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과 일자리창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NH한금우대론’ 대출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한금우대론’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와는 별도로 특허권·실용신안권·신기술인증서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이나 고용 관련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에게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2.60%p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다. 또 이번 대출신청액을 포함, 사업자금 총여신이 10억원 이하인 기술형창업 개인사업자에게 무보증 신용대출한도를 최대 30%까지 추가 부여해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운전자금 용도이며, 일시상환 또는 할부상환으로 최대 1년까지(기한연기 가능)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한금우대론’이 중소기업에 단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2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0.7원 오른 1156.9원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156.9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 대비 0.8원 오른 1157.0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기대를 꺾으면서 환율이 오름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설을 통해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금리 인하를 촉진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연준이 단기적인 지표 및 심리 변동에 과민 대응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연준의 정치적인 독립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맞서는 모양새를 취했다. 다만 환율은 오는 28∼29일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여 변동 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준이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면서 환율이 소폭 오를 수 있다”며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포지션을 위험 중립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증시도 외국인 투자심리
[FETV=오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166개 창업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4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인투시’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에이티소프트’가 각각 선정됐다. 인투시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 ‘이플마인드’, ‘Wesh’, 우수상에 ‘Polaris3D’, ‘트러스트리’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900만원이 수여됐다. 또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FETV=오세정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대표 종목으로 알려진비트코인 가격이 25일 1300만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2분 기준 비트코인은 1333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5.29% 오른 가격이다. 지난해 '암흑기'를 보냈던 가상화폐 시장은 4월부터 가격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300만 원대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27일에는 1000만원을 돌파했다. 1년만에 1000만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13일부터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관련 업계는 최근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 도입 공식화 등으로 가상화폐 합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리브라'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25일 전북 익산시 소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식품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기업에 대한 IP(지식재산권)담보대출을 심사할 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기업의 기술가치를 평가하고, 농협은행은 그 평가를 활용하게 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기업은 기술가치평가를 받은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기업의 금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수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기술력이 우수한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25일 원‧달러 환율이 1156.2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156.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5원 내린 115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장중 한때 2원 넘게 내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약달러 기조가 유지되면서 전날까지 최근 5거래일 사이 30원이나 내렸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가운데 이날은 미중 무역 갈등의 방향성을 점칠 수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28∼29일)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그널이 이미 반영된 가운데 이제는 관망세를 보인 것 같다”며 “세계 경제가 둔화하고 이에 따라 환율이 하방 압력을 받는 것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경제 개선 없이 환율이 계속 하락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0.8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FETV=오세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대외여건 불확실성의 전개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창립기념사 때와 같은 입장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창립기념사를 발표한 이후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기념사를 다시 한번 반복하는데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 등 우리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칠 만한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은은 불확실성 전개 방향과 그것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물가 흐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12일 한은 창립 제69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경제 상황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금리 인하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한 기존 입장에서 물러선 바 있다. 다만 내달 18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곧바로 금리 조정이 이뤄지기 보다 당분간 대내외 여건 추이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
[FETV=오세정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분야 지식과 신입직원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밌지예(才美之例) 주택금융 강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강좌는 28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되며, 방송희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2019 청년 주택금융 백서’, 공사 주요 사업과 업무를 소개하는 ‘20분만에 공사업무 맥(脈) 잡기’, 2019년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주택금융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밌지예’ 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주택금융공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정부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18.3%)을 내년부터 최대 10%씩 분산해서 늦어도 2022년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기존 과점주주 또는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하되, 유찰된 잔여물량은 블록세일로 매각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제167차 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분 매각 일정, 시기, 후속 대책 등을 미리 발표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오해를 조기에 해소하고 민영화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006년까지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한빛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 우리금융지주 주식 7억3000만주(100%)를 취득했다. 우리금융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2조8000억원이며, 올해 5월 말 현재 11조1404억원을 회수(회수율 87.3%)했고,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잔여지분 18.32%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정부는 2020년부터 3년간 약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나눠서 지분을 매각한다
[FETV=오세정 기자] 2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2.1원 내린 1154.4원에 거래되며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54.4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5원 내린 1155.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서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내리도록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압박하는 가운데 심리지표 부진이 더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는 점도 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역내외 롱스톱(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등에 따른 하방 압력이 유효하다”며 “다만 저가 매수, 증시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1075.2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6.47원)보다 1.26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