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결제 경험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하며 사용자가 자연어 대화만으로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은 AI 에이전트와 결제 시스템의 안전하고 유연한 연동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AI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MCP는 AI 에이전트와 결제 API를 안전하게 연동하기 위한 기술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은 단순한 API 호출이 아닌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보안, 안정성 등 결제 시스템이 갖춰야 할 복잡한 요구사항을 고려해 MCP를 선택했다. MCP는 AI 모델과 외부 도구 간의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로 AI가 외부 시스템의 기능을 안전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멀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툴킷을 개발해 개발자들이 AI 챗봇과 자연어로 소통하며 손쉽게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툴(Tool)은 MCP에서 AI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켑코이에스와 함께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폐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 에너지 전환 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관련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파이프라인 공유 ▲RE100 이행, 고효율설비 교체 및 그린에너지 사업 관련 투자 자문 협력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금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금융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의미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새롭게 참여했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든든한 한 끼를 구현한 7첩 반상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한 청색·적색 2종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광복의 상징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 도시락 포장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필체를 디지털로 복원한 GS칼텍스의 독립서체를 활용해 윤봉길 의사의 어록인 ‘자유의 세상은 우리가 찾는다’는 문구를 삽입해 역사적인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했다.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키보드 키캡 4종(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중 1종을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키캡은 총 20만개 한정으로 제작돼 전국 GS25 매장에서 도시락 구매 시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든든한 한끼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의미가 깃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8월1일부터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을 정식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사기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금융사고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금융권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협 FDS 모니터링실은 지난해 8월 정식 출범 이후 올해 7월 말 현재 총 721건의 의심 거래를 차단해 약 73억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두는 등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정교한 이상거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의 한 신협에서 ATM을 통한 평소와 다른 패턴의 연속 거래가 발생하자 모니터링실이 이를 즉시 감지해 긴급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해당 거래는 신협 계좌에서 타 금융기관 계좌로 송금된 금액이 인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신협은 상대 금융기관 및 조합과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인출을 차단했으며 신협 직원은 직접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중·고등학생의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10대 특화 금융상품 '신한카드 처음 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당 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10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0대의 소비 수준을 고려해 혜택 제공을 위한 전월 실적을 일반 체크카드 상품 대비 낮은 10만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만 12-19세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 오후 4~8시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 신한카드 처음 체크는 학습 활동과 밀접한 독서실, 도서, 문구 업종 이용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로 분석한 청소년 고객의 고빈도 이용 업종인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과 패스트푸드, 카페(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업종에서는 기본 5% 적립에 방과후 오후 4~8시 2% 추가 적립을 더해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 혜택 역시 오후 4~8시에 가장 많은 결제를 하는 신한카드 10대 고객의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토부스, 온라인 쇼핑 관련 혜택도 주목할 만하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전반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입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소비자중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10개 핵심 영역별 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s 2021),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한 제3자 검증도 완료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감축과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에서 저축은행업권 내 선도적 성과를 거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하며 204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에 가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갱신으로 체계적인 환경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자사 서비스 젠포트(Genport)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만든 주식 투자 전략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500만개의 전략은 기존 전략을 단순히 수정한 게 아닌 개별 투자자가 신규로 생성한 전략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이는 오직 국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략만을 집계한 것으로 미국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포함할 경우 실제 생성된 전략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 젠포트는 2016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노코드 기반 전략 설계와 실제 증권 계좌 연동을 통한 실전 투자 지원 기능을 제공해왔다.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코딩 역량이 없는 개인도 쉽게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트 및 실제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500만 개의 전략은 그동안 수많은 투자자가 직접 시장에 대응해 온 생생한 기록이자 데이터 자산”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거래대금은 연평균 6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연어 기반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는 일상 언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종목을 찾고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한 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만9000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24시간 365일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 없이 이용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 M/S 1위에 올라선 이후 30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하루 한 번, 약 30분에서 1시간의 거래 점검 시간을 갖고있다. 이때 이체, 조회, 카드결제 등 일부 기능이 제한되어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해외 여행 중엔 시차 때문에 이러한 은행 점검 시간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손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며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했다. 지난해 4월 오픈뱅킹을 통해 트래블로그 연결계좌를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타 금융사까지 확대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트래블로그는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Apple Pay 티머니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회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MM으로 결제한 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후불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거나 티머니·캐시비·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이 대상이다. PLCC 회원을 위한 다양한 캐시백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Apple Pay에 추가된 PLCC카드로 Apple Pay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회원이 대상이다. 대한항공카드·NOL 카드·네이버 현대카드·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원 캐시백,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원 GS칼텍스 주유할인 쿠폰, 스마일카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현금처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