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북을 기획하고 ‘THE’와 ‘H’ 파트로 나누어 디에이치의 본질과 완벽함을 정리했다.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가진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디에이치의 메인 컬러인 ‘퓨어 블랙’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와 단지 소개 및 타임라인을 구성하여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드러냈다. ‘H’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풀어냈다. 디에이치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이라는 주제로 입주민의 건강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는 디에이치의 방향성에 공감했다. ‘KUHO’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정구호 디자
[FETV=박원일 기자] 효성중공업은 과천의 중심이 될 랜드마크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12월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세부 타입별로는 ▲76㎡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108~125㎡(펜트하우스) 8실이 마련되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미래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를 두루 갖췄다. 먼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현재 약50% 공정률)가 한창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단지 내 지하보도로 직접 연결예정으로 ‘직통 역세권’ 입지다. 직통역세권의 장점은 횡단보도, 차도를 도보로 이용하지 않고 좀 더 안전하고 비, 눈, 폭염을 피하며 쾌적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과천정보타운역으로부터 한 정거장 거리인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월곶-판교선(월판선)도 인덕원역에 정차 예정이다. 과천과 서울 송파구를
[FETV=박원일 기자]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가 상생 기반으로 힘을 보태 지자체-기업 간 협력 기반의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특히 현재 삼척시가 추진 중인 생활자원 회수센터 이전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사업, 향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협력 등 삼척시의 핵심 자원순환 인트라 사업들에 삼표시멘트가 동반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되는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삼표시멘트 역시 지자체 폐기물 정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적극적인 상생 참여 의지와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표시멘트가 협약에 따라 조성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건설업 침체 속에서도 의미 있는 반등을 이뤄냈다. 비주택·하이테크 중심의 수주 확대가 체질 개선을 이끌었지만 풍력사업 적자와 300%대 부채비율이라는 구조적 부담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영범 사장은 ‘실적 회복’과 ‘재무 안정’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할 시험대에 올랐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반전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6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277억원과 순이익 129억원을 기록하며 손익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1~3분기 누적으로도 영업이익은 564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손실 규모는 전년 965억원에서 443억원으로 절반가량 축소되며 내실 회복이 진전되는 모습이다. 코오롱글로벌의 흑자 흐름은 ▲비주택 신규 착공 확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평가다. 풍부한 수주잔고도 버팀목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약 11조4788억원으로 향후 4년치 매출을 확보한 수준이다. 이중 비주택 신규수주 비중은 2022년 30.5%에서 2023년 51.6%, 2024년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1일 보상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 평가 및 평가서 검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보상학교'의 일환으로 공익사업의 핵심인 보상 업무의 전문성·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SH 임직원과 서울시 및 자치구, 전국 지방개발공사 보상 담당자다. 한국부동산원 부장이 연사를 맡아 보상 평가 절차와 방법과 감정평가서 검토 시 핵심 확인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감정평가서 검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무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했다. SH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보상·감정평가 분야 직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상 업무의 정확성과 전문성은 시민 재산권 보호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필수 조건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보상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보상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LX하우시스는 새로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AF Solution 4_E)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차단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바닥구조는 아파트 설계에 적용되는 경량 기포층을 포함한 범용 바닥구조(슬래브+완충재+경량기포+마감몰탈)에 LX하우시스 신축 아파트용 에디톤(F330) 바닥재가 시공된 제품이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가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저주파 중량 충격에 대한 1차 진동 감쇠 역할을 하고 에디톤 바닥재를 더해 충격 에너지 전달을 감소했다. 에디톤은 자체 개발한 고강도 소재 ‘내추럴 스톤 코어’(천연석 분말과 고분자 수지를 고온·고압으로 압축)’가 적용된 신축 아파트용 바닥재로 실제 마루나 타일(무기질)보다 충격에 강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강도의 딱딱한 바닥재가 바닥 차음에 효과적이지 않은데 바닥재까지 시공된 바닥구조로 1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그룹의 아이파크마리나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마리나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2008년 HDC현대산업개발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으로 재개발이 추진돼 왔지만 행정절차와 협의, 법정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거쳐 이번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이성용 아이파크마리나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용 아이파크마리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부산의 해양레저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HDC그룹의 복합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총집약해 부산시민의 여가 공간 조성과 지역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수영만 마리나를 동북아를 대표하는 해양 레저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마리나가 시행∙운영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으로 진행되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요트경기장 부지에 국내 최고급, 최다 수준인 총 567척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더현대부산 신축공사’를 453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공사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에 대지면적 8만6015㎡, 연면적 19만878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판매·교육연구·운동시설 등을 짓는다. 이 회사는 앞서 현대백화점 대구,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송도, 남양주점을 시공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현대백화점 신사옥 시공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시공 역량을 토대로 민간 건축 분야에서도 우량 발주처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인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학교, 투자기관 등이 공동 개최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기술 총 12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기술의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반도체 2건, Al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이 수상 기술로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반도체 초순수공정 탈기막 제조기술을 개발한 세프라텍과 반도체 폐수슬러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설루션을 고안한 H&W가 상을 받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카본밸류(회전력 활용 고효율 탄소 포집 및 컴팩트 설비 구축)가, AI 분야에서는 고레로보틱스(AI 및 로봇 활용 현장자재 운반 설루션)와 투피트(AI 기반 도면분석 검토 및 자동설계 설루션), 미스릴(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설루션)이 각각 수상했다. 미스릴과 세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 (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GS 건설은 이볼로社와 올해 4월 양사간 *BDP, *FEED, *EPC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社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소 분리에 필요한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본 기술의 활용으로 향후 스택 제작 및 플랜트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볼로社는 메가와트 (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국내외 풍부한 플랜트 EPC 사업 수행 역량과 이볼로社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