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은 디테일한 조건에 따라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도 있고 그냥 모르고 많이 부담할 수도 있다. 또 사고발생 시 대부분 보험금은 지급 되지만 깨알같이 인쇄돼 보기도 힘든 약관에 의해 최악의 경우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보험 관련 사소한 정보라도 미리 알아둔다면 보험료 부담을 줄이거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손보험의 경우 여러 보험회사에 중복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하여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실제 고객이 납부한 의료비 내에서만 지급된다. 또 진료 또는 치료비뿐 아니라 처방 받은 약값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비나 간병인에게 지급한 간병비, 제증명서 발급비, 예방접종비, 의료보조기 구입비, 제왕절개, 불임검사, 인공수정, 건강검진비 등의 비용은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다. 다만 건강검진 결과 추가검사 소견이 나와 2차 검사를 한 경우 2차 검사비와 미용목적의 성형수술이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성형수술 예를 들어 안과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쌍꺼풀 수술의 경우 보장하고 있고, 해외여행 중에 생긴 질병도 국내 병원에서 치료했다면 보장 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 가입
<승진> △계리모델부장 이연진
[FETV=권지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가 공동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에서 2019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장상을 수상한 유리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대리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흥미롭게 수업을 이끌며 금융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컴저축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 김성삼 수원선일초 교사도 우수교사로 선정돼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금감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을 과제로 추진 중인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7500개 학교가 금융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145만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강했다. 금감원은 매년 시상식을 통해 1사1교 금융교육 모범사례로 꼽힌 금융사 및 직원 그리고 자매결연한 학교의 선생님을 선정해서 포상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 시상식 없이 개별 포상만 이뤄졌다. 웰컴저축은행은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2018년 수원선일초등학교 그리고 올해 인천
▲심순례씨 별세. 김현근(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이사)·종인(신용보증기금 부장)·명신(부안군청 사무관)·종석(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22일. 전북 부안 호남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08시. (063) 581-1004
일반적으로 금융생활에서 예·적금이나 증권보다 보험을 꺼려하는 이유는 '중도해지 환급금'이 적은 것도 있지만 투자 대비 미래 보장혜택이 불확실하고 납입기간이 장기간이며 보험상품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고객의 귀찮이즘까지 합해져서 더욱 멀리하게 된다. 하지만 보험 가입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의 불확실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것이므로 반드시 세심하게 체크하길 권하며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상품종류 관련 최근에는 사망보험금과 노후생활자금을 모두 보장해주거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종신보험'은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성보험'이므로 연금 상품과 혼동이 없어야 한다. '연금보험'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적정한 자금규모와 언제부터 연금을 수령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후에 자신의 경제적 수입을 고려해서 가입해야 한다. '변액보험'은 불입한 보험료를 펀드 등에 운용해 추후 보장금액을 늘려주는 상품이지만 반대로 손실이 발생하면 '최저보증'이 되지 않을 경우 손실을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보험가입 절차 관련해 보험청약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중요내용을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도 있게 접하는 금융기관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이다. 금융기관별 가장 큰 특징을 보면 은행의 경우 예·적금과 대출, 보험사는 건강·노후보장, 증권사는 자산증식이다. 특히 보험의 경우 보험료를 불입하는 투자 대비 보험금을 수령하는 혜택이 불확실하고 상당히 미래여서 대부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변 지인의 1∼2명 정도는 항상 보험 관련 사연이 있다. 보험준비가 잘돼 엄청난 금전적 부담을 해소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반대의 경우다. 본인의 생활경제 규모 내에서 적정한 수준의 보험 준비는 필수이며 ‘남이 좋다고 하더라’식의 묻지마 가입이 아니라 본인이 최소한의 보험지식을 갖추어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보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입우선 순위를 나열하자면 먼저, 질병이나 다쳤을 때 병원에 실제로 지불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 두 번째는 우리나라 인구의 사망률이 높은 질병인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셋째 노후에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 넷째 노후에 건강악화로 병원 장기입원 시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간병인보험'(장기요양보험 또는 치매보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이회생절차’라 함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해 있는 소액영업소득자(채무자)에 대해 법원의 감독하에 채권자, 주주·지분권자 등 여러 이해관계인들의 법률관계를 조정해, 소액영업소득자(채무자) 또는 그 사업의 효율적인 회생을 도모하는 제도를 말한다. ‘소액영업소득자’는 회생절차개시의 신청 당시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의 총액이 30억원 이하인 채무를 부담하는 영업소득자로서, 법인 채무자 및 개인 채무자를 모두 포함한다. 이하 소액영업소득자인 법인 채무자 또는 개인 채무자를 가리켜 ‘채무자’라고 한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회생법)은 최근 중요한 개정이 이루어졌는 바,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법률은 제1회 관계인집회를 임의화함과 동시에 소기업과 자영업자로 하여금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법 제2편(회생절차)에 제9장을 신설해 ‘소액영업소득자에 대한 간이회생절차’ 라는 새로운 재건 트랙을 도입했다. ○ 간이회생절차의 도입 배경 종래 재건형 도산절차는 대규모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회사정리절차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화의절차로 이원화되어 있다가 채무자회생법이 시행되면서 회사정리절차를 기본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경제의 주체로서 금융거래를 하지 않을 수 없고 금융거래는 반드시 금융기관을 통해서 해야 한다. 금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자금을 조성하고 자금의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예·적금과 대출뿐 만 아니라 투자, 신용정보 수집 및 분석, 법률서비스에 관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용할 경우 고객은 직접 신용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금융거래의 번거로움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객은 이자수익과 대출 그리고 금융거래비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이다. 이러한 금융기관은 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금융투자업자, 보험회사, 기타 금융기관, 금융보조기관으로 나누어지고 일반적으로 1·2·3금융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1금융권은 일반시중은행, 지방은행과 농협, 수협 등의 특수은행을 포함하고, 2금융권은 주로 보험사, 증권사를 말하며, 3금융권은 1·2금융권 이외의 사채 금융시장을 일컫는다. 우리가 경제생활에서 가장 빈도 높게 접하는 금융기관은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증권사다. 또한 금융산업이 역사적으로 은행업, 보험업, 증권업을 3대
<승진> △계리부문장 (상무) 주성환 △상품연구소장 (상무) 박재우 <임명> △FC채널전략부장 (부장) 홍상표 △뉴라이프추진팀장 (부장) 김경훈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가족부양과 주택마련 등으로 인해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만약 보유하고 있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주택연금'을 고려해 볼만 하다. '주택연금'은 소유하고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계속 거주할 경우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월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지급받는 제도를 말한다. 가입요건은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 부부기준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하고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실제 거주지로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주택을 전세 또는 월세로 주고 있는 경우 가입 불가하다. 단, 부부 중 한 명이 거주하며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만을 월세로 주고 있는 경우는 가능하다. 주택소유자 및 배우자는 의사능력 및 행위능력이 있어야 하고 치매 등의 이유로 의사능력 또는 행위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65세 이상이고 1억5000만원 미만 1주택자인 경우 우대혜택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