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iM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하며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비대면 스마트지점(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26일까지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의 영업점, MTS, HTS를 통해 미국의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매주 월요일에 발생한 모든 거래 수수료의 2배를 투자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정규 장은 물론 주간거래부터 애프터 장 까지의 거래가 포함된다. 지원금은 일간 1인 100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미국 주식 매매 대금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에게는 12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정 종목을 10주 매수 시 1주를 선착순으로 추가 지급한다. iM증권의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진행된 주간거래를 대상으로 하며, 엔비디아, 팔란티어, 아마존닷컴, TQQQ, 디렉시온 데일리반도체불3배, 비트마인이머션 테크놀로지스, 디렉시온 데일리테슬라불2배 셰어스 등 총 7종목이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12월31일까지 미국 주식 담보대출(인출형)을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약 6개월간 대출금리를 연 3.45%로 우대
[FETV=이건혁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2025년 1월2일 출시한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 펀드는 국내 증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주목해 기획·출시되었으며, ‘한국 시장의 리레이팅(Re-rating)과 밸류업(Value-up)’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한국 주식시장에 힘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파이팅코리아’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밸류업 코리아와 바이칩 코리아 전략을 결합해 주주환원율 개선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밸류업 전략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향후 재평가가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며,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되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모한다. 또한 바이칩 전략은 대내외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가치주 재평가형 투자를 진행하며, 저 PBR·현금창출능력 개선·ROE 상승세 등 펀더멘털 회복이 뚜렷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종목 선정은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매입/순이익) △저평가도(PBR
[FETV=이건혁 기자] 최근 소버린 AI(Sovereign AI)가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급부상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 투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21일 상장 후 3주만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국내 대표 소버린 AI 투자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상장 후 개인 순매수가 624억원에 달하며, 국내 소버린AI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은 뜨겁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관심은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소버린 AI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국내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위한 전 밸류체인 기업들에 원스톱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국내 소버린AI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1일 기준 약 19.3%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술이 반영된 검색 및 커머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업비트 데이터랩’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에 시장 흐름과 변동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비트 데이터랩의 인사이트 카테고리는 공포·탐욕 지수, 알트코인 시즌 지수,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 추이 등 시장 전반의 흐름과 주요 지표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사이트 카테고리에 ▲인사이트 요약 ▲기술적 분석 ▲수익률 현황 ▲변동성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기능 확대로 시장 데이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투자자들은 자산의 리스크와 성과를 함께 고려해 시장 흐름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인사이트 요약 탭은 업비트 전체 시장의 주요 지표를 요약해 제공하는 대시보드로, 시가총액 및 가격 변동, 24시간 거래대금, 공포·탐욕 지수 등 핵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보여준다. 기술적 분석 탭은 업비트에 상장된 주요 디지털 자산의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이동평균선 이격도, 볼린저 밴드 등 핵심 기술 지표
[FETV=이건혁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 서비스를 통해 범람하는 투자 정보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 분야의 가격 변동의 원인을 핵심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관련 산업과 이슈 간의 연관성까지 함께 제시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증권은 이번 서비스에 △뉴스 분류 △번역 △리즈닝(Reasoning)등 자체 개발한 세 가지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뉴스 분류 모델을 통해 하루 수천 건의 뉴스와 공시 중 시장에 영향을 준 정보를 선별하고 관련 업종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여기에 금융 전문 용어와 수치 처리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델로 해외 뉴스 및 공시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해석해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 적용된 리즈닝 기술은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AI가 비교·검증해 주가 변동의 원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더욱 스마트한 ETF 투자를 위해 ‘TIGER ETF’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TIGER ETF’ 앱은 최근 전면 개편된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TIGER ETF 라인업에 대한 상세 정보부터 시장 리포트, 투자 정보 등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쉽고 직관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TIGER ETF 앱 하나로 ETF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앱에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예를 들어 “요즘 뜨는 ETF는?”라고 질문하면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TIGER ETF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고급 투자자까지 AI가 제안하는 똑똑한 전략을 통해 더 스마트한 ETF 투자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앱 출시를 기념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케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입소자 관리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점검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연결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 대면 관리에 집중하고, 보호자는 입소자의 건강 정보와 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합케어시스템은 이달 말 서울 강동구에 개소 예정인 ‘강동빌리지’를 비롯한 도심형 요양시설 5곳과 주간보호시설 5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통합케어시스템 도입은 노인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기반 요양서비스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소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세심한 관리를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게시 35주년을 맞은 ‘광화문글판’을 ‘문화의 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전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광화문글판 35년 북콘서트’ 환영사를 통해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교보생명 창립자 고(故) 신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처음 등장한 대형 글판으로, 매년 계절별로 총 4회 새로운 글귀를 선보이고 있다. 신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절에도 광화문글판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해 왔다”며 “한 편의 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 미래의 희망을 건네는 문화의 창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제주은행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환경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제주시 소재 제주은행 본사에서 BC카드 최원석 사장, 제주은행 이희수 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업 강화 추진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은 제주은행이 BC카드 브랜드의 준회원사 지위 획득과 동시에 제주 전역에서 사용되는 지역화폐(이하 탐나는전)를 기존 지류 형태 대신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 방안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은행에서 발행되는 카드 상품에 BC브랜드 적용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확장은 물론 고객 맞춤형 혜택 등 BC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주은행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022년부터 제주 지역 상권 매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해왔다.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주도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탐나는전을 내년부터 BC 브랜드가 활용된 선불 및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자사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의 대표 시리즈 ‘B주류경제학’ 시즌 3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B주류경제학은 소비문화 디깅(Digging) 토크쇼를 컨셉트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소비 트렌드를 경제적 관점에서 다루는 머니그라피의 대표 콘텐츠다. 시즌 2의 폭발적인 반응과 구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돌아온 시즌 3에서는 다양해진 포맷과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 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김창선 PD, 이재용 회계사 뿐만 아니라 유튜버 육식맨과 장석종, 그리고 스탠드업코미디언 원소윤, 문학편집자 김민경, 드러머 김간지 등이 새 호스트로 합류한다. 세대와 직업을 넘나드는 새로운 출연진이 각자의 시선으로 취향의 경제를 분석하며 소비가 만들어내는 산업의 변화와 문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B주류초대석도 신설해 동네 친구와 경제를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풀어내는 대화형 구성으로 보다 현실감 있고 인간적인 시선에서 다양한 주제를 조명한다. 오는 13일 머니그라피 채널에서 공개되는 B주류경제학 시즌 3의 첫번째 주제는 케이팝(K-POP)으로 음악평론가 김윤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