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 '웨이퍼'의 올해 1분기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다.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5.4% 감소한 28억3400만in²(제곱인치)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기록인 32억6천500만in²와 비교하면 13.2% 줄어든 수치다. 1분기에 IC(전자회로) 생산 공장(팹)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으로 인해 모든 웨이퍼 직경 전반에 걸쳐 출하량이 역성장했다. 다만, SEMI는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가속하면서 일부 팹은 가동률이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쿠쿠홈시스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며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장한 결과 이 부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24% 늘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전국 42만 회원을 가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특급 호텔과 공유사무실 등 기업 고객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으로 B2B 고객군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와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라세느에 상업용 정수 필터를 납품한 게 대표적이다. 이밖에 공식 홈페이지에 B2B 전용 상담 페이지를 개설하고 법인 고객 전담 핫라인을 마련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FETV=허지현 기자] 경기도는 산업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전자공학 계열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소부장, 팹리스 설계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매년 최소 8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판교 글로벌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990㎡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 5개와 대회의실 1개, 실습실 2개 등을 갖췄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를 통해 반도체 설계 등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전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기업 딥엑스가 10일 사모펀드 중심의 신규 투자로 1100억 원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을 비롯해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아주IB 등 사모펀드가 참여했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2대 주주가 됐다. 딥엑스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1세대 제품 양산화와 대형 언어 모델(LLM) 온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녹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글로벌 전략 자산인 AI 반도체 원천 기술과 국내 최초 글로벌 팹리스 탄생이라는 숙원의 과제를 성취하라는 명령으로 생가한다"며 "과감하게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주요 매체들이 연이은 호평을 내놓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며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을 연간 395㎏ 감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냉장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하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전화로 알림받을 수 있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 기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똑똑해졌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냉장고와 다른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매우 인상적이"이라며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선은 "유엔(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FETV=허지현 기자] 재계 총수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사재를 털어 공익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호암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꾸준한 기부금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장은 2021년 4억원, 2022년에는 2억 원을 호암재단에 기부한 이력이 있다. 계열사 기부를 제외한다면 이 회장이 유일한 개인 자격 기부자인 것이다.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창업회장 유지에 따라 1997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삼성호암상 운영 등 학술과 예술, 사회발전 분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회장에 이어 삼성 주요 계열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34억 원, 삼성디스플레이 7억5000만 원, 삼성SDI 2억2000만 원, 삼성전기 1억6000만 원, 삼성물산 1억5000만 원, 삼성SDS 1억1000만 원 등이다.이 회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있는 요셉의원을 남몰래 20년 넘게 후원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FETV=허지현 기자] LG는 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623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순이익은 3684억 원으로 21% 줄어든 수치다.
[FETV=허지현 기자] 사피온은 첨단 전자제품 대상 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기업 '프로티엔텍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에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 모니터링 설루션을 적용한다.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 모니터링 설루션은 프로티엔텍스ML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으로 측정된 상태와 성능에 기반해 신뢰성 높은 칩 내부의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사피온은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의 전력 효율 최적화와 출시 기간 단축,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의 첨단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현장 시스템 모니터링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쿠첸이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1억원 상당의 주방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쿠첸은 굿네이버스에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IH압력밥솥과 보온 포트, 식기 건조기 등의 주방 가전제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허지현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반도체 글로벌 첨단 팹 연계 활용' 사업을 위해 미국 NY 크리에이츠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등에서 반도체 분야 기술 교류 필요성의 논의됨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력과 연계해 한미 공공팹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소재·부품·장비 실증, 인력교류 등을 지원힐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 이후에는 국내 연구자, 소재·부품·장비 관련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한미 반도체 테스트베드 홍보 콘퍼런스 및 NY 크리에이츠와 국내 기업, 연구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