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하루 평균 손실비용이약 1586억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미세먼지로 발생한경제적 손실비용은약 4조2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국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로 불편을 느꼈으며, 가구당 월평균 2만원이 넘는 금액을 미세먼지 대응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금액은 30‧40대 고소득가구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파악해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추산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 국민 10명 중 9명 ‘불편’, 미세먼지 대응에 한 달 2만원 지출 현대연이 지난달 18~28일 전국 성인남여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 87.2%가 미세먼지로 일생생활에 불편을 느꼈으며, 이 가운데 ‘매우 불편’하다는 응답은 43.8%, ‘약간 불편’하다는 43.4%였다. 미세먼지로 인한 가장 심각한 피해로는 59.8%가 ‘건강 악화’, 23.5%가 ‘실외활동 제약’으로 꼽았다. 이 밖에 ‘스트레스 증가’ 10.3
[FETV=오세정 기자]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92%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1월에도 전월 대비로 0.05%포인트 내린 데 이어 2개월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월에 전월보다 0.01%포인트 오른 2.02%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은 단기 저점인 2017년 8월 1.59%에서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전북은행은 15일 본점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용택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에서 일했다. 2014년부터 전북은행을 이끌어온 임 행장은 외부에서 수혈된 JB금융지주의 대표 전문가로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사외이사에는 최정수·이준호 이사가 재선임됐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과 내실 균형을 위해 노력하며,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2가 명동성당에 위치한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각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전략을 설명한다. 또 목돈 안들이고 단기간 안전하게 투자 가능한 투자처 소개와 함께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도 제시한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WM자문센터 김능수 팀장이 ‘아파트를 살까? 수익형 부동산을 살까?’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2부는 정승조 세무사가 ‘따져보는 주택 관련 세금 및 절세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주거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가 바람직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체력 100’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나은행의 ‘제휴적금’ 가입 시 에버헬스 가족검진 앱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건강검진 기관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70%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 적금 가입 고객은 최대 연 3.3%(세전, 2019.3.15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적금 가입은 제휴사의 웹사이트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대 월 2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6회차 이상 불입 시 연 2.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3%까지 적용 가능하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과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
[FETV=오세정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14일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속적인 감소추세의 혈액 보유량이 수급 위기 단계인 ‘관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시하게 됐으며,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동참했다. 대구은행은 만성적인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단체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지역 혈액수급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실시한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광주은행은 14일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은 광주 북구청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광주은행은 이날 광주 부구청에서 북구청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3천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재단 또는 광주은행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다.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0.8%, 대출금리는 최대 0.5%p까지 우대 적용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도 보전된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및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에 4000만원을 후원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 간 전국 500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겨울대파 상생마케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농가 구매단가에서 대파 1단당 300원, 1망(5단)당 500원을 지원하며,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를 돕는다. 이 정기예금 상품은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30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애향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도내출신 고등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자이면서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매해 5000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도내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 기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12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JB인문학강좌, 커리어 캠프, 진로코칭 캠프, 3D 프린터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이 안강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안 원장과 석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임기가 만료돼 사외이사에서 물러나고 2명의 신임 이사가 영입되면서 전체 사외이사 정원은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임기가 만료된 권숙교·유승원 사외이사는 재선임 후보자로 추천됐다. 사외이사 추천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KB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정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와 리크스 전문가를 영입해 해당 분야를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