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건축 사업의 복잡한 제도․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 번째로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패키지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입주까지 수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정비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대체주택 안내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재건축사업 절차부터 조합원 분양신청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1:1 맞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 9340만원~12억 7080만원, 전용 76㎡은 13억 9600만원~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지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부산 첫 ‘르엘’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럭셔리한 상품으로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고 67층 초고층 스카이라인과 압도적 스케일의 커뮤니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까지 부산 주거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단지로 꼽혀 오래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중대형 평형은
[FETV=박원일 기자] 계열사에 대한 중흥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보강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지원으로 판단하고 대규모 제재에 나서면서 건설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대보증과 자금보충약정 등은 PF 구조상 ‘관행’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제재를 계기로 제도 정비와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시행·시공한 12개 주택건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련해 중흥건설이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자금보충약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180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단행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신용보강이 총수 2세가 지배하는 계열사 이익을 위해 그룹 자원을 동원한 사익편취라고 규정했다. 특히, 보증과 약정이 반복적으로 제공됐고 그에 대한 대가가 없었다는 점이 위반 판단의 핵심이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이번 판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PF 구조상 시행사가 단독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모기업의 연대보증이나 자금보충약정은 시장 작동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것이 일반적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2공구 시공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엑스코선 2공구에 단독 응찰한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HS화성, 서한, 태왕이앤씨, 신흥건설, 삼진씨앤씨, 신행, 금영토건, 서현종합건설 등 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엑스코선 2공구는 동구 파티마병원~공고네거리~경대교~경대북문~복현오거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잇는 총연장 12.6㎞로 모두 8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이 중 경대교역과 엑스코역은 지역 상징성과 랜드마크를 고려한 외관을 담은 특화정거장으로 건립된다. 2공구는 협소한 공사 구간 및 금호강을 지나야 하는 등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세번이나 유찰되는 등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한편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을 잇는 1공구는 지난 4월 서한컨소시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FETV=박원일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 공종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성공적 준공을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방배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토공, 철콘, 철골 공종 12개사 대표와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유관부서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대한 경영 현황, 공종별 협력사 운영 현황, 협력사 평가 및 우수협력사 선정 기준, 수주 및 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했다. 이어서 지난해부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지원 현황, 협력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 등 VOC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개선 방안을 수립해 해당 협력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력사 간담회는 8월에 기계, 전기 공종사, 10월에 외장 및 마감 공종사를 대상으로 2차례 더 개최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지난해 6월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호남선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일대에 총연장 약 1643m 길이의 노반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며, 총공사금액은 약 628억원이다. 동부건설은 65%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진강교는 1914년 상선 단선으로 건설된 후 1985년 하선 교량이 추가되면서 복선 체계를 갖췄다. 그러나 상선 교량의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철도 인프라의 안정·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가 교통망의 핵심인 철도 공사는 기술적 안정성과 공정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부건설의 축적된 철도 시공 경험·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고 26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에 선보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 SMDP와 손잡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를 '잠실을 넘어선 새로운 랜드마크 설계'를 제시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SMDP는 초고층 건축과 도심형 복합개발 설계에 특화된 글로벌 설계사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나인원 한남',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SMDP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입찰 1년 반 전부터 현장을 방문해 설계 공조를 진행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런 성공 사례를 송파한양2차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SMDP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글로벌 설계 역량에 더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기획·개발·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형 개발 전략'을 결합해 단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한 상징적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