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2 대출을 365일·24시간 자동대출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사잇돌2 대출은 영업시간에만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3월 18일부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365일·24시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잇돌2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가능 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19세이상 근로자(현 직장 5개월이상 재직, 연소득 1200만원이상), 사업자(현 사업 4개월이상 영위, 연소득 600만원이상),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이상, 연소득 600만원이상) 등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4월 기준 연 13%~18%대 금리로 제공되며 매월 변동금리이다. 사잇돌2 대출은 현재 IBK저축은행 모바일웹과 토스, 카카오페이 등의 금융플랫폼에서 신청 및 이용 가능하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5일 중금리신용대출인 i-빅론U, i-패스트론U에 이어 사잇돌2까지 365일·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상품 365일·24시간 자동대출 운영 확대로 서민금융기관으로
[FETV=임종현 기자] 국내 1위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주4일제 실험’에 나서자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은행들이 주4일제 시행이 가능한 체질로 바뀌면서부터다.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자 금융권에서도 이를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퍼졌다. 그간 금융권에서 주 4일제 도입을 놓고 여러 논의를 거쳤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실제로 도입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융노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노동 시간 감축을 위해 금융권에 주 4일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반면 회사는 근무 일수 감소에 따른 임금 산정 문제와 생산성 저하 우려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웠던 점도 걸림돌으로 작용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면서 혁신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SBI저축은행은 완전한 주 4일제는 아니지만,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이달부터 월 1회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달 28일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더헤븐리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골프와 리조트와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VIP손님들의 니즈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신규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CLUB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더헤븐 골프장에서 ▲월요일 1부 라운딩 예약 고객 대상 카트비 면제 ▲더헤븐리조트 스위트 객실 이용 시 정상가 기준 50% 할인 ▲전 객실 2박 이상 연박 시 최종 결제금액에서 5만원 즉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야간 3부 라운딩 3인 그린피로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하나카드 우수회원이라면 등급에 관계없이 더헤븐CC 그린피 정상 이용금액 기준 10% 할인과 더헤븐리조트 공식홈페이지 기준 10% 할인을 상시로 누릴 수 있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더헤븐리조트와 제휴로 VIP손님께 좋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을 이용 중인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12월부터 실시한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은 서금원 미소금융 운영·시설개선자금 대출 이용자 중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신용카드재단과 신용카드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 분기 실제 납입한 이자액 중 2.0%포인트(p_를 캐시백 형태로 지원했다. 올해 2월 기준 총 1만2068건, 약 20억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영세가맹점주의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코로나19 피해 영세가맹점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다. 양 기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영세가맹점의 금융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용카드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달 25일 업무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출 약정 후 정상적으로 납입한 이자 전액을 최대 6회차까지 지원해 1인당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 16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1일 공개했다.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신용카드업을 설계해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변화의 설계자가 되어 현대카드만의 룰과 영역을 만들어 간다는 태도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현대카드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변화는 상품 체계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카드시장의 복잡한 혜택 구조, 까다로운 이용 조건, 유명무실한 서비스로 인해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신용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모든 카드에 걸쳐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신용카드를 쉽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현대카드는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상품의 혜택 구조를 5단계로 표준화한다. 대표 상품 현대카드M은 3종에서 2종으로, 현대카드X는 3종에서 1종으로 단순화하고, 상품별 혜택을 차별화했다. 모든 상품의 혜택 구조는 기본 혜택, 추가 혜택, 연간 보너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달 29일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점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임직원은 선릉역 부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피해 시 대응 방안을 부착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 2회 정기 활동으로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금융 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촉구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의 금융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축소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과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사례 등을 홈페이지의 소비자 정
[FETV=임종현 기자]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경상북도 포항시에 소재한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신규 지점 ‘쉴낙원 포항제일 장례식장’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8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인천, 세종, 경기 등 전국 13곳에 쉴낙원을 운영하고 있다. 쉴낙원은 프리드라이프가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장례식장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이 건립된 각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역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각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협력하며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쉴낙원 관계자는 “쉴낙원은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만의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선진 장례문화를 보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해외시장 실적 차이가 커졌다. 해외법인 가운데 동남아시아 시장이 급격하게 악화하면서 두 회사의 순익 격차가 전년보다 더 벌어졌다. 지난 2021년까지 KB국민카드가 신한카드보다 100억원 가량 앞섰다. 다만 2022년 들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격차가 20억원으로 벌어졌고, 작년엔 70억원으로 더 커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작년 해외법인 순익은 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73억원) 대비 71.7%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인도, 미얀마, 베트남, 카자흐스탄에서 4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베트남 실적이 급격히 악화했는데, 4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베트남은 2021년, 2022년 각각 149억원, 173억원을 벌면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법인이다. 미얀마도 7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얀마는 2021년 -11억원, 2022년 -8억원으로 적자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은 각각 56억, 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 경제 전반에 있어서 경기 침체 지속, 수출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상황이 좋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리스나 렌트로 전기차(EV)를 이용하며 쌓은 배터리 리워드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달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수명과 효용가치 개선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이용자의 월납입금 부담을 낮춰주고, 배터리 관리가 우수한 이용자에게는 차량 1대당 3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은 이용하는 전기차 리스·렌트 상품의 만기 시점에 부여받은 리워드로 중증장애인 물품을 구매해 중증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현대캐피탈과 함께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공공기관이 경영평가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중증장애인개발원 물품을 우선구매 실적으로 인정하게 하는 등 구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병진 현대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