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6일 빈대인 회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 주요 임원들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며 노년층 인구가 많아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한 실정이다. BNK금융은 이번 방문에서 지리산 대로변 산불 피해 쉼터 공원 재 조성(BNK희망뜰 조성), 송하중태마을길 방호벽 환경개선(BNK꾀꼬리길 조성)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위로 물품을 전달했다. 산불로 소실 된 산림 복원을 위해 ‘BNK 산 가꾸기 사업 협약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BNK의 방문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
[FETV=임종현 기자] DB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영업부 직원이 서울 남대문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DB저축은행은 본점 윤지영 파트장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불상의 피의자에 속아 정기예금 계좌를 중도해약해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피해자 A씨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범이 A씨에게 금융사 명의로 카드발급 안내 문자를 보내자 카드발급 사실이 없는 A씨가 문자에 찍혀 있는 금융사 전화번호로 문의를 했다. 그러자 금융사 직원을 사칭한 자가 A씨의 명의가 도용된 것 같으니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라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줬는데 이 전화번호도 피싱범들의 번호였다.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자가 A씨 명의가 도용돼 대포통장에 사용됐다고 속이고 검찰에 신고하라고 했다. 알려준 검찰 번호도 가짜였고 결국 검사를 사칭하는 자가 A씨의 범죄 행위 가담을 운운하며 “A씨가 대포통장 범죄 행위에 연루된 것 같으니 구속을 피하려면 예금계좌에 들어있는 현금을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직접 전달하라”고 협박해 A씨가 예금을 인출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아낸 윤 파트장이 고객에게 피싱사기를 알리고 경찰에 신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교육센터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60~70대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한 보장 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 보험사기,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 예방법을 설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게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안착하면서 수익률 경쟁력을 앞세운 증권사로 DC·IRP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FETV는 DC·IRP 적립금 상위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각사의 연금 조직 체계와 운용 전략,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수익률 1위를 기록함에 따라,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높은 수익률과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앞세워, 향후에도 퇴직연금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연금통합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DC(확정기여)·IRP(개인형퇴직연금)형 적립금은 2025년 1분기 말 기준 9조4262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7조4491억원) 대비 26.54%(1조9771억원) 증가했다. 13개 증권사 중 적립금 기준 3위이며, 해당 기간 증가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DC형은 3조4955억원에서 4조75억원으로, IRP는 3조9536억원에서 5조4187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IRP 적립금은 동기간 37% 가까이 급증하며, 작년 10월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의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중 동백전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된다.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지난 10년간 Npay가 한국 이커머스와 핀테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 Npay의 10년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네이버페이(Npay)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Npay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했다. 박상진 대표는 조재박 부사장(Inno.Biz 총괄), 이승배 부사장(CTO)과 함께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Npay가 ‘금융을 넓히는 기술’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Npay는 압도적인 결제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용자 중심·ESG의 가치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한 금융 커뮤니티의 확장, 혁신금융 서비스의 개발·유통 전략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청사진까지 공개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다양한 연결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향후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Npay는 오프라인에서도 결제 리더십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국내 대표 종합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페이 스코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KCB 황종섭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인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출시한다. 상대적으로 신용 이력이 부족해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중저신용자, 영세소상공인 등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현을 공동 목표로 삼고 더욱 공고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2000만명이 선택한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선물하기·소비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자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결제·송금부터 대출·투자·보험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의 방대한 데이터에 KCB가 20여 년간 쌓아온 정교한 신용평가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기존 신용거래 중심 평가로는 파
[FETV=박민석 기자] 빗썸나눔이 최근 충남 서산시 소재 성남보육원 아동들을 서울로 초청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빗썸나눔은 성남보육원 초등학생 14명과 교사 5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이번 보육원 아동들과 교류는 지난해 보육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빗썸나눔 직원들과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3기’는 아이들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놀이공원 내 식사도 함께했다.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을 주제로 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을 미니 가방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하며 전통 문화를 접했다. 끝으로 이날 참여한 아동과 교사 전원에게는 일상에서 편하게 멜 수 있는 가방을 선물하며 마음을 나눴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난 아이들이 더욱 밝은 모습으로 반겨줘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아이들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 보조기구 지원과 달리 지원이 열악한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 집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성장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거나 새롭게 마련하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의 학습과 일상생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등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대폭 넓혔다.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며 더 큰 꿈을 실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단위로 선정된다. 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수혜자를 발굴·모집·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실질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클로봇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클로봇 본사에서 '가사로봇과 금융서비스 융합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로봇’은 병원·물류창고·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CROMS)과 고객 맞춤형 자율주행(Chameleon)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로봇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기술 발전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지원 기술에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로봇 플랫폼 내 금융 알림·상담 기능 개발 ▲종합재산신탁과 가사로봇 연계 모델 구축 ▲브랜드 파트너십 공동 홍보 등 로봇 기반 미래형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의 자산관리 역할을 넘어 돌봄·복지와 결합한 금융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켜 미래형 시니어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니어 지원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