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1일 기준 처음ISA 전용RP 금리는 세전 연 2.1%이며, 일반적인 대기자금에서 받는 자사 위탁예수금 금리는 세전 연 1% 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에서는 ‘처음ISA’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5000포인트, 이후 매월 10만원 순입금 시 추가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모든 금
[FETV=이건혁 기자] AI 콴텍과 IBK기업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상품은 총 3종의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품들은 수익성, 안정성 그리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형태로 구분된다.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i-ONE Bank)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AI 콴텍이 추천해 주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가장 큰 의미는 IBK기업은행의 주 고객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그 임직원들에게 쉽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IBK기업은행 고객들은 AI 콴텍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통해 체계적인 퇴직급여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 콴텍의 퇴직연금 알고리즘 중에는 황금나비 자산배분에 기반한 ‘콴텍 황금나비 선진국(적극투자형)’의 성과가 눈에 띈다. 이 알고리즘은 21일 기준 46.76%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콴텍은 이러한 알고리즘 경쟁력을 앞세워 주요 금융사들과 퇴직연금 서비스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4대 핵심 패러다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한 모집에 약 5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신한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운용 전략을 한층 강화하며 새롭게 선보인 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총 3개의 목표전환형 펀드(다시뛰는대한민국, 대한민국패러다임, 코어패러다임)를 선보였으며, 20일 기준 약 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산업(하드웨어, 전력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재(조선, 방산),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K-소비재(화장품, 식품) 등 4대 핵심 패러다임에 집중 투자한다. 목표 전환수익률은 7%로 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구조다. 주요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FETV=이건혁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트렌드가 단순 AI칩 제조를 넘어 전력 인프라 및 최종 서비스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액티브 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AI산업의 발전단계별(AI인프라→AI서비스→AI로봇) 핵심 기업을 선별해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교체 속도가 매우 빠른 AI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펀드매니저가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조정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 11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 98.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교 지수 대비 22.2%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운용 성과를 견인한 포트폴리오의 선제적 변화는 상장 이후 AI 산업 내 주도 기업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한 결과다. 초기 AI 칩 중심의 엔비디아 시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정부∙기업용 AI
[FETV=이건혁 기자]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올해 9월 기준 업계 최초로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증가해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부유층 고객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p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이는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유동성을 투자 자산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는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주로 글로벌 자산으로 리밸런싱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체 자산에서 해외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가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뉴스룸’ 탭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식 시장은 정부 정책 발표, 주요 기업 실적, 해외 인사 발언 등 단 한 건의 소식에도 민감하게 흔들린다. 그러나 업무나 학업으로 바쁜 투자자가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뉴스를 제때 선별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한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투자자 사이에 정보 격차가 발생하고, 이는 곧 투자 성과 차이로 이어지기도 한다. 증권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ML(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뉴스룸 탭을 신설했다. 알고리즘은 뉴스의 중요성·시급성·시장 영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기사를 우선 선별한다. 증권플러스가 축적해 온 데이터와 분석·운영 노하우가 모델의 기반이 된 것이다. 단순히 다수 보도되거나 검색량이 많은 기사가 아니라, 투자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투자자는 방대한 기사 속에서 직접 중요도를 가릴 필요 없이 핵심 뉴스만 빠르게 확인할
의류 브랜드인 F&F가 중국 실적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국내에서 주력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성적에 따라 반등 여부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F&F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61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4510억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1080억원에서 1130억원으로 4.1%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적 개선은 중국 사업이 견인했다. F&F의 주력 브랜드 MLB의 중국 매출은 3분기 27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00억원)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MLB는 현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2023년 8130억원에서 2024년 8580억원으로 5.5% 늘었으며 올해 매출도 전년보다 8.9% 증가한 9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LB의 한국 3분기 매출은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850억원)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MLB의 국내 매출은 4160억원
[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4년말 대비 70% 증가했고 고객수는 11%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0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ETF 11%, 해외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ETF 투자 비중이 24년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혜택이 있는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국내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FETV=이건혁 기자]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3800까지 다다른 가운데 증권업계 일각에서 코스피 5000까지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 산업이 코스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상무는 20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KODEX 코리아소버린 AI’ ETF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이 허황된 목표라는 시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개선된다면 박스피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음 코스피 주도주는 기술혁신으로 EPS(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는 산업”이라며 AI 산업을 지목했다. 임 상무는 이같은 관점에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코리아소버린 AI’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외부 AI 인프라·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체계를 뜻한다. ‘KODEX 코리아소버린 AI’는 네이버·LG CNS·SK하이닉스 등 AI 밸류체인 기업에 한번에 투자하는 ETF다. 최근 정부에서도 관련 예산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수혜받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단기 국공채에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원화채권 온라인 특판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잔존만기 3~5개월이 남은 국공채다. 이는 단기 운용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며, 개인 고객은 자본 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동일 채권의 매수 금리보다 약 1.00~1.20% 높은 금리(세전, 연, 개인/법인 동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 환산수익률로 계산하면 약 연 3.60~3.75% 수준(세전, 개인과세 15.4% 고객 기준)이다. 총 수량은 280억원(액면 기준)이다. 하루 판매한도는 액면 기준 약 10억원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개인∙법인고객 모두 매수 가능하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대상 채권과 매수금리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상품 > 채권 > 장외채권 찾기’ 메뉴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화 국공채는 시장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중도환매 시 원금손실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