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위안화(CNH) 표시 김치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국내 금융기관이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4년 사모 형태로 발행된 사례는 있었지만 공모 발행은 전례가 없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총 6억6000만 위안(한화 약 1350억원) 규모로 만기는 2년이며 발행 금리는 2.2%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김치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외화 표시 채권으로 국내 투자자 기반을 활용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이번 발행은 정부의 외환 규제 완화 흐름과 맞물려 추진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6월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김치본드 투자 제한을 14년 만에 해제했다. 이후 글로벌 환율 변동성 확대와 외환 수급 이슈가 부각되면서 김치본드가 외화 조달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현대캐피탈이 2월 발행한 5000만 달러(약 730억원) 규모 김치본드를 포함해 국내 기관 4곳이 총 3억8000만 달러 규모(약 5500억원)의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을 통해 기존 달러화 중심의 외화 조달 구조를 위안화까지 확대하며 조달 통화를 다변화했다
[FETV=임종현 기자] 고영철 제34대 신협중앙회장이 공식 취임하며 회원조합 지원과 건전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협중앙회는 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고영철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개최했다. 고영철 회장은 올해 올해1월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는 회원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고 농촌·소형 조합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AI·디지털·핀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경영 의지도 내비쳤다. 고 회장은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는 현장형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신임 임원 취임도 함께 발표했다. 지역별 이사로는 서울 방계혁(대방신협), 부산 여태현(송도신협), 울산·경남 유운하(울산행복신협), 인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은행 서비스에 스타트업의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는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신설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17기 모집에서는 스타트업 10개사가 선발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출범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과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의 원천 기술을 은행 업무에 적용하는 ‘현업 주도형 혁신’ 모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7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곳간로지스 ▲그린다에이아이 ▲라온데이터 ▲사이오닉에이아이 ▲소프트런치 ▲인디드랩 ▲인핸스 ▲지미션 ▲쿠파 ▲크디랩 등 총 10개사로, 차세대 금융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AX 솔루션·프롭테크 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의 협업 및 직·간접 투자검토 등 네트워크 연계를 비롯해,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스마트 워킹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신학기를 맞아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학용품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두근두근 신학기, 나를 응원해!’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아동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도서·산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책가방과 필기구, 실내화 등으로 구성된 신학기 학용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아동·청소년이 각자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책가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4·25 LACP 비전 어워드’ 뱅킹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LACP 비전 어워드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포츈 500대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1000여개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리금융그룹은 △보고서 서술 △재무 정보 △메시지 명확성 등 총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해 뱅킹 부문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부응해 ISSB 공시기준을 반영했다. 특히 △기후변화 리스크관리 △ESG성과 정량화 △ 내부통제 혁신 등을 구체화해 공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ESG 성과 확산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정부 및 국제 공시 기준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공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티비씨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주식소각 및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비씨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546만4350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총 소각예정 금액은 38억1958만원 수준이다. 이달 31일 소각될 예정이다. 티비씨는 주식소각 배경에 대해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티비씨는 이사회에서 현금배당 내용도 결의했다고 전했다. 2025년 결산 기준으로 1주당 14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지급은 다음달 24일 진행된다. 이는 이달 26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티비씨는 이번 배당으로 결산배당 기준 17회 연속 진행하게 된다. 티비씨는 정부의 지역민영 방송 신설계획에 따라 1995년 대구지역에 개국한 기업이다. 방송광고 수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최근 뉴미디어플랫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공연·행사용역대행, 온라인교육사업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당기순이익 흐름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49억원에서 2023년 62억원까지 늘어났지만 2024년에는 38억원까지 감소했다. 지난
[FETV=김예진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이익미실현 트랙을 통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국내외 충전 허브 구축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현재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선투입 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비가 지난달 27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진입했다. 채비는 이익미실현 트랙인 ‘테슬라 요건’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000만 주, 모집가액은 1만2300원~1만5300원이며 모집 총액은 1230억~1530억원 규모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주관한다. 수요예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은 4월 1일과 2일까지 진행된다. 채비는 2016년 설립 후 전기차 산업 초기 단계부터 급속충전기 개발·제조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립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이다. 채비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급속충전면수는 약 5900면으로,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급속충전시설을 보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채비는 총 공모금액 1230억
[FETV=김예진 기자] KCGI자산운용이 서스틴베스트와 공동으로 국내 상장사 360개사의 성평등 지표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여성 직원의 임원 선임 비중은 0.42%로 남성 1.6%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자산총계 2조 이상 대기업은 여직원 1372명 중 임원이 4.8명(0.35%)에 불과해 중견기업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6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기업 내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25.0%에서 2024년 28.6%로 상승했으나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은 남성에게 집중돼있다. 2024년 기준 조사 대상 기업의 81.1%인 292개사는 여성 사내이사가 전무했다. 여성 임원을 선임한 기업의 47.5%는 사외이사 형태를 취하고 있어, 내부 승진을 통한 리더 육성보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외부 전문가 영입 등 형식적 대응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근속연수와 급여 등 질적 지표에서도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남녀 급여 비율은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이나 여전히 격차가 크다. 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의 경우 자산 2조 이하 기업에서 남녀 근속연수 격차가 1.2년에
[FETV=이건혁 기자] 린드먼아시아가 2024년 결산 기준 배당총액을 10억원으로 늘리며 배당성향이 30%에 육박했다. 최근 3년 당기순이익이 낮아진 흐름에도 배당은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인데, 지난해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배당재원까지 확보해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2024년 결산 기준 총 10억원을 배당했다. 주당 배당액은 79원이며 배당성향은 29.8%로 집계됐다. 린드먼아시아는 꾸준히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배당총액은 2019년 6억원, 2020년 5억원, 2021년 6억원, 2022년 4억원, 2023년 5억원 수준이었다. 배당성향도 한동안 10%대에 머물렀지만 2023년 14.8%를 기록한 뒤 이번 결산에서는 30%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섰다. 실적 흐름과 비교하면 배당 기조가 더 도드라진다. 린드먼아시아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42억원, 2020년 51억원, 2021년 53억원, 2022년 35억원, 2023년 37억원, 2024년 34억원이다. 최근 3년 실적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배당은 확대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해
[FETV=이건혁 기자] 모코엠시스가 이사회를 통해 배당 및 주식병합 등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코엠시스는 이달 27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배당부터 주식병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같은 날 이사회에서 2025년 결산 기준 주당 24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총액은 5억5570만원 수준이다. 모코엠시스는 2022년 결산배당부터 진행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은 2022년 14원·2023년 14원·2024년 16원이었다. 1주당 100원이었던 액면가를 500원으로 합치는 주식병합도 결정됐다. 주식병합으로 모코엠시스의 발행주식 수는 2461만3326주에서 492만2665주로 합쳐진다. 모코엠시스는 주식병합의 배경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라고 공시했다. 모코엠시스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IT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크게 연계솔루션·보안솔루션·APM솔루션·클라우드솔루션 등으로 나눠진다. 향후에는 보안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3년 11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전환했다. 이어 2024년에는 24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