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12월 9일까지 ‘2022 연금저축·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거래매체 ‘크레온’으로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당사로 이전해오는 고객 920명에게 총 16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연금저축 및 IRP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가입 고객에게는 구간별로 300만원이상 1000만원 미만은 백화점상품권 1만원(250명), 3000만원 미만은 2만원(100명), 5000만원 미만은 3만원(50명), 5000만원 이상은 5만원(20명)을 제공한다. IRP 가입고객에게는 가입금액 구간별 추첨으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커피전문점 기프티콘(400명), 3000만원 미만은 1만원(300명), 3000만원 이상은 3만원(200명)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크레온 MTS, HTS 및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한 뒤 연금저축 및 IRP에 가입하면 된다. 경품은 12월 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지급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FETV=박신진 기자]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10년여 만에 처음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도 한 달 사이 0.40%포인트(p) 증가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5%로 한 달 새 0.39%p 올랐다. 이는 2012년 7월(5.20%) 이후 10년 2개월 만의 5%대 금리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79%로 전월 대비 0.44%p 올랐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6.62%)도 0.38%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2012년 5월(4.85%), 2013년 3월(6.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9월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전달대비 0.5%p 떨어졌다. 금리 상승에도 고정금리 비중이 줄어든 배경으로는 보금자리론 등 고정금리 적용 정책모기지 상품의 신규 취급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기업 대출 금리(연 4.66%)도 8월(4.46%)보다 0.20%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0.15%p 오른 4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에 일주일만에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대 8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번 G6 투자챌린지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외 통합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G6 투자챌린지가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참가자들 역시 국내외 주식에 모두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 비율이 40%에 달했다. 또, G6 투자챌린지 참가자의 연령대로는 '20대' 16%, '30대' 21%, '40대' 29%, '50대' 19%, '60대 이상'이 15%로 나타나, 전연령대에서 고르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약세장 속에서도 실전투자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증시 하락이 있었던 만큼 오히려 저가매수 메리트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이 지난 17일~18일 이틀간 G6 투자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 12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9%가 11월 말까지의 코스피 지수 하단을 현재 지수 수준인 '2200pt 이상'을 예상하며, 현 수준을 바닥구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
[FETV=박신진 기자] DG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효자 계열사였던 하이투자증권이 올 들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금융(IB)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사업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최대 실적 달성했지만, 올 들어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확산으로 실적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또 다른 지방금융지주 계열증권사인 BNK증권보다 실적 성장세가 더 부진한 모습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올 3분기(7~9월) 누적 딩기순이익은 7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1301억원) 대비 43.4% 대폭 줄어든 수준이다. 부분별 손익을 보면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41.9% 급감한 108억원, 자산관리(WM) 수익은 21.7% 줄어든 36억원을 기록했다. 매분기 성장세를 보이던 IB·PF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줄어든 456억원으로 실적이 꺾였다. 상품운용 수익도 73.2% 큰 폭 감소해 7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상품운용 부문 영업수익 적자 지속,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WM 부문 수익 하락
[FETV=박신진 기자] 메리츠증권은 국채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8개 종목을 오는 31일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채 3년물 3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3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3년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년 ETN과 국채 5년물 3개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5년 ETN ▲메리츠레버리지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5년 ETN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상장한 국채 10년과 국채 30년 ETN 시리즈에 이어 국채3년, 5년 시리즈까지 상장함으로써 ‘장단기국채 ETN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국채 5년 선물의시장 거래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이번에 상장될 메리츠 국채 5년 ETN 시리즈가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긴축기조 지속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각국의 국채 금리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채권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 국채 ETN 시리즈를 통해 투자자들은 국내 현물 채권을 대표하는모든 구간의 상품을 레버리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UHNW)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온라인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라운지는 ▲컨설팅 신청 ▲행사안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안내 ▲UHNW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컨설팅부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객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원하면 세무·부동산, 기업금융, 가업승계 등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컨설팅 요청 시 즉시 상담이 가능한 컨설턴트를 통해 전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객 요청에 따라 유선, 방문, 온라인 상담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 'UHNW 소식'을 통해 NH투자증권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만을 위해 제공되는 투자 트렌드 등에 대한 소식 전달에 집중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경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는 NH투자증권의 핵심 역량이 결집된 서비스"이라며 "고객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기반으로 초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을 더욱 확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한편 순이익은 119억원으로 94.4% 대폭 쪼그라들었다.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금리 상승에 따라 최근 대안 투자상품으로 떠오른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외채권을 매수하는 개인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전체 장내 및 장외 시장 채권 거래대금 규모는 큰 변화가 없으나, 개인고객의 거래대금 규모 및 비중은 현재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개인 장외채권 월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약 1조1000억원에서 올 들어 지난달까지 약 2조로 83.7%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의 고객정보 분석에 따르면 기존에 채권 경험이 없던 개인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KB증권에서 채권을 매수한 고객은 총 1만4289명으로 그 중 약 63.5%가 기존 채권 경험이 없거나 올해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시장 한파로 인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금리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어 채권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고객 중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층은 50~60대 51.8%로 나타났
[FETV=박신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디지털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연 6%의 특판 RP 상품 가입 혜택과 신규 개설 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중개형 ISA 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의 중개형 ISA 디지털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전원에게 세전 연 6%의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 혜택이 제공된다. 특판 RP는 90일물으로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중도 해지 및 만기 이후에는 세전 연 1.0%가 적용되며, 한도 소진 시 마감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유진투자증권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다. 먼저, 유진투자증권은 신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갤럭시 워치5’도 증정한다. 또한 신규 고객은 해당 계좌로 국내주식 거래 시 0.0036396%의 우대 수수료 혜택도 평생 누릴 수 있다. 비과세와 저율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ISA 계좌는 전 금융권 1인 1계좌만
[FETV=박신진 기자] KB자산운용이 신성장동력으로 다이렉트인덱싱을 꼽고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의 선호와 투자 목적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투자 지수를 구성하고(indexing), 이를 고객의 계좌 내에서 개별 종목 단위로 직접(direct) 운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국시장에 긍정적인 투자자가 가장 손쉽게 투자하는 방법은 KBSTAR200과 같은 KOSPI200ETF에 투자하면 되지만, 특정섹터에 대해서만 부정적인 투자자일 경우 특정 섹터를 제외한 나만의 KOSPI200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일괄매수하면 된다. 이처럼 개인화된 포트폴리오 투자가 다이렉트 인덱싱의 핵심이다. 국내에서 다이렉트인덱싱은 아직 생소한 분야지만 미국은 기성화된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개인 맞춤형 상품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올리버와이먼에 따르면 미국 내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규모는 2018년 185조원, 2019년 385조원, 2020년 500조원다. 오는 2025년에는 21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창사 이래 한번도 인수합병(M&A)를 하지 않았던 글로벌 2위 운용사 뱅가드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