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고객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했으며, ▲간편상담 기능 ▲수탁가능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유연한 상속설계 ▲신속한 상속집행 ▲안정적 계약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은 물론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 자산 별로 상속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정교한 고객맞춤형 계약설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생전 지급플랜과 사후 지급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치매안심신탁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 상품 기반 예측하지 못한 이벤트에 대응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대구 소재 iM뱅크 제1본점에서 그룹 회장 및 전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회 수상기업으로 iM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그룹 전반의 ESG 경영 수준을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M뱅크는 ▲ESG 금융 신상품 출시 등 우수한 ESG 금융 성과 달성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차주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특화점포 운영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데이터시스템은 ▲기업문화 조성 등 다양한 임직원 내재화 활동 수행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그룹 IT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 노력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ESG 경영대상은 iM금융의 ESG 경영대상 운영 기준에 근거해 해당연도의 자회사 ESG 경영 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회사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자회사 ESG 경영 실행력 강화 및 전 계열사의 ESG 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부터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iM금융은 계열사별 특성을 감안해 10개 자회사를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으로 구분하고 그룹별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역사회 꿈나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장학생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육, 과학 분야의 지역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맞춤형 장학사업이다. 장학생 선발은 ▲문화예술 ▲체육 ▲과학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소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은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매년 해당 분야에서의 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학생 공모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BNK금융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아이들이 경제적 제약을 받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
[편집자 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전통적인 은행 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전체 실적에도 비은행 부문 성적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별 비은행 계열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생명·손해보험이 최근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체되며 비은행 부문에서의 영향력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증권 계열사에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에서도 밀리는 모습이다. 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7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8289억원이었다. 1분기 비은행 부문 비중의 순이익(이하 지분율 반영 후)이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하면서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의 차지하는 비중도 기존 39.7%에서 28.8%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은행 부문의 비중은 60.3%에서 71.2%로 증가했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별로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215억원에서 1135억원으로 6.6% 감소했다. 보험 계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도 KB금융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월 출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을 시작하고 금융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정책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약 6개월만에 정식 부수업무로 승인을 받으며 금융권 대표 비금융 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을 배달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맹점·플랫폼·은행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배달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2% 낮은 중개수수료 ▲신규 플랫폼 마케팅 지원금 제공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등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7월 30일까지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를 가맹점 정산 계좌로 등록한 경영주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횡령사고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1사업장당 최대 200만원이며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계좌 개설 시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자영업자인 편의점 경영주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가 보다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달러 등 토스뱅크에서 지원하는 17개 통화를 적립식으로 모을 수 있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외화 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금액과 주기(매일·매주·매월)만 설정해두면 매일 오전 10시 원화통장에서 지정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된다. 모든 거래에는 100% 환율 우대 혜택이 즉시 적용돼 원화 적금처럼 부담 없이 외화를 모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화 기준 최소 100원부터 설정할 수 있고, ‘뉴욕 여행 자금’(매주 30달러), ‘달러 저축’(매일 5000원)처럼 한 통화 안에서도 여러 규칙을 만들어 별명을 붙여 목적별로 저축할 수 있다. 규칙은 언제든 일시 중지하거나 수정이 가능해 자금 사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목표 환율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환율’이 가격 변동에 민감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였다면, 이번 ‘외화 모으기’는 환율 설정 없이도 정기적으로 외화를 적립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처럼 토스뱅크는 환율 타이밍을 활용하려는 투자형 고객과 달러를 적금처럼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퇴직연금 도입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퇴직연금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융자지원 사업 참여은행과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 대상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주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기반을 넓히는데 협의했다.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체계적인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직접 기업을 찾아가 밀착 상담을 진행하는 퇴직연금 현장 컨설팅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기존 거래업체의 담당 영업점에서 퇴직연금 관련 안내를 했던 것에서 나아가 자산운용, 세무 등의 분야별 전문자가 직접 업체에 방문해 심도있는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대구 지역 중심으로 진행한 후 기타 전국권으로 확대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의 맞춤형 레슨을 제공하는 'meet! THE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meet! THE PRO' 이벤트를 마련했다. 'meet! THE PRO' 이벤트는 각 스포츠 분야별 모임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맞춤형 레슨 시간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골프·달리기·트레이닝·축구·테니스 등 5개 분야의 운동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눌러 모임통장을 선택한 후 모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모임 소개글’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레슨은 7월 중 주말에 원데이 레슨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모임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임통장이 없는 고객들은 신규 모임통장을 개설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스포츠스타로는 각각 ▲'골프' 모임에 개그맨 김국진 ▲'달리기' 모임에 가수 션 ▲'트레이닝' 모임에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 ▲'축구' 모임에 전 축구선수 박주호 ▲'테니스' 모임에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참여할 예정이며, 모든 모임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