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Green Touch’ 2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reen Touch 캠페인은 도시 정원 조성, 생물종 조절, 하천 정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환경 정화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2차 활동 역시 지난달 31일 1차 캠페인과 동일하게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궁마을공원과 탄천 일대에서 펼쳐졌다. 궁마을공원에는 나무 및 초화를 식재해 도시 녹지를 확장하고 탄천 일대에서는 유해 식물 제거를 통한 생물종 조절과 함께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Green Touch 2차 캠페인에서는 8M 이상 자라는 교목 50그루와 초화 2000본 이상이 식재됐다. 1·2차 캠페인 합쳐 총 116그루 교목과 4,000본 이상의 초화가 조성되면서 도심 내 녹지 확장과 생태환경 개선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공생·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Kamco Startup TechBlaz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AI·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캠코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AX(AI Transformation)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은 총 2500만원으로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500만원) ▲우수상 5팀(각 200만원) 총 7팀에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팀 중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연계 기회, 창업 공간 우대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7월15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 서류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8월부터 9월까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하며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7개 팀을 선발·시상한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력으로 창업·기술 자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카드 결제 시 일정금액을 포인트리로 적립해주는 스타샵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전국 10만여 온·오프라인 스타샵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5만원, 15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 각 이용금액 구간별로 5000점, 1만점, 2만점의 포인트리가 적립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200명을 추첨해 ‘KB스타샵 with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1일권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매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8월1일부터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편집자 주] 카드업계가 개인카드 부문의 수익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법인카드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법인카드는 거래 금액이 크고 장기적 고객 유치가 가능한 만큼 주요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그룹 시너지와 맞춤형 솔루션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FETV가 주요 카드사의 법인카드 전략을 들여다본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법인카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그룹 시너지와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법인카드 부문에서 업계 4위에 오르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이호성 전임 사장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온 법인영업 강화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바통을 이어받은 성영수 현 사장도 법인카드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성 대표를 하나카드 수장으로 발탁한 배경 역시 법인카드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성 사장은 하나은행 재직 당시 기업금융과 법인영업 업무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이와 호흡을 맞출 실무 책임자로는 이완근 영업그룹장(상무)이 있다. 성 사장은 이 그룹장에게 기업본부장직도 겸직하도록 하면서 기업영업에
[FETV=임종현 기자] 여름을 맞아 국내외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현대카드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현대카드의 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은 전월(2904억원) 대비 8.4% 늘어난 314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13% 증가해 이용액과 이용건수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여행과 관련된 항공, 숙박, 교통 등의 업종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카드는 해외 결제액 분야에서 지난 2023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해 왔다. 이는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현대 아멕스 카드, NOL 카드 등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 경쟁력과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여행 특화 서비스들 그리고 Apple Pay로 대표되는 높은 페이먼트 편의성 덕분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는 현대카드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경험으로 차별화되는 해외 서비스와 더불어 높은 편의성을 갖춘 Apple Pay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DL이앤씨의 아파트 입주 전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옵션 품목에 대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용 결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제 시스템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의 디 셀렉션 계약 시에 적용된다. 입주 예정자는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연동돼 자금 부담 완화와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NHN KCP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디 셀렉션 계약 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전체 고객의 약 70%가 카드 결제 방식을 이용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7월 충남 천안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서도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DL이앤씨의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범위 상용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브랜드 디 셀렉션(D Selection)을 론칭하며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NHN KCP는 디 셀렉션의 카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의 3기 신규 참가자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코너스톤 서울 아카데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상상인그룹이 2023년부터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진행해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 참여하는 휠체어 사용 아이들은 바이올린 4명, 비올라 7명, 클라리넷 1명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에 악기를 다룬 적이 없지만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체계적인 전문 음악교육을 받으며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참가자는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바이올린 연주자는 18명, 첼로 연주자는 7명, 비올라 연주자는 7명, 클라리넷 연주자는 2명, 플루트 연주자는 2명 등으로 기수별로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해 오케스트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엘리트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초점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협동조합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000만원을 후원한다.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전문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규희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올해 첫 전국 이사장 동시 선거로 선출된 금고 이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홍성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연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한다. 홍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중소금융과장, 서민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지내는 등 24년간 상호금융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정부 정책과 제도 업무를 수행했다. 작년에는 한국은행에 파견돼 상호금융권 등에 대한 한국은행의 상시 대출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은행법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금고 부실을 조기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임이사장 직무역량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강연에서 금고 검사, 감독의 효율화를 위해 2019년 출범한 금고감독위원회의 역할, 주요 업무, 금고감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11월 마련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과 그에 따른 법령 등 개정사항을 충실히 적용해 모든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주기적인
카드업계가 개인카드 부문의 수익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법인카드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법인카드는 거래 금액이 크고 장기적 고객 유치가 가능한 만큼 주요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그룹 시너지와 맞춤형 솔루션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FETV는 이번 기획을 통해 주요 카드사의 법인카드 전략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법인카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3년만 해도 우리·하나카드에 밀려 업계 4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KB국민카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신한카드에게 법인카드 시장은 오랫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개인 신용판매 부문에서는 줄곧 점유율 1위를 지켜왔지만 법인카드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법인카드·데이터 등 고효율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며 영업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페이먼트(Payment) 그룹 내 제휴 사업을 담당하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