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과 일자리창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NH한금우대론’ 대출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한금우대론’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와는 별도로 특허권·실용신안권·신기술인증서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이나 고용 관련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에게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2.60%p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다.
또 이번 대출신청액을 포함, 사업자금 총여신이 10억원 이하인 기술형창업 개인사업자에게 무보증 신용대출한도를 최대 30%까지 추가 부여해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운전자금 용도이며, 일시상환 또는 할부상환으로 최대 1년까지(기한연기 가능)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한금우대론’이 중소기업에 단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