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궁극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12일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TBC)'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 상무는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가볍고 용량이 커 로봇 가동시간을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솔리드스택'을 거듭 언급했다. 솔리드스택은 삼성SDI가 지난 11일 처음 공개한 전고체 배터리의 새 명칭이다. 현 상무는 삼성SDI가 전고체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전고체 분야에서 1000여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건의 특허 등록 건수를 보유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내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준비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배터리 기술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로봇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서비스 로봇 수요가 오는 2030년 2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운송용, 의료용, 농업용 등 서비스 로봇의 수요는 지난해 50만대 수준을 보였다. 4년 내 수요가 4배 이상 증가할
[FETV=손영은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교육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내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인력의 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 20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내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인력의 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기내 비상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에어부산 안전 훈련 전문 교관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비상구 개방 절차 ▲비상탈출 절차 ▲슬라이드 탑승 및 조작법 ▲기내 비상장비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실제 항공기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에어부산의 훈련시설에서 현장감 있게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에어부산과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력은 안전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올해로 4년째 지속 중이다. 항공기 내 안전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과 재난 현장에서
[FETV=손영은 기자] 이스타항공의 연간 탑승률이 90%를 기록했다.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높은 탑승률의 주요 요인으로는 항공권 운임, 기내 환경, 서비스 등이 꼽혔다. 12일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연간 탑승률 90%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만3600편을 운항하며 총 632만9790석을 공급했다. 이 중 570만5493명이 탑승해 탑승률은 90.14%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기준 국내 항공사 평균 탑승률은 84.86%다. 이스타항공은 전체 평균을 웃도는 탑승률을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 주요 요인으로 ▲항공권 운임 ▲노선 운영 ▲신규 항공기 기내 환경 ▲공항·기내 서비스 등을 꼽았다. 이스타항공은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유 항공기 20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대를 B737-8 기종의 신기재로 운영 중이다. 신규 항공기인 만큼 기내에 새 가죽시트가 적용돼 쾌적하다는 평이다. B737-8 기종은 엔진 소음도 50% 이상 적어 승객에게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타 항공사 대비
[FETV=손영은 기자] S-OIL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를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열관리 솔루션 시장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S-OIL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e-Cooling Soluti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개발된 해당 제품은 용도에 따라 데이터센터용과 배터리(ESS, EV)용으로 구분된다. 배터리용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ESS용 액침냉각유 제품이 적용된 ESS 배터리 시스템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액침냉각 방식은 열폭주 발생 시 화재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셀 전체를 절연성이 높은 유전체 냉각액에 담그는 구조로 셀 표면과 냉각액이 직접 접촉해 열을 빠르게 흡수·분산시킨다. 공기 유입도 차단해 화재 확산을 원천 방지한다. 안정성에 더해 효율 측면에서도 기존 공랭식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배터리 수명 연장과 운영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S-OIL은 소재 호환성, 금속 부식 평가, 장기 운전 테스트 등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EV용 배터리 적용시험도 완료했다.ESS용 액침냉각유를 비
[FETV=손영은 기자] SK케미칼 조직도에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사업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화학 산업은 내수 정체와 주 수출국인 중국의 소비 침체, 중동과 미국의 공급 증가 등 국내외 리스크로 성장 동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SK케미칼은 환경친화적 소재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SK케미칼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다르면 그린케미칼 부문 조직도에 '코폴리에스터 사업실'이 등장했다. 해당 부문의 주요 제품은 고기능성 코폴리에스터 수지, DMT, 코폴리에스터 접착제, 바이오폴리올(PO3G) 등이다. 다양한 제품군 가운데 코폴리에스터만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코폴리에스터는 업계 불황 속 SK케미칼에 호실적 안겨준 효자로 꼽히기도 했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호르몬 물질인 비스페놀 A(BPA)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다. 물리적 성능, 투명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패키징,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주력 분야인 화장품 시장에서는 재활용 원료를 함유한 에코트리아(ECOTRIA) 시리즈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 높여갈 방침이다. SK케미칼 측 추산에 따르면
[FETV=손영은 기자] 한화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한다. 대공 미사일 방어망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유럽 현지 니즈에 맞춘 전략으로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EDEX 2026'에 국내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벨기에서 처음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다. 라인메탈, KNDS, 레이시온 등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화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벨기에는 다층 대공방어망 구축을 국방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SAM 요격미사일과 발사대를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L-SAM용 다기능레이다(MFR),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신규 개발중인 레이저 장갑차를 선보인다. L-SAM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다. 고도 40km 이상 상층에서 탄도미사일을 직격 요격 방식으로 요격한다.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는 빠른 속도의 중거리
[FETV=손영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그룹(Lenzing Group)과 공동 개발한 매트리스 원단을 공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섬유와 지속가능한 목재를 원료로 하는 렌징그룹의 라이오셀 섬유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11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섬유 기업 렌징그룹과 함께 침대 산업 박람회 ‘ISPA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SPA EXPO는 국제수면협회가 2012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침구 산업 박람회다. 올해 매트리스, 침구, 수면 제품 분야 브랜드 약 220개가 참가했다. 오는 12일까지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스트리아 렌징그룹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원단을 선보였다. 양사가 전시하는 원단은 ‘텐셀포르페’다. 포르페의 냉감 기술과 텐셀의 천연 라이오셀 섬유가 결합됐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섬유다. 피부 접촉 시 체온을 약 3~6도 낮추는 냉감 성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렌징그룹의 대표 섬유인 텐셀은 지속가능한 목재를 원료로 하는 라이오셀 섬유로 이뤄졌다. 각 소재의 장점을 결합해 냉감성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공개했다. 포스코그룹 차원의 원료·소재·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소개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 전략을 제시했다. 11일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BoT(Battery of Things, 사물배터리) 시대를 이끌 혁신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다. 자율주행 전기차(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배터리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경쟁력을 강조했다. 포스코 그룹 차원의 원료, 소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소개했다. 전시장은 451㎡(약 136평) 규모다. 각 구역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첨단 솔루션(Advanced Solution)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
[FETV=손영은 기자] "배터리는 미래 첨단 전략산업을 뚫고 나가는 창이다" ‘인터배터리 2026’ 개막식 축사에 나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배터리가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무기"라며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인터배터리 2026’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전시는 14개국 667개사가 참여해 총 2382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엔 해외업체 참여도 확대됐다.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중국 등 총 182개 해외업체가 참여해 전년(172개) 대비 늘어났다. 참관객은 주최 측 추산 약 8만명이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 LG에너지 솔루션, SK온)는 전기차를 넘어 ESS, 피지컬 AI·로봇 등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배터리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전기차 캐즘 등 상황에 대응해 ESS 사업 확대 전략과 기술개발 동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 열폭주 대응, 소재 혁신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방향도 함께 공개했다. ◇삼성SDI,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 삼성SDI는 AI 시대를 선도할 고품질 배터리와 혁신
[FETV=손영은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경량화와 안전성에 주목한 전기차용 경량복합소재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량화와 안전성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1일 한화첨단소재가 오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EC WORLD 2026은 복합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세계 50개국 약 1350개 업체에서 약 4만5000명이 참가한다. 해당 전시회에서 한화첨단소재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안전성에 주목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경량화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복합소재 부품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품인 경량 시트 쿠션 프레임은 독자적 복합소재 설계와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금속 소재 대비 무게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요구 강도와 강성은 유지해 글로벌 양산 모델의 연비와 주행거리 효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양산 차량에 적용 중인 다양한 부품을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