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구수한 밥 내음이 입맛을 돋우는 갓 지은 솥밥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비비고의 솥밥 메뉴는 1인용 솥에 즉석에서 밥을 지어 정성으로 끓인 탕과 함께 낸다. 대표 메뉴는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 ‘김치찌개와 솥밥’, ‘차돌된장찌개와 솥밥’ 등이다. 이중 ‘맑은 곰탕과 솥밥’은 양지와 사태를 넣고 푹 끓인 진한 국물에 갓 지은 솥밥과 아삭한 깍두기를 함께 낸다. ‘닭볶음탕과 솥밥’은 매콤하게 양념한 국내산 닭고기와 감자를 넣어 끓인 탕에 솥밥과 밑반찬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은 겨울 한정 메뉴로 오는 1월까지 판매 예정될 방침이다. 비비고는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사골 떡만둣국’도 겨울 한정 메뉴로 오는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관계자는 “밥상의 주인공은 ‘밥’이라는 생각으로 갓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주방 설비 및 조리 시스템을 변경했다”며 “정말 맛있고, 제대로 만든 밥과 국, 반찬 등 우리 한식 메뉴를 지속 연구해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둔치 일대에 푸드트럭이 허가됐다. 울산 중구는 부산국토관리청이 태화강변 일원 660㎡에 푸드트럭 15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고정식 하천점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이에 따라 성남동 공영주차장 일원 132m 구간을 5년간 푸드트럭존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가가 내려졌다. 앞서 중구는 태화강 둔치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태화강까지 원도심 상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푸드트럭존 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구간에 가로등 8개와 전기승압.계량기를 설치하고 대형 화분 35개를 이용, 푸드트럭 운영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7일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해 푸드트럭존 운영을 준비했다.중구는 또 11일부터 하천점용허가를 얻어 새우덮밥과 스테이크, 초밥, 파스타, 도넛, 어묵 등을 판매하는 14개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평일 평균 1800여 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3000여 명이 방문했다.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야시장,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가금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선 가금류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한 3천1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신선 농축산물 수출액(8억5천860만 달러) 중 가금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3%를 겨우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11월 중순부터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수출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금농가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오게 되면 AI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고 생고기 수출 또한 중단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3~4월에도 AI 사태로 청정국 지위를 잃고 홍콩 등으로의 신선 가금류 수출이 전면 중단된 적 있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업체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열처리한 가공식품은 AI가 발생하더라도 수출 중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내외 소비시장이 위축됐던 과거 AI 사태 때와 비춰볼 때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중화권으로 삼계탕 수출을 시작한 업체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올 10월까지 수출한 삼계탕 규모는 지난해 같은 시
농심켈로그는 24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바' 4종을 국내 첫 출시, 본격적인 스낵바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 오리지널·초코’ 2종과 ‘켈로그 레드베리·크런치넛 에너지바’ 2종, 총 4종으로 라이스 크리스피바는 어린이, 에너지바는 어른을 위한 제품이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는 쌀을 구워 만든 라이스버블에 마시멜로우를 넣은 오리지널 맛과 초콜릿을 넣은 초코 맛으로 나뉜다. 켈로그 레드베리 에너지바는 쌀과 귀리, 밀 등의 곡물에 딸기, 크랜베리 등의 과일과 요거트를 더한 제품이다. 켈로그 크런치넛 에너지바는 귀리 시리얼에 구운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들어있다. 관계자는 “국내 1인 가구가 늘고 간편식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켈로그 시리얼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켈로그 에너지바는 공식 출시 전 켈로그 시리얼 카페에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올 10월 경북의 농식품 수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등 지자체가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경북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4억460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 라면 등 가공식품의 수출 호조뿐 아니라 중국 등의 건강·에너지음료 수요 증가로 꾸준하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커피 조제품 등 가공식품은 2억6천56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1% 증가했으며, 김치 등 신선제품도 지난해와 비교해 14% 늘어난 7천455만9천달러로 집계됐다. 더욱이 오징어 어획량 증가와 참치 가공업·조미 김 등의 해외시장 진출로 수산식품은 6천948만2천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7.5% 늘어났다. 대구 역시 수출 호조를 보였다. 대구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2천44만3천달러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이 가운데 대구도 가공식품에서 1천331만1천달러를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118% 증가했으며, 신선의 경우 전년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품 녹차를 담은 과자류 및 식음료가 화제다. 지난 27일 롯데제과는 지난해말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를 시작으로 ‘갸또 그린티’(5월), ‘누드 녹차 빼빼로’ 및 ‘몽쉘 그린티라떼’(7월), ‘드림카카오 그린티’(9월)를 차례로 선보이며 녹차 과자 시장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녹차 제품이 거둔 매출 총액은 7월 11억원, 8월 13억원, 9월 20억원, 10월 30억원 등으로 4개월새 3배나 늘어나는 등 고속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출시로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매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제품마다 인기의 정도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누드 녹차 빼빼로’의 경우 출시 첫 달인 7월부터 매출이 6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더니 10월에는 16억원으로 급증했다. ‘몽쉘 그린티라떼‘는 초기 2억원에서 10월에는 8억원으로, ‘드림카카오 그린티’는 출시 2개월만에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있다.
· 미국 맥도날드에서 내년부터 모바일 결제로 주문이 가능해진다. · 스위스서 물·우유 등에 간단히 타 마시는 ‘리퀴드 음식’이 유행이다. · 프랑스 캡슐 커피 시장이 향후 2020년까지 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다이어트 음료 속 인공감미료 ‘아스파담’이 오히려 체중 감량 방해가 된다는 연구가 사이언스데일리에 게재됐다. · 하버드의대학원 연구팀은 버터·육류 속 ‘포화지방’ 섭취 시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 25% 증가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의 계절’이 지난 18년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달성해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4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온 곰탕시장(200억원대)에서 오뚜기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지난 1년 기준)은 90%로 압도적인 부동의 를 고수하고있다. 1998년 10월 첫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탕류제품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다. 해당 제품은 따뜻하게 데워 다진파와 소금 등을 넣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 등 국물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18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원동력이다.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오뚜기의 사골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웅진식품이 ‘하늘보리’ 온장 제품을 출시하며 겨울철 음료 제품군을 확대했다. 28일 웅진식품은 지난달 선보인 겨울철 건강음료 ‘꿀먹은 초록매실’과 ‘꿀먹은 헛개’ 2종에 이어 하늘보리 온장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늘보리는 구수한 하늘보리를 내열 페트병에 담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혹한이 예상되는 올겨울을 맞아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여름철 갈증해소에 탁월한 대표 차음료 하늘보리를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음용 할 수 있도록 온장 제품을 마련했다”며 “겨울철에도 웅진식품의 음료를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동절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280mL의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SPC삼립이 냉장 디저트 시리즈인 카페 스노우(CAFE SNOW)의 신제품으로 ‘떠먹는 청포도롤케익’과 ‘한입가득슈’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롤케익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청포도 생 알갱이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생과일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 한정 판매 제품이다. ‘한입가득슈’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미니 슈 타입(4개입) 제품으로 촉촉한 슈에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합리적 가격대로 맛볼 수 있어 카페 스노우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SPC삼립의 제빵기술로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과 비주얼을 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 스노우’는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로 현재 총 16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