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9월 27일 상장한 이후 한 달간 수익률이 7.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배당금은 세전 50원으로 11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20%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의 대표적인 메가히트 ETF인 ‘DIVO ETF(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 종목 중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하며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한다. 이 상품은 분배금이 매월 지급되는 월배당 상품이면서 개별 종목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ETF다. 꾸준한 현금 배당 확보는 물론 기초자산의 상승까지 ‘일석이조’의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 안정적인 월배당 지급을 위해 기업의 배당 외에 콜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해 추가적인 배당 재원을 마련한다.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한 달 수익률 성과가 우수한 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 기초지수 산출기준을 변경하고,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와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ETF’ 보수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ETF 기초지수는 ‘KIS CD금리투자’ 지수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수 연속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기초지수 산출기준을 변경한다. 산출기준 변경 전 KIS CD금리투자 지수는 금융투자협회 CD(91일) 금리를 바탕으로 하루 두 번 지수를 산출했다. 변경 후에는 오후 고시금리만을 활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91 금리 데이터 입수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가격 산정 기준도 추가했다. 기초지수 산출기준 변경으로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수익률 안정성이 높아진다. 해당 ETF는 매일 새로운 CD 91일물을 편입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없어 하루만 보유해도 만기가 91일인 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FETV=박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ARIRANG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ETF'로, ARIRANG Fn K리츠 ETF는 'ARIRANG K리츠Fn ETF'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지수사업자 명칭(iSelect, Fn)’ 뒤에 위치하던 투자 대상 자산(우주항공&UAM, K리츠)의 명칭을 상품명의 앞쪽에 위치시킴으로써 상품 컨셉을 우선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총 13개의 신규 ETF를 출시했다. 오는 11월에는 애플 단일종목과 국고채에 투자하는 'ARIRANG Apple채권혼합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 금융투자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은 오픈마켓(11번가)에서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등록 후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RP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금융투자상품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상품권은 개인당 월 5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고 1만원권, 3만원권 2종으로 판매한다. 금융투자상품권은 기프티콘처럼 일련번호를 신한알파에 등록하면 상품권 금액만큼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RP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10% 할인 판매를 하는 만큼 투자에 관심이 없는 고객들도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투자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대형 증권사들이 단기자금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7일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참여한 증권사는 미래에셋투자증권·메리츠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 9개사다. 아직 구체적인 참여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각사가 자금을 각출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고,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박신진 기자] "늦은 만큼 '더 깊고, 더 빠르게 실천' 한다." 국내 1위 부동산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목표는 '사회에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다. 이를 위해 ‘선언보다 실천이 우선한다’는 원칙에 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전사적인 ESG 관련 정책과 주요 현안을 심의하고 있다. 또 사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 회의체인 ESG 운영위원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ESG 경영 열풍이 불면서 일찍이 ESG위원회를 신설한 종합운용사들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 행보다. 부동산 중심의 자산운용사로써 벤치마크할 대상이 없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더 걸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이지스 오토웨이타워’는 대표적인 친환경 건물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외곽도 에너지 절약형 커튼월과 친환경 단열재를 활용했다. 해당 건축물은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거래지원(상장) 및 코인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지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빗썸 거래지원 시스템은 불법적인 거래지원 근절을 위해 거래지원 신청 및 문의, 거래소-프로젝트 담당자 간 채팅, 사기 제보 등 관련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한 거래지원 업무는 종료되고 향후 거래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이 가능하다. 빗썸은 별도의 거래지원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이메일 사칭이나 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불법적인 접촉 시도와 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젝트별 관련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다수의 프로젝트 담당자와 거래소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자료 열람이 가능해지면서 거래지원 업무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아졌다. 빗썸은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가 거래지원 사기 제보가 가능해 시장감시 기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지원 시스템 접속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국내 원화거래소 중 별도 거래지원 시스템을 갖춘 거래소는 빗썸이 처음이다.
[FETV=박신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최대 7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고객이 참여 신청하면 기존 온라인 해외거래 주식 수수료(미국 0.25%, 중국·홍콩 0.3%)보다 최대 70% 할인된 0.09% 수수료를 일괄 적용받는다. 이벤트 대상은 제휴은행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된 계좌이다. IBK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 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IBK기업은행 아이-원 뱅크(i-ONE Bank) 개인 앱을 통해 거래할 경우에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유선 주문 또는 IBK투자증권 영업점 관리 계좌는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FETV=박신진 기자] 지난달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전월 대비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6조4480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550억원(19.8%)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발행액은 늘어난 반면 일반회사채 및 금융채 발행이 줄어들며 전체 규모가 축소됐다. 9월 일반회사채 발행은 1조1400억원으로 전달보다 1955억원(14.6%) 감소했다. 차환 목적의 발행 물량은 늘어난 반면 운영·시설 자금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이 줄었다. 금융채 발행은 13조2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4조5725억원(25.7%) 감소한 규모다. 금융지주채는 전월 대비 77.4%, 기타금융채는 52.8% 감소해 각각 3950억원, 4조2955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채 발행 규모는 22.8% 증가해 8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ABS 발행 또한 2조675억원으로 전달보다 7130억원(52.6%) 늘었다. 9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3조2145억원으로 전월 대비 9303억원(0.1%) 늘었다. 9월 중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 론칭을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지난 18일 론칭한 '주식굴링'은 '국내주식 개별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굴링'에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 주식굴링은 원하는 주식테마를 검색하면 관련 종목을 알려주고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할만 한지 검증한 뒤 마음에 들면 투자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주식굴링은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어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어떤 종목을 골라야할 지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전망이다. 주식굴링 론칭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주식굴링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식굴링 계좌 개설 후 이 계좌 내에서 1주 이상 매수하면 커피쿠폰이 지급된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시기, 투자자들 개개인의 투자성향, 목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