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완승이다. 7개월간 난타전 양상이던 '남매의 난'이 조 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주주연합(조현아·KCGI·반도건설)과 치열한 경영권 분쟁을 이어온 조원태 회장이 결국 경영권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
[FETV=송은정 기자]구광모 LG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FETV=유길연 기자] “R(경기침체)의 공포, R(회복탄력성)로 극복하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올해 1월 ‘2020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가결했다. 임기는 3년으로 조 회장은 2023년 3월까지 두 번째 임…
[FETV=김현호 기자] "먹어야 하나 뱉어야하나"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현산) 회장이 딜레마에 빠졌다. 2조5000억원 가량에 인수 계약한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코노나19발 불황으로 시총 6000억원대로 급락하는등 자산 가치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일각에선 아시아나…
[FETV=송은정 기자]최태원 SK 회장이 24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코로나19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각각 회의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각 계열사 경영 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및 사회적 파장 등도 점검…
[FETV=송은정 기자]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대란이 한창인 가운데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마스크 대란' 해결사로 나섰다. 삼성은 국내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마스크 제조기업 생산량 증대 지원과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 기부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의…
[FETV=김창수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서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3세 경영’를 맞게 됐다.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부사…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연임에 한걸음 다가섰다. 주주연합(조현아·KCGI·반도건설)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기 때문이다. 양측의 지분 차이가 벌어짐에 따라 27일로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승기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법원이 판단은 모두 한…
[FETV=김창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량주로 꼽히던 주식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 연달아 매입하고 나서 주목된다. 주주들에게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면서 동시에 이들 기업의 기초 체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려…
[FETV=김윤섭 기자]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의 장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마케팅본부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코스맥스 그룹의 2세경영이 본격적으로 출발됐다. 또 코스맥스는 이 회장의 차남인 이병주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로 임명, 이완경 대표와 분야별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