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통신 3사가 잇따른 해킹 사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잇따라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취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 직접 영입한 인사라는 점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4월부터 시작된 해킹 사태…통신 3사 모두 휘말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로 총 2696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전화번호,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25종에 달하는 핵심 정보가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터넷망·관리망·사내망을 분리하지 않고 불필요한 접속을 허용한 점 ▲2022년 침입 징후 확인에도 점검을 하지 않은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SK텔레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해킹 여파로 SK텔레콤은 이미지 실추와 함께 실적도 흔들렸다. 위약금과 보상비용 등이 반영되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이 4분기까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2021년부터 4년간 SK텔레콤의 AI 컴퍼니 전환을 이끌어온 유영상
[FETV=신동현 기자] KT는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밍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 해외에서 네이버페이(Npay) QR결제로 1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적용된다. 대상 고객에게는 로밍 요금 1만원 청구 할인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혜택이 적용되는 로밍 요금제는 ‘함께 쓰는 로밍’, ‘Y함께 쓰는 로밍’, ‘중국·일본 알뜰 로밍’ 등 3종이다. 함께 쓰는 로밍은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상품으로 4GB(3만3000원)·8GB(4만4000원)·12GB(6만6000원) 구성이다. Y함께 쓰는 로밍은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 상품으로, 기존 대비 약 4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5GB에 2만5000원이다. 할인 금액은 로밍 요금 이용 다음 달 청구서에서 차감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해외 결제 시 즉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T닷컴 또는 네이버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프로모션은 2026년 5월 5일까지 운영된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는 “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를 위해 해저케이블 4원화와 히트리스(Hitless)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중단 전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와 IPTV 등 유선 플랫폼을 관리하는 안양사옥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하고, 중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양사옥은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국내 중계를 담당한 경험이 있다. 이번 중계에서는 밀라노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촬영된 영상을 해저케이블을 통해 약 2만km 떨어진 한국 안양사옥으로 전송한다. 중계 회선 장애에 대비해 4개 경로를 확보했다. 두 개는 지중해–인도양–남중국해를 거치는 노선, 나머지 두 개는 대서양–미국–태평양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히트리스 보호 기술은 주 회선과 예비 회선의 데이터를 동시에 수신해 패킷 손실이 발생하면 즉시 다른 회선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전 구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전송 중 끊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모든 회선이 손상되는 상황에도 대비책이 마련됐다. 현지 인터넷망에서 SRT(Secure Reliable Trans
[FETV=신동현 기자] SK그룹이 주최한 ‘SK AI 서밋 2025’가 4일 폐막했다. 올해 행사는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렸으며 8개국 7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참가자는 약 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000명 증가했다. 서밋은 2016년부터 이어진 ‘SK 테크 서밋’을 지난해부터 외부에 개방한 형태로 전환한 행사다. 올해는 소버린 AI, Agentic AI, 제조 AI 등 산업 전반의 주제별 세션이 71개 진행됐다. 세션에는 기업, 학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별 AI 전환 사례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로 메모리 반도체 확대, 인프라 구축, AI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빅테크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글로벌 AI 경쟁 속 한국의 기술력과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에서는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 엔비디아와 공동
[FETV=신동현 기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4일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8인 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KT 김영섭 대표이사는 차기 KT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표이사 후보군은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지분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사내 후보 등으로 구성된다. 공개 모집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관련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 공지사항(corp.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자동 설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가 스스로 판단·추론해 복잡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장비 설정을 수행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은 AI가 설계 문서를 기반으로 설치부터 문제 해결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통해 설치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고 수작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AWS의 ‘Amazon Bedrock’과 ‘Strands-Agents SDK’를 활용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테스트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물리적 장비 대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형 네트워크 장비를 뜻한다. 이번 기술은 이러한 장비의 설치와 운영 과정을 AI가 자동화함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유플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윈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고객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5년 이상 이용한 고객과 VIP 등급 이상 회원은 ‘U+One(유플러스원)’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우승 기념 소감을 남기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2025 LG트윈스 정규시즌 우승 모자(50명) ▲LG생활건강 벨먼 플로럴 세트(1만명) ▲풋샴푸(1만명)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10잔 쿠폰(1만5000명) 등이 준비됐다. 11월 11일에는 ‘윈윈데이’를 열고 멤버십 등급 구분 없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백과 파리바게뜨 25% 할인, 공차 2500원 할인, 다이소 2500원 금액권 등 ‘25 혜택’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11월 중 다양한 외식 및 문화 제휴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이삭토스트 8000원 할인(17일), 매드포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무료(18일), 스타벅스 리워드 8개 제공(19일), 청기와타운 육회 1인분 무료(20일) 등의 혜택이 마련
[FETV=신동현 기자] KT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하고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상생 캠페인 ‘So, Happy Together’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장이지는 창업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 ‘기가아이즈(CCTV)’, ‘KT 서빙로봇’ 등을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KT는 사장이지에 소상공인 전용 AI 기능을 적용했다. AI 에이전트, 이미지 제작, 전화 안내, 매장음악, 로봇 제어, 사업성장 리포트 등이 주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는 업종별 매출과 창업비용, 지역별 매장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AI 이미지 제작 기능은 메뉴 사진이나 홍보용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며, SNS 홍보 포스터 제작도 지원한다. 사업성장 리포트는 인근 매장과의 매출 비교, 고객층 분석, 창업 수익 예측 등을 제공한다. AI 전화 서비스는 매장 안내나 휴무일 정보를 대신 전달하고, 놓친 전화를 요약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KT는 AI 전화와 매장음악 서비스를 3개월간, 이미지 제작 기능을 100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와 함께 상생 캠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23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과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며 희생을 기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km와 초심자를 위한 5km로 나뉘었으며, 참가자 10명 중 8명이 11.9km를 선택했다. 현직 소방관 119명도 참여해 동료를 추모했다. 김동현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장은 2020년 충북 충주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고 송성한 소방교를 추모하며 “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저희 동기들은 그가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앞선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송 소방교의 이름이 새겨진 배번을 달고 완주했다.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로 복원된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가 사용됐다. 지난해 1월 경북 문경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2019년 독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박단비 소방교의 생전 음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목소리였다. 참가자들은 HSAD
[FETV=신동현 기자] KT가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학교 등과 함께 ‘AI-RAN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 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AI-RAN(Artificial Intelligence Radio Access Network)은 기지국과 네트워크 서버 간 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AI-RAN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AI 네트워크 기술의 상용화와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실증, 글로벌 확산, 표준화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KT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단계별 협력, 공동 워킹그룹 운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1월 AI-RAN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 협의체에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 IT기업, 학계 등 11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