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주)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FETV=김선호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소풍’을 3년 연속 운영한다. 교육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되며 전국에서 총 8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텐츠 소풍’은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서산간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미디어 소외계층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박 2일 과정 2회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콘텐츠학교에서 2박 3일 과정 2회는 참가자 거주지 인근에서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회차당 약 20명씩 총 8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리터러시, 저작권, 온라인 윤리 등 기본 교육과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포함하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쇼핑엔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당시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수도 2022년 3682개에서 올해 4108개로 크게 증가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체질 개선 노력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가치사슬 전반의 낙수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하며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경제·사회·ESG 등 다양한 경영 환경을 포괄한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구축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약 7조원을 투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누적 특허 출원 건수는 지난해 9,155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1만건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 전기차 전환과 불안정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연매출 57조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
[FETV=김주영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와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작년 첫 포문을 연 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우수 및 개선 사례 등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업종 주요 사고사례 및 개선사례 공유, ▲안전보건 분야의 신규 기술 및 스마트 관리기법 소개, ▲현장 중심의 작업절차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기업 별 안전보건 이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타사의 개선 사례 및 우수사례를 답변하는 형태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강남식 GC녹십자 SHE(Safety/Health/Environment)팀 팀장은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FETV=김선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 ‘시몬스 맨션 광진점’을 오픈했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 시몬스 맨션 광진점은 광진구 내 유일한 시몬스 침대 매장으로 삼성스토어와 LG전자 베스트샵, 이마트 자양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대형 마트가 들어선 핵심 상권에 자리했다. 주변에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이사를 계획 중인 가족 단위 고객과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매장 내부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인 젤몬, 에디슨, 윌리엄, 지젤 등이 진열돼 있으며 최근 리뉴얼해 출시한 마르코니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스테디 셀러 켈리, 루실, 로렌 등도 체험할 수 있다.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 사이즈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FETV=나연지 기자] 제네시스가 PGA 투어와 오는 2030까지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여러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의 오랜 협력과 골프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PGA 투어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 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역할인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 자격까지 확보하게 됐다. 단순한 차량 후원을 넘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에서도 향후 PGA 투어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PGA 투어와 신뢰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와 PGA 투어의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 체결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제네시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6월 6일부터 8일, 20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타이어 안전 점검 이벤트 ‘타이어 보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타이어 보이’ 이벤트를 처음 선보였다. 이벤트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을 통해 여름철 프로야구 팬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 보이(Beer Boy) 콘셉트의 ‘타이어 보이’들이 경기장을 찾은 총 712대의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지면과 접촉하는 타이어의 가장자리에 편마모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주행 중 급제동 시 쏠림 현상으로 이어져 차선을 이탈하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스탠딩 웨이브’가 일어나 심한 경우에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공기압이 과도하게 주입되면 팽창으로 인해 타이어의 성능을 100% 구현하기 어렵다. 특히, 코너링 시 제동력과 핸들링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아 주행 안정성이 저하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삼성 OLED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 IPTV,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다각도로 노출해 OLED TV 대세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3편이다.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의 기준’으로 내세웠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인 ‘무반사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적용됐다. 이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덕분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치지 않아도 되고,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의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모두 획득, 2140가지 팬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경험과 벤츠의 프리미엄 차량 경험이 결합된다. 차량 이용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에서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 디지털 키에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WB) 기반 암호화 보안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차량 잠금 해제는 물론, 외부에서 엔진 시동도 원격으로 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전송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과 권한 설정, 키 회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삼성 파인드’ 앱으로 기기를 원격 잠금·초기화할 수 있다. 삼성월렛 디지털 키는 생체 인증과 PIN 입력 등 이중 보안 체계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삼성월렛은 디지털 키 외에도 간편결제 ‘삼성페이’, 티켓·멤버십·쿠폰·탑승권·전자증명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군HQ가 유통군HQ의 iHQ(인터내셔널 헤드쿼터) 같이 싱가포르에 중간 지주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식품·음료(F&B) 계열사 간 해외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통합 기획·전략 조직을 가동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유통군HQ의 iHQ와 협업 체계도 구축할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유통군HQ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군HQ도 이에 동참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 식품군HQ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각 계열사의 현지법인과 지사 등을 거느릴 중간 지주사를 설립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유통군HQ의 해외사업 중간 지주사 역할을 맡는 iHQ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유통군HQ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특수목적법인(SPC) 싱가포르 홀딩스(LOTTE SHOPPING HOLDINGS (SINGAPORE))에 iHQ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건 지난해 하반기다. iHQ는 롯데쇼핑 등 유통군HQ가 역점을 두고 있는 동남아 사업을 전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