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베트남 타인호아성 빈록현 빈롱코뮨 배오마을(이하 배오마을)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Change Makers'의 첫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농촌지역 사회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현지주민 대상으로 사업 공모전을 개최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 차원 보조금 지원 등 현지 지역 정부와 함께했다. 지난 12월 공모전을 개최해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베트남 하노이 인근 타인호아성 등 4개 지역, 총 6개 사업을 선정·추진했다. 그 중 처음으로 배오마을에서 주거용 폐수처리 및 위생 개선 지원 시설 사업을 완공해 지역주민의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13일 완공식에는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조정래 부사장과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박창오 지점장,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김종석 법인장,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 김선 본부장과 굿네이버스 베트남 박동철 대표가 참석했고, 베트남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외무부 부차장, 빈록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지역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만기 상품이며, ‘상승추구형’과 ‘상승낙아웃형’으로 구성됐다. ‘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만기 이율은 최저 연 2.55%부터 최고 연 2.75%(9일 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도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40%부터 최고 연 4.40%(9일. 기준, 세금공제 전)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 다만 ‘상승낙아웃형’은 일정 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1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40%(9일 기준, 세금공제 전)의 만기 이율이 확정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모집 한도는 수익구조마다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고 일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금리 시대에 특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임영옥 사무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학교나 병원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기부자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전 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거나 일부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를 기부하는 등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적십자회비 2억4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회비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행보에 동참해 어려운 이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대학생의 젊은 감각과 참신한 시각으로 청년 세대와 그룹의 소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제19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스마홍)’는 2012년부터 지난해 18기까지 총 1011명의 홍보대사를 양성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사회가치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총 50명의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현업 실무진 매칭을 통한 신규 마케팅 기획 ▲그룹 브랜드 홍보활동 ▲ESG캠페인 기획 및 실행 ▲전국 거점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 현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그룹과 청년 세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와 향후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하나금융그룹 ESG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SOL 모임통장’ 출시 3개월만에 40만 회원 수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11일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모임관리 본질에 다가간 편리한 기능 강화 ▲모임관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라인업 ▲모임의 즐거움을 더하는 부가 서비스 등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SOL모임통장은 신한 SOL뱅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모임 가입이 가능한 ‘편의성’, 모임원이면 누구든지 사용내용 확인이 가능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기부금 후원 계좌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임통장 출시 이벤트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입금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3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대학생 모바일 전용 앱 ‘헤이영 캠퍼스’ 및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등 모임 연계 플랫폼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하신 오월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자”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향토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전통적인 은행 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전체 실적에도 비은행 부문 성적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별 비은행 계열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생명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비은행 기여도 비중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금융지주가 하나생명보다 순익 규모가 큰 생명보험사 인수에 나서면서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사이에서의 존재감도 흐려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계열사 중 비은행 부문의 1분기 순이익은 194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수준이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 기여도는 16.3%로, 전년 말 대비 0.6%p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1%p 하락했다. 하나금융의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2021년 32.9%를 기록한 이후 2023년까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들 중 하나증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김해지역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김해시 부원동에 소재하는 김해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김해금융센터는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부산은행의 핵심점포로 근로 및 거주 외국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외국인 전용 금융서비스를 갖춘 점포로 탈바꿈 했다. 이번에 신설된 외국인 고객 특화점에는 ▲외국인 고객 전용창구 ▲7개국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번역 시스템 ▲외국인고객 전용 테블릿PC ▲외국인 서포터즈 배치 등 다각도의 서비스를 갖췄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 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카드 신규 신청, 전자금융 등록 등 일반 창구 수준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고객과 직원간 채팅형식으로 통역을 지원하는 AI번역 시스템은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고객 맞춤형 인력인 서포터즈도 배치해 고객 응대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부산은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특별출연 등을 재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강태영 은행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농협은행은 140억원을 출연해 6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최대 1.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및 0.2%p의 보증료 차감, 2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2025년 신용보증기금과 1조8000억원, 기술보증기금과는 지난 4월 협약한 '주력산업 위기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8000억원, 총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과 신성장기업 발굴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