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2024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서머 게임 페스트의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를 소개하며,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 원런칭 행사는 북미 지역의 IT ·게임 분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4년형 모니터 게이밍·고해상도·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디세이 OLED 2종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외부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크게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또 번인 현상을 예방하는 독자적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했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인 CD 프로젝트 레드 스튜디오 관계자는 "HDR10+ GAMING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 소통 경영에 팔을 걷었다. 회사 제도와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실행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의 소통 경영 중심에는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이노 보이스’가 있다. ‘이노 보이스’는 사무직 대표인 주니어 보드가 업무 포털에 개설한 소통 창구다. 회사 제도, 업무 환경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제안에 댓글을 달 수 있고 공감도 표시할 수 있다. 이 게시판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 초기부터 익명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6월 개설된 후 지금까지 1년 동안 직원들이 제안한 건수만 총 1,500여 건이 넘고, 이 중 검토 진행 중인 70여 건을 제외한 모든 제안이 해결 혹은 답변이 완료됐다. ‘이노 보이스’ 정착 배경에는 수평적인 소통 문화 구축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주니어 보드 대표인 강용민 책임은 “다니고 싶은 회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니즈에서 시작된 채널이라 직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내용이더라도 거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영
[FETV=허지현 기자] LS전선이 10일 525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양산에 돌입했다. HVDC는 현존하는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된 제품은 테네트社의 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 중 ‘발윈4’와 ‘란윈1’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 원대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케이블업체의 단일 수주금액 중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최근 유럽연합(EU)가 해상풍력 공급 목표치를 2030년 60GW에서 2050년 300GW로 상향한 만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회장님들이 글로벌 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기 시작했다. 특히 이 회장과 최 회장은 AI용 반도체 패권과 산업 기술 등을 두고 경쟁도 불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총수는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통해 글로벌시장 선점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 구축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新미래 성장 기술 위한 '직접 경영·광폭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故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신(新)경영 선언' 31주년을 맞이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김포공항을 통해 바로 출국한 이 회장은 힌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휘센 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객의 집안 공간, 주거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AI 에어컨을 제안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 구매 시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비롯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올 뉴 비스포크 페스타 시즌2 - AI 냉장고로 바꿔보상 and pArIs'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 뉴 비스포크 페스타 시즌 2는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요 온라인‧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된다. 행사 기간 중 비스포크 냉장고를 구매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100만원권 4매와 파리 뮤지엄 패스 2일권을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2024년형 비스포크 4도어 모델,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등이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의 패널을 조합한 5개의 패키지 모델 구매 시에도 응모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2024년형 비스포크 4도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상 판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해당 모델을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일상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LG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 사업장, 창원1·2 사업장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이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된다. 임직원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부상을 입은 소방관 등 기부 대상자를 확인하고 횟수에 제한 없이 1,000원부터 50,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가 함께 뜻을 모아 운영을 제안했다. LG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LG키오스크’를 활용해 ‘기부 키오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LG전자 주니어보드 손명수 책임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 키오스크’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앞세워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한다. LG전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에 참가했다. 오토테크는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LG전자는 이번이 첫 참가다. 행사에서 LG전자 VS소프트웨어솔루션팀 발렌틴 자니오트 팀장은 ‘SDV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LG 알파웨어는 자동차에서 '플레이웨어', '메타웨어', '비전웨어', '베이스웨어', '옵스웨어 등 5가지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LG 알파웨어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SDV솔루션으로 구동되는 ‘바퀴 달린 생활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 알파웨어를 통해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용 부품뿐만
[FETV=허지현 기자] 전국삼성노조(이하 전삼노)가 7일 '단체 연차 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2만 8000여 명 조합원 연차 파업으로 사측에 분명한 의지를 보일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이번 파업은 삼성전자 창사 55년만의 첫 파업이다. 하지만 저조했던 참여율과 약했던 내부 지지로 파업 투쟁이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삼노는 샌드위치 데이를 이용해 노조원들에게 연가를 독려함과 아울러 단체 연차 파업이라는 1호 지침을 실행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이에 참여한 직원들은 많지 않았고, 생산과 경영활동에도 차질이 없는 분위기다. 지난해 징검다리 연휴였던 6월 5일 당시보다도 오히려 이날 휴가율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1호 지침 '단체 연차 파업'은 7일 2만 8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단체로 연차를 사용해 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삼노는 연차 사용을 권장 지침을 내린 바 있다.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 8000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 5000명) 중 22% 수준이다. 이 중 파업 참여 인원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원래 쉬려고 했지만 파업 동참으로 비춰질까봐 휴무를 내지 않은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