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와 기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 그리고 AI 부문에 대한 기술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성사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성공적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A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 실습,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재학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과 학기 중 1회 핸즈온 교육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KAIST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재학생 대상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홍보 및 행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브랜드 통합은 물론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해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가 새롭게 단장한 ‘쌍용어드벤처 컬렉션(Ssangyong Adventure Collection)’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와 브랜드를 일원화하여 쌍용차가 지향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16년 티볼리 아트웍스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쌍용 아트웍스를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통합 운영되며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과 차별화하여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소품들(Collectable Artworks)’이란 슬로건으로 소품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네이버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였으며 메뉴 구성은 테마별로 My Ssangyong과 My Adventure로 단순화했다. My Ssangyong은 티볼리 및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종별 다이캐스트(정밀모형)와 스마트키 커버, 헤드레스트 멀티행거 등 자동차 관련 용품으로 구성했으며 My Adve
[FETV=김현호 기자]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수주로 확보한 성공적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통신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춘 ‘킬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의 경우 관광산업 특화 서비스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에 적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구급차·소방차 등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면 교차로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골든타임(환자의 생사 여부를 가르는 최소한의 대응시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었고 올해 광양시와 성남시에도 적용 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도시란 특
[FETV=김현호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강자 넷플릭스가 구독료 중심의 수익 모델에서 광고 삽입, 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독자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유료 가입자수가 위축되자 내세운 방침이다. 하지만 막강한 자본으로 무장한 경쟁사의 사업 확장으로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넷플릭스의 위기는 스트리밍 시장의 경고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와 법정 공방을 벌이는 ‘망 사용료’ 분쟁은 OTT 1인자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는 고민거리다. 양측의 법정 공방은 일주일 이후 다시 재개된다. ◆입지 좁아지는 넷플릭스=넷플릭스가 추락하고 있다. 작년 10월29일 주가는 690.31달러에 달했으나 이달 10일은 74% 이상 감소한 177.66달러까지 폭락했다. 이는 유료 가입자수 영향으로 넷플릭스는 지난달 “유료 회원이 20만명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며 2분기는 200만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1년 만에 최악의 시기를 맞이한 배경에는 구독료 인상, 러시아 서비스 중단, 스트리밍 경쟁 심화 탓이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 TV를 앞세워 내달 8일까지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6층 알트원(ALT.1) 뮤지엄에서 열리는 ‘아이엠그라운드(I AM GROUND)’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최성임 작가 ▲윤향로 작가 ▲민준홍 작가 ▲지비지(ZiBEZI)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팀노드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작품을 출품하고 본인의 예술관을 직접 소개한다. LG 올레드 TV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자화상 작품으로 주목받은 지비지 작가의 미디어아트,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민준홍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 관람객들은 LG 올레드 TV 10여 대를 통해 작가의 작품과 인터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섬세한 화질 표현이 장점이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해 예술 작품 전시에 최적의 TV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부각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로부터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토드 데니슨(Todd Denison) UL 글로벌 부문 사장,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딥러닝 인공지능 검증(Deep Learning AI Verification)’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검증은 LG전자가 세탁기, 건조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다양한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차별화된 편리함을 인정받고 있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이 대상이다. 인공지능 DD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의 경우 옷감을 보호하는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한다. 건조기도 의류 재질에 따라 건조시간과 최적의 동작을 결정한다. UL은 LG전자의 인공지능 DD를 대상으로 ▲학습 데이터의 적합성 ▲학습 데이터 적용 알고리즘의 적합성 ▲제품의 실제 동작과 비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 D2SF가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140석 규모의 기술 스타트업 전용 공간 ‘네이버 D2SF @분당’을 오픈했다. 첫 입주팀은 네이버와 접점을 확인한 기술 스타트업 8곳으로 이들은 입주 기간 동안 네이버 내 다양한 조직과 교류할 계획이다. ‘네이버 D2SF @분당’의 콘셉트는 ‘Collaboratory’로 함께 실험하고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와 스타트업은 한 건물에서 같이 일하고 생활하며 한층 더 편하고 가깝게 교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 임직원들이 1784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기술 세미나, 네이버 기술 리더와의 밋업 등이 예정돼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D2SF @강남’이 네이버가 기술 스타트업과 소통하기 위한 전초기지였다면, ‘D2SF @분당’은 네이버 본진에 자리한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력 공간”이라며, “네이버의 기술 테스트베드인 1784는 스타트업에도 소중한 테스트베드이자 레퍼런스가 될 것이고,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너지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
[FETV=김현호 기자] 교원 빨간펜은 도요새잉글리시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유형과 주제의 영어 도서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다. 교원 빨간펜은 풍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독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어 학습에 흥미와 신선함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라이브러리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솝 우화 및 전래동화 시리즈 ▲음식 ▲도시 및 각 나라의 에티켓 ▲예술 작품 등 총 550편 이상의 다양한 소재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중 학습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만 모아 볼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공간도 마련했다. 또 매달 특정한 주제별 라이브러리 수록 도서를 추천해주는 북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화상 학습 관리 도서’에서는 화상 학습 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도서를 미리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 추천뿐 아니라 원하는 도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서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도서 검색 메뉴에서 레벨, 주제, 콘텐츠 유형을 선택해 학습자 수준 및 취향에 따른 도서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라이브러리 화면 및 앱 디자인을
[FETV=김현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하며 전사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유엔(UN)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세계 160여 개국,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들을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경영 전략에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UNGC 가입과 함께 UNGC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limate Ambition Accelerator,
[FETV=김현호 기자] KT알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외에 배급하며 K-콘텐츠 해외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전했다. KT알파는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공식 배급사로다. KT알파가 해외 유통 권리를 확보한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영화 ‘언프레임드’, 예능 ‘더블 트러블’과 ‘조인 마이 테이블’, 드라마 ‘시맨틱 에러’, ‘좋좋소 시즌4~5’ 등 총 9편이다. 이 중 ‘시맨틱 에러’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6개 채널을 통해 약 85개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나머지 작품도 순차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맨틱 에러(Semantic Error)’는 캠퍼스 로맨스 물로, 첫 공개 후 왓챠 시청 순위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는 물론 태국,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에서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한 언급량이 110만 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에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그린 오피스 물이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디테일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