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더케이교직원나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할 경우 지방계약법시행령에 의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이용하도록 지정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양사는 S2B 공공조달시스템에 사용기관의 편의 향상을 위해 S2B전용 결제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S2B 공공조달시스템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함에 따라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는 입점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양기관은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컨설팅, 금융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매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
[FETV=이도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청년층과 고령층 고객 확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니(mini) 생활'을 출시했다. 미니 생활은 카카오뱅크 앱으로 급식표, 시간표 등 청소년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생일이 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청소년 고객이 미니 생활에 학교, 학년, 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급식표와 시간표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식단에 미리 '좋아요'를 누르면 해당 급식이 나오는 날 오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교통카드와 온·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갖춘 '미니'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왔다. 5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약 177만명이며, 카카오뱅크는 3분기 내 연령 확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연결하지 않아도, 입금과 이체가 가능하다는 편의성과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배달의 민족, 메가박스, 멜론, 올리브영 등)과 제휴를 맺어 제휴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도 만 7세부터 18세 이하의 사용을 뜻하는 '틴즈(teens)'를 2021년 출시하며,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MZ세대들의 합리적 재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 커피 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커피 트럭' 이벤트는 오는 7월14일까지 수협은행이 진행하는 '첫 금융을 환영해, MZ를 응원해'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주요 고객사를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의 '첫 금융을 환영해, MZ를 응원해' 이벤트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MZ세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남산 프리미엄 숙박권을 증정하는 재테크 이벤트다. 참여 대상은 2004년생(만 19세)부터 1981년생(만 42세)이며, 이벤트 기간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른 각각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FETV=이도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를 위탁 운용할 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신한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KB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이다. 캠코는 앞서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운용할 전문 운용사를 공개 모집했다. 공모에는 25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운용 역량과 PF 정상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운용사들은 오는 9월부터 PF 채권을 인수·결집한 뒤 권리관계 조정, 사업·재무구조 재편, 사업비 자금 대여 등을 통해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게 된다.
[FETV=이도희 기자] BNK부산은행은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NK부산은행과 칭다오농상은행은 은행 간 대출한도를 재설정하고 기존 업무 협력 분야에 리스크 분산 업무를 추가해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에 3억 위안(약 4500만달러), 부산은행은 칭다오농상은행에 4000만달러 상당의 상호 대출한도도 설정했다. 두 은행은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두 은행은 전략적 파트너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번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부산은행 중국영업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2018년 칭다오농상은행과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0년 6월에는 중국 제2점포인 난징지점을 설립하는 등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 후에는 천안지역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청취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고, 좋은 의견들도 제해줘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이도희 기자] 지방은행들이 비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편의점업계와 제휴를 맺거나 여행사·모빌리티·항공사·숙박업체 등과 융합해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은행들이 비금융 서비스에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예대마진 중심의 전통적 사업 방식에만 집중해서는 성장을 지속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금리가 올라 지난해와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데다 예대마진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져 지방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자사 앱 '라이프'에 제휴 업체를 다방면으로 넓히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라이프는 문화 공연, 레저, 스포츠 등 여가 생활 분야에서 티켓 간편 예매를 시작으로 미니보험 혜택 서비스 '라이프케어'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꽃팜', '하나투어', '야놀자' 등과 잇달아 제휴를 맺기도 했다. BNK경남은행도 자사 앱에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경남은행은 증권 분석, 모바일쿠폰몰, 실손보험 빠른 청구, AI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세 전문 사이트 '고든'과 지역 레스토랑 정보·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FETV=이도희 기자] OK금융그룹이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OK챌린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룹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2021년 환경보호 미션 수행 시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했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탄소저감 활동→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는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 ▲탄소 다운, 포인트 업(Up) 등 세부 캠페인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에너지 다운, 탄소 다운'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된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 및 어항 개발‧관리, 어장 이용 및 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을 운용해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 및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FETV=이도희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키움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자본 적정성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고, 건전성 저하 및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를 반영한 결과다. 한기평은 키움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키움저축은행은 급속한 자산 확대로 레버리지배율이 2019년 말 8.2배에서 2021년 말 11.2배로 상승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5%에서 10.8%로 낮아졌다. 작년 3월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레버리지배율은 9.6배로 축소했으나, 유상증자 후에도 자산 확대가 이어져 올해 3월 말 기준 레버리지배율과 BIS비율은 각각 10.2배, 12.0%를 나타내는 등 자본 적정성은 낮은 수준이다. 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 수익이 늘었으나, 조달 비용도 커지면서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하는 추세다. 한기평은 키움저축은행에 대해 우려할 수준의 자산건전성은 아니나, 저하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