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 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범주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9일부터 6월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종발표회를 가질 예정이
[FETV=김현호 기자] 교원투어가 새로운 여행 전문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이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교원투어는 이달 말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를 정식 론칭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맞춤 서비스를 앞세워 치열한 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배우 조승우를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자신의 제주도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조승우의 이야기를 1분 가량의 짧은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교원투어는 신규 브랜드 론칭 기대감을 높이고자 20일까지 '이게 바로 여행이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이 다녀왔던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게재하면 된다.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한 게시물 링크를 교원투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6월17일 교원투어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305명을 선정해 ▲보홀 4박5일 패키지 여행권(1명)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6월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2년 4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음날 새벽 0시3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운항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으로 비행거리 4700km, 운항시간은 약 6시간30분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언제든 제한없이 입국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 재운항에 맞춰 5월11일부터 17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30만11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기술인 ‘LNG선 화물창 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시스템’의 실제 선박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LNG운반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화물창은 그 내부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합금인 인바(INVAR)로 만들어져 있다. 때문에 안전한 LNG 저장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온·습도 확인과 점검은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 절차 중 하나다. 이번에 회사가 적용에 성공한 시스템은 화물창에 온도, 습도, 이슬점을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통신 설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화물창 상태를 PC와 모바일로 제공한다. 이에 작업자는 실시간으로 제공받은 데이터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간편하게 온·습도를 점검하고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조선소 안벽에 흩어진 선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수기로 온도와 습도를 확인해 왔다. 이 방식은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하기 어렵고 선박 내·외부를 직접 작업자가 들어가야 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박상환 대우조선해양 생산본부장 전무는 “이번 성공으로 회사는 LNG운반선 동시 건조를 비롯한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기서 그치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모델명: HU915QE)은 빛의 삼원색(Red, Green, Blue)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한 ‘3채널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일 광원에 비해 낮에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초 3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수준인 3700안시루멘(ANSI-Lumen)을 지원하며 이는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조절한다.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Filmmaker)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T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LCC(저비용항공사) 1분기 실적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 흑자 전환이 필요하지만 1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결정된 분위기다. 2분기는 여객선 수요 회복을 위한 당국의 조치가 시행되지만 치솟는 유류비로 LCC 업계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FSC·LCC, 1분기도 영업실적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항공업계의 표정이 1분기에도 엇갈릴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1분기 영업이익 788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6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대한항공 창사이래 분기 최대 이익이다. 코로나19 여파에 ‘효자’ 노릇을 하던 화물사업이 여전히 안정적이고 입국 제한 완화로 여객 노선 실적도 회복기에 진입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화물 단가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고 항만 정체가 느리게 완화되면서 항공을 이용하는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영향에 원화 비중이 큰 여객 매출은 크게 줄고 달러 비중이 큰 화물 매출이
[FETV=김현호 기자] KT와 KT DS가 건강 검진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의료 경험을 위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에 ICT기술과 모바일을 활용한 차세대 검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KMI의 차세대 검진 시스템에는 다양한 KT 솔루션이 활용돼 편의와 안정성을 더했다. KT Cloud를 통해 고객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IDC 코로케이션 서비스로 서버를 위탁 관리한다. 더불어 전용 회선, 장비 호스팅과 보안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KT ‘기가오피스’, ‘기업인터넷전화’를 통해 검진 업무에 필요한 ICT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KMI와 KT는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간다. KT는 KMI 헬스케어센터 서울 통합 사무소와 재단본부 및 지방사무소, 제주검진센터 등 다수 사업장의 네트워크 환경을 점진적으로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에 중점을 둬, KMI가 헬스 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KT의 IT 전문 그룹사인 KT DS는 지난해 스마트 검진시스템인 ‘KICS(이하 킥스)’를 KMI 7개 센터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이후 고객 만족 증대와 국내 스마트 헬스 케어 기술 확산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간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 울산광역시 등에서 5G 기반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전자·자동차·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마다 구축된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현된다.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
[FETV=김현호 기자] KT그룹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이 AI 플랫폼 기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롤랩은 지난해 KT가 물류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및 물류시장의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외 물류 전문기업과 협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롤랩이 출시한 ‘브로캐리’는 ‘Brokerage(중개)’와 ‘Carry(배송)’의 합성어로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책임지고 운송해 주는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다. ‘브로캐리’는 신속한 화물 운송이 가능하고 정산 및 지급까지 최단기간 내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롤랩은 AI, 빅데이터 등 KT의 최첨단 ICT 기술 기반으로 AI 최적 매칭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이를 차주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해 AI 플랫폼이 맞춤형 매칭을 제공한다. 브로캐리는 “화물 중개∙운송 전반에 걸쳐 편의성을 높이고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형 사업모델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SK네트웍스 민팃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거래 기기 ‘민팃ATM’을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민팃 폰 세탁소’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사 특유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중고폰 세탁’ 컨셉으로 유쾌하게 표현했던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민팃ATM 기기를 소개하며 데이터 정보 삭제 관련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휴대폰 UV살균 서비스도 제공한다.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는 ‘세탁’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번 팝업스토어 기획에 참여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런드리 샵(laundry shop)’ 컨셉의 공간을 완성하고 빨래방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포토존도 마련했다. 민팃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퀴즈∙포토존 등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 고객에게 민팃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옥상 루프탑 및 굿즈 매장 조성, 연남동을 거닐며 홍보를 진행하는 워시맨 등 고객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민팃은 2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워시엔조이 매장 4곳(자곡점∙문정아이파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