 손실을 기록한 이후 7년만이다. 앞선 2022년 813억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감소한 바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감소로 인해 일시 인식된 손실부담비용 반영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증권 기준가 하락과 대출채권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국내외 금리차에 따른 외화자산 헤지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달 공식 취임한 김병철 대표이사의 경영정상화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KDB생명은 지난달 2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률은 한화생명이 유일하게 60%를 웃돌아 가장 높았다. 이자 감면액은 삼성생명이 50억원을 웃돌아 가장 많았으나 40% 이상 감소했다. 5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2025년 평균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은 55.6%로 전년 60.3%에 비해 4.7%포인트(p) 하락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수용률이 나란히 하락해 평균 50%대에 머물렀다. 전체 금리 인하 요구 중 절반가량만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수용률은 52.6%에서 50.3%로 2.3%포인트 하락해 가장 낮았다. 교보생명 역시 61.3%에서 53.7%로 7.6%포인트 수용률이 하락했다. 한화생명의 수용률도 67.1%에서 62.9%로 4.2%포인트 낮아졌으나, 유일하게 60%를 웃돌아 가장 높았다. 수용률이 가장 높은 한화생명과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각자대표이사 김재식 부회장과 황문규 부사장이 나란히 연임해 3년째 호흡을 맞춘다. 역대 최대 세전이익을 달성한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각자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공시 당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두 사람을 각자대표이사로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과 황 부사장은 지난 2024년 이후 3년째 각자대표이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와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3월 미래에셋생명에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황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PCA생명에 재직하며 GA영업팀장을 역임했다. 2018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 이후 GA영업팀장, GA영업본
[FETV=이건혁 기자] SK증권이 주식병합을 통해 액면가액을 주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합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은 주식병합을 통해 발행된 보통주식수를 4억7259만171주에서 2억3629만5085주로 줄인다고 밝혔다. 종류주식수도 391만2514주에서 195만6257주로 병합된다. 이같은 내용은 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주식병합으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는 4월7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다. SK증권은 이번 주식병합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라고 이유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