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천북굴축제추진위원회주최로 제15회 천북 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의 천수만 농어촌 테마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굴밥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철 별미인 굴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11월부터 2월까지가 살이 가장 차고 맛이 최고로 좋으며, 숯탄이나 가스 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굴 구이가 겨울철 최고 별미로 꼽힌다. 천북 지역의 굴은 알이 굵고 담백해 외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겨울철 아낙들이 굴까는 작업을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먹던 굴이 지명과 함께 알려지면서 지금의‘천북 굴 구이’가 됐고,‘천북 굴 구이’가 겨울철 별미로 전국적인
접시 색깔을 바꿔줌으로써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는 2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흰색 접시와 빨간색 접시에 담은 스파게티를 각각 흰색, 빨간색 식탁보 위에 세팅한 다음에 식사를 하게 했다. 컬러가 식사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그 결과, 식탁보 색깔이 동일한 경우 빨간색 접시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은 사람은 흰색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은 사람보다 식사량이 21% 더 많았고, 접시의 색이 동일한 경우 빨간색 식탁보에서 식사를 한 사람의 식사량이 흰색 식탁보에서 식사를 한 사람보다 10% 더 많았다. 노무라 준이치 박사는 색에 대한 식욕 반응을 알아보는 연구를 통해 ‘식욕 스펙트럼’을 발표했다. 빨강과 주황에서 가장 높은 식욕 반응을 보이고, 노랑, 녹색 순으로 식욕 반응이 높게 나오며, 황록색과 청색에서 보라색으로 이어지는 색상에서 식욕 반응이 급격히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고대로부터 청색이나 보라색은 경험적으로 독이나 쓴맛, 익기 전의 과일, 음식이 상한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지도록 학습되어 있기 때문에 식욕 억제 효과가 크다. 다이어트와
호조세를 보이던 중국의 우유 수출이 하반기 들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DD·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40억 원 규모였던 대중(對中) 흰우유 수출은 롯데 성주골프장으로 사드 배치가 공식 확정된 지난 9월 말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매일유업의 경우 10월 이후 대중 흰우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대중 흰우유 수출액은 약 30억 원에 달했지만 사드 배치 확정 이후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이 확산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 특히 현지 교민시장 위주인 다른 유업체들과 달리 중국 현지인 시장 위주로 시장을 개척해 더욱 타격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정확한 규모는 밝히기 어렵지만 올 하반기 들어 대중 흰우유 수출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중국 당국이 의도적으로 자국산 소비를 늘려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드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연간 50억~60억원 규모이던 서울우유와 연세우유, 남양유업 등의 대중 흰우유 수출도 올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30% 급감한 것으로 알려
오리온은 스윙칩이 중국에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오리온의 중국 내 7번째 메가브랜드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메가브랜드는 연매출 1천 억 원이 넘는 브랜드를 일컫는 말로, 스윙칩은 지난 7일 기준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중국 위안화 환율이 전년 대비 10% 가량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원화기준 연매출 98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윙칩은 더블 메가브랜드인 오!감자를 비롯해 초코파이, 예감, 고래밥, 자일리톨껌, 큐티파이 등에 이어 오리온 중국법인의 7번째 메가브랜드 제품에 등극했다. 오리온은 스윙칩의 성장 요인으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지난 2006년 중국에 출시된 스윙칩은 특유의 물결모양 굴곡에 진한 양념맛과 바삭한 식감을 바탕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과자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중국제과 시장에 릿지컷 생감자칩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여기에다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국 스낵 시장이 쌀이나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제품군에서 감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성장에
맥도날드는 자사의 배달 주문 서비스 모바일 앱 ‘맥딜리버리 앱’이 ‘2016 올해의 앱’ 퀵서비스레스토랑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맥딜리버리 앱은 만족도, 안정성, 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물론 회사 차원의 앱 전략, 앱 관리, 앱 성과 등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해당 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맥도날드의 배달 주문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같은 편리함에 힘입어 맥딜리버리 앱은 다양한 앱스토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달 주문 서비스 외에도 제품별 영양정보 등 고객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맥딜리버리앱을 이용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맥딜리버리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좋은 품질의 제품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동원F&B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통새우를 담은 고급 만두인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했다. ‘개성 왕새우만두’가 판매 호조를 보이자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해태제과 등 후발주자들 역시 최근 유사한 새우만두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합류하고있다. 만두 시장이 '왕만두' 형태의 고급 시장으로 변화했음에도 만두소는 고기소와 김치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만두의 맛을 본질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만두소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늘 비슷한 맛의 만두를 접할 수 밖에 없었다. 만두소에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는 기존 만두시장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바꾸고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의 판매호조를 시작으로 새우만두가 고기만두를 잇는 새로운 만두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기획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국내 기업의 지난 2015년 대중(對中) 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8.2% 증가한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1년보다 2.1배 증가한 수준이며 농수산품 포함 시 8.3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아직 중국 수입 식품시장 내 한국산 점유율은 약 1.5%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며 조제김, 라면 등에서는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2015년 주요 품목별 중국 수출액을 살펴볼 때 대부분 감소한 반면, 식품은 성장세를 유지했고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중국 식품시장 규모는 1.2조달러로 추정되며 2010년 이후 연평균성장
편의점이 전반적인 일상적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10대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편의점을 찾고 있다. 편의점은 PB상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10대 고객에게 편의점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한편 향후 충성도 높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1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10대 고객이 주로 구입한 품목으로 1위가 요구르트, 2위 츄파춥스, 3위 컵얼음, 4위 참치마요네즈삼각김밥, 5위 빙그레 바나나우유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편의점만의 PB상품이 10대 및 젊은 층 고객들에게 SNS 등을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편의점 자체의 홍보가 없었음에도 PB상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재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PB요구르트젤리는 50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이후 일평균 5만개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하반기 과자류 1위,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PB동원참치라면은 출시 전부터 인터넷 및 SNS를 중심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출시 첫날부터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편의점은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면서 편의점 대표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뿐만 아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를 열었다. 쿠킹 라이브쇼에서는 aT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참여한 업체중 현재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품목들을 모아서 식재료 시식 및 시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여 식재료로는 완도 전복, 강원도 한우, 보령 키조개·쌀, 고성 와송·어린잎채소, 옥천 포도, 완주 연잎차, 전주 산채비빔밥, 구례 전통장류, 고흥 곡물당, 해남 무화과·고구마, 안성 쌀·곰탕, 함양 삼계탕·냉면이 준비됐다. 이번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에는 워커힐, 웰스토리, 디딤, 대대 등 대규모 외식 바이어와 전국 팔도 우수 생산업체(전복, 한우, 어린잎채소, 와송, 반시고구마, 쌀 등)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행사로는 완도, 강원도, 보령 등의 특산물인 전복, 한우, 키조개 등으로 조리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셰프의 시연회(쿠킹쇼)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전했다. 더불어, 식재료 품목별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생산자가 좀 더 밀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증강현실을 활용한 ‘핑크 스푼 헌터’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SPC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해피리얼에서 진행한다. 앱을 실행하면 펼쳐지는 증강현실에서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을 던져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모으면 된다. 모은 스마일 로고에 따라 G마켓, 옥션, G9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까지 랜덤 지급하며 그 밖에 모은 아이템별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We Bear Bears 음료 쿠폰, 해피포인트 등도 제공한다. 스마일캐시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말까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전 브랜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해피포인트앱 내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기본 해피포인트 적립 5%에 스마일캐시 2.5%와 해피포인트 2.5% 등 추가 적립 5% 혜택을 더해 총 10%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