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민경준(63) 포스코케미칼 대표가 올해 경영성적표 호조로 3번째 연임이 유력한 분위기로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의 비철강 계열사로 국내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용 이차전지 필수 구성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주력 전환해 큰 성과를 맛보고 있기 때…
[FETV=김진태 기자] 해외 수주 챔피언 등극. 삼성물산을 일컷는 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세철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해외 건설수주량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해외수주 실적에서 만년 3위를 기록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핸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파란을 일…
[FETV=김수식 기자]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돌아왔다. 지난 2019년 퇴임 후 2년 3개월 만의 경영일선 복귀다. 그룹의 계열사를 총괄하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맡는다. 한국콜마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기존의 이사회 및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한다. 윤 회장의…
[FETV=김수식 기자] ‘유통명가’로 불리던 롯데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신동빈 롯데 회장이 칼을 빼들었다. 무엇보다, 순혈주위 롯데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외부 인사를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초부터 ‘실행력’을 강조했다.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으…
[FETV=권지현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한국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은 은행과 직원 발전, 중소기업과 고객 성장을 돕고 금융산업과 국가 경제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추진과제라고 생각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올해 신년사) 윤종원 기…
[FETV=박제성 기자] 58세 권봉석. 권봉석 LG전자 대표가 구광모 회장의 부름을 받고 LG그룹 2인자 자리에 우뚝 섰다. 매월 월급을 받는 직장인으로선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셈이다. 벌써부터 재계에선 권봉석 신임 부회장을 향해 '구광모의 남자'라고 부른다. LG그룹 지주사인…
[FETV=홍의현 기자] “최초, 유일, 1등 DNA의 자긍심을 되살려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할 것”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지난 1월 취임사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최초’ 타이틀을 잇달아 거둬들이며 손해보험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취임 일성으…
[FETV=김진태 기자] SH공사에 개혁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시민운동의 선봉장에 섰던 김헌동(67) 전 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15일 SH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초기 분양 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자 권광석 행장에 대한 금융권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올 3월 권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받은 미션은 '실적개선'이었다. 은행장에 취임하며 조직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영업력 회복을 미션으로 받은 권 행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
[FETV=김진태 기자]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이 명예회장의 꾸준한 '통큰 나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대림수암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대림문화재단을 만들어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등 문화진흥을 위해서도 헌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