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들의 스마트폰 보안 점검, 피해 예방법 안내, 피싱·해킹 보험 무료 제공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피해 건수는 5878건, 피해 금액은 3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 피해자가 53%에 달하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스마트폰 보안 점검과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을 통해 스마트폰 보안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다이소 상품교환권, 컴포즈 커피 교환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체험 완료 시 추가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년 이상 이용 고객, ‘익시오’ 신규 및 기존 가입자, 너겟 후불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KB손해보험의 피싱·해킹 보험
[FETV=신동현 기자]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KT의 소상공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각종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고민을 덜고 디지털 기술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KT는 행사 기간 중 ‘소상공인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시네빔, 마셜 스피커, 애플워치 등 인기 IT 기기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쿠폰을 선물한다. 소상공인 초이스는 5G 초이스 요금제의 새 혜택이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번째로 KT는 ‘KT 홈페이지(shop.kt.com)’에서 AI 전화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전화는 소상공인 유선전화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서비스다. 30분 무료통화를 비롯해 AI인사말, 착신전환, 통화이력 확인, 부재중 AI 메모 등 기능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1번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SK텔레콤 주최로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SK텔레콤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는 RCS가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표준 기반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20편을 엮은 그림책 '상상금지!'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즈랜드는 작년 진행한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어린이 작가 20명의 작품을 모아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은 이경국 작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하늘을 나는 호랑이’, ‘무지개 꽃끼리’, ‘불사조 스핑크스’ 등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해서 그린 동물들이 이경국 작가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상상금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으며 오는 17일 밀리의 서재에서 이북(eBook)으로 발간된다. KT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상상금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올해 말 키즈랜드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 1차 선정작 50편은 KT AI를 활용한 AI 미디어 아트 시리즈 ‘AI 상상 동물’로 만들어 작년 10월부터 키즈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KT 콘텐츠사업담당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작년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TTS 기술은 김 소방장의 고유한 발음, 억양, 음색, 말투 등을 한두 문장만으로 분석·학습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목소리와 억양을 재현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순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기억되고 이들의 부모님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AI 기술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FETV=신동현 기자] KT SAT가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Smartship)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길 KLCSM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3달 사이 약 2000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청은 직접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8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고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테스트베드(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로 스팸문자 등을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통해 확보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해 차단하는 등의 조치로 고객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단순히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게임명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하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뜻한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이름과 로고 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북미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결투장과 보스 토벌전, 몬스터의 영혼석을 장착해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성장에 따라 능력치 포인트를 분배하는 캐릭터 성장 요소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더 높은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에 어비스 오브 던전을 소프트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어비스 오브 던전이라는 이름을
[FETV=신동현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보안 서비스로는 DDoS 방어 시스템 ‘클린존(Clean Zone)’과 이메일 보안 솔루션 ‘AI메일보안’이 있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 없이 사이버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된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 발생 시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 운영을 보호한다. KT가 보유한 530만 건 이상의 위협정보 DB와 AI 기반 트래픽 패턴 분석으로 고도화된 공격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KT는 국내 ISP 중 최초로 DDoS 방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KT는 올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 전용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3분기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AI메일보안은 이메일을 통한 스팸, 피싱,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서비스다. AI가 메일의 발신자, 첨부파일, URL 등을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