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총 77개의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Samsung Home Appliances Accessories)'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7 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또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콘셉트는 가전제품을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 VS사업본부가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VS사업본부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로 전환되면서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업체와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완성차를 비롯한 B2B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잠재 고객 발굴과 사업기회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은 5G, GPS, V2X(차량 간 통신), 위성통신 등 다양한 외부 신호를 수집하는 안테나와 수집된 신호를 데이터로 변환해 내부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TCU를 단일 모듈로 통합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한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조직도에서 미래로봇추진단이 DX부문 산하 공식 편제에 포함되며 로봇 사업 강화 의지가 조직 구조 차원에서 확인됐다. 반도체 중심 호황 국면에서 로봇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43조60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반도체 중심 실적 회복을 이뤘다. DS부문이 실적 반등을 견인한 가운데 이번 조직도 변화에서는 향후 성장 전략 방향이 함께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최근 공개된 조직도에서는 DX부문 중심의 변화가 확인된다. DX부문 산하에 생산기술연구소가 새롭게 신설됐고 기존 경영지원실은 경영지원담당으로 개편됐다. CTO 직속 디바이스플랫폼센터는 AI플랫폼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 신설됐던 미래로봇추진단이 올해 조직도에 공식 합류하며 제조 기술 고도화와 AI 플랫폼 강화 흐름 속에서 로봇 조직이 새로운 전략 축으로 배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말 지분 인수를 통해 카이스트 휴보랩(Hubo 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과거와 동일한 규모의 차환 발행에 나섰지만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장기 신용등급과 조달 금액은 과거와 같지만 시장 금리 상승으로 코웨이가 부담해야 할 연간 이자 비용이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제9-1회, 제9-2회, 제9-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총액은 3300억원이며 2년물, 3년물, 5년물로 발행할 계획이다. 납입기일은 모두 2026년 3월 5일이며 발행 목적은 채무상환이다. 회차별 발행 규모는 제9-1회(2년물) 400억원, 제9-2회(3년물) 2200억원, 제9-3회(5년물) 700억원이다. 제9-1회는 2028년 3월 5일 만기로 원금은 만기일에 일시 상환될 예정이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원금 상환기일까지 계산해 매 3개월마다 후급될 예정이며 최초 이자지급일은 2026년 6월 5일이다. 제9-2회는 2029년 3월 5일 만기로 만기 일시상환 구조가 될 예정이다. 이자는 3개월 단위로 지급될 예정이며 최종 이자지급일은 2029년 3월 5일이다. 제9-3회는 2031년 3월 5일 만기로 동일하게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 성장에 본격 속도를 낸다. 대표 국가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에서는 2030년까지 매출액 2배 성장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화 및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대표 국가로 꼽고 있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6조2000억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를 넘는 수치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회복 지연에도 신흥시장 특유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도드라지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들 국가에서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로 매출 성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재철 CEO 역시 지난해 말 취임 첫 구성원 대상 메시지에서 이러한 목표를 공언한 바 있다.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을 극대화해 전사 중장기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한국,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 편중된 지역 포트폴리오를 건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라질은 세계 11위 규모 경제력에 저소득층 지원 정책으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주택과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만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SIGNATURE)’ 등 프리미엄 가전과 핵심 가전 부품 기술 기반의 고효율 가전,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Laundry)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SKS
[FETV=이신형 기자] 최근 AI 반도체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지만 시장 이면에서는 범용(Legacy) D램을 중심으로 한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업황 자체는 강세지만 향후 시장 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범용 DDR5 등 범용 D램의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 확대가 우려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생산비를 낮추고 물량을 늘리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HP, 델, 아수스 등 주요 PC 업체들 역시 D램 부족 대응 차원에서 CXMT 제품 사용을 검토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HBM 중심으로 생산 역량이 이동하면서 국내 반도체사들의 범용 D램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 우위를 가진 중국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구조에서 기인한다. 현재 메모리 업황은 AI 투자 확대가 핵심이다. AI 서버 확산으로 HBM 수요가 급증했고 주요 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범용 D램 생산 캐파는 줄어들었고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가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자기주식소각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경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CEO로 부임한 류재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서승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로 인한 재선임 안건이다. 집중투표제 적용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된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주당 의결권을 선출 이사 수만큼 부여하고, 한 후보에 집중해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부칙에 의해 2026년 9월 10일 이후 소집되는 주주총회부터 이사 선임에 집중투표제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올해 주주총회 역시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 외에도 시장 관계자, 언론인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주총회장을 개방하고 최고경영진이 나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콘셉트다. 2024년 처음으로 시작해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12일 고효율 히트펌프와 칠러 등 고효율 냉난방 공조솔루션이 9년 연속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AHRI은 매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제품군 별로 각 제조사의 제품을 무작위 선정, 제품의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해당 제품군에서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상은 철저한 검증 및 평가 과정으로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차별화된 HVAC (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 갯벌 약 1500㎡ 면적에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염생식물의 생장과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염생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사용 목적에 맞춰 미네랄 성분이 정밀하게 용해되도록 제어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마린 글라스는 종류와 양, 형태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예를 들어 유속이 빠른 지역에서는 미네랄 성분이 쉽게 흩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고 무거운 구(球) 형태의 비즈나 납작한 칩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LG전자와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존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