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도봉구 일원에 선보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가 지난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82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도봉구에서 2007년 4월 이후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스(방학점), 복합쇼핑몰 모비우스 스퀘어(예정), CGV(예정), 도봉구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 창동중, 문화고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역세권 신축 단지인 만큼 입주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사전 점검과 실제 준공을 마친 단지의 시설 및 입지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문건설은 지난 7월 23일 파주시 문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지역사회 기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개선 및 주민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통일된 복장으로 통학 시간대에 맞춰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문산초 후문에 집결한 뒤 청소 도구, 홍보 피켓, 어깨띠, 이온 음료 등을 준비해 통학로 환경 개선과 폭염 대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문산초 후문 반경 약 1.5km 내 통학로 쓰레기 수거 △폭염에 지친 학생들에게 직접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감성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덕분에 길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훈훈하게 조성됐다. 문산초등학교 관계자는 "등굣길 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업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31일 공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만36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자본금·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 보유 현황 등 기술 능력 ▲환경·안전 등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산정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조1731억원을 기록했고, 기타토목공사 부문은 1343억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적극적인 수주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외형 성장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61억원, 영업이익 1105억원, 당기순이익 325억원 등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 양주 옥정,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고,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1기 교육생 중 일부는 교육이수 후 실제 창업을 준비 중이며, 2기에서는 실리콘 시공, 목공, 타일 및 단열 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이 강화돼 교육생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희망드림빌더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2025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차수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차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 초·중교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풍성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의 위기 대응 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 산책, 단종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 탐방 등을 통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 공연과 미션 수행이 어우러진 ‘쇼타임 페스티벌’이 진행돼 협동심과 창의력 향상을 유도했다. 특히, 동부건설이 시공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의 물놀이와 레저 활동은 참가 아동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부모의 직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부건설은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한달 넘게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 안전보건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 6월부터 ‘보급’, ‘보호’,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7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자, 강화된 추가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DL건설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의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사전 승인을 받도록 ‘옥외작업 사전허가제’를 시행했다. 냉방시설이 설치된 장비 단독작업만 예외로 허용된다. 혹서기 기간 동안 해당 시간의 옥외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전담 인력도 배치해,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를 취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유도하고 있다.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내용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각 현장은 7월 9일부터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더위가 극심한 올여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달까지 온열질환 ‘제로(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이번 캠페인에서 ‘팥빙수, 대표님이 쏜다!’, ‘삼계탕 데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근로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체온을 낮춰주면서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간식과 음료를 상시 제공하고, 현장별로 에어컨이 마련된 휴게실도 설치∙운영하는 상황이다. 현장 업무도 외부기온과 체감온도, 근로자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더위체감지수(WBGT, Wet Bulb Globe Temperature)에 기반해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특허를 보유한 전문업체 ‘썸머세이프’와 2023년 공동개발한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올해도 전 현장에 보급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안전모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스티커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외부온도, 안전모 내부온도, 일사량, 풍속∙풍향 등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으로 문구를 표기해 위험수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5200억원 규모 광명시흥과 시흥거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1-11블록, S2-2블록과 시흥거모 A-1블록 민간참여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공사 총 예정금액은 5200억원이고 이 중 GS건설 지분은 70%다. 2024년 말 기준 연결매출액의 약 4.04%에 해당하는 규모다. 광명시흥 S1-11블록은 29층 높이 뉴:홈 일반형 주택 106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광명시흥 S2-블록엔 최고 29층, 781가구 뉴:홈 선택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두 블록은 오는 1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예정됐다. 시흥거모 A-1블록엔 최고 25층, 801가구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내년 8월 주택건설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마치고, 12월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모듈러 주택 적용 지구로 801가구 중 320가구 안팎을 모듈러로 계획해야 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엔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다. LH가 여러 블록을 묶어 한 번에 발주하는 ‘패키지형’으로 발주하며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된 영향이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올해 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65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8만7131개사)의 84.5%다. 쌍용건설은 지난 2023년 30위권 내 재진입 이후, 3년 연속 순위가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33위를 기록한 뒤 2023년 28위, 2024년 26위로 매년 상승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설계변경과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효율화 전략으로 경영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기술인력의 승급·보수교육 확대와 미신고 인력 적극 등록 등을 통해 기술능력 평가액 또한 크게 향상되면서, 순위가 지난해 대비 3단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DL이앤씨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조9914억원, 영업이익은 12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87.5%나 늘어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3조7996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1.7% 증가했다. 경기침체와 건설업황 부진 하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된다. 실제 수익성 개선과 직결되는 원가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결기준 2분기 원가율은 87.3%로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90% 이하를 달성 중이다. 올해 2분기 원가율은 2022년 2분기 87.2% 이후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의 원가율이 전년 동기 93.0% 대비 5.8%p 낮아진 87.2%를 기록하며 전사 수익성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