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지민혁과 매니저 역할을 맡는 부친의 숨막히는 갈등과 대립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지민혁은 19일 tvN '둥지탈출3'에서 방에 설치된 CCTV를 두고 아버지와 대립했다. 아버지는 사사건건 지민혁의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화를 거는 등 우려했고 지민혁은 그런 아버지의 행동에 반발하며 CCTV 전원을 뽑는 등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지민혁의 생활은 누가 봐도 답답할 만한 정도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항변에도 이유가 있었다. 지민혁이 아버지 부재시 친구들과 노는 것에 별 수 없이 한 선택이라는 것이었다. 다행히 방송 말미, 부자 사이를 갈라놓던 CCTV는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울과 청주를 왕복해야 하는 연예인 아들의 고충과 어린 아들을 홀로 타지 생활하게 둘 수 없다는 아버지의 걱정은 여전히 충돌 요소로 남았다. 방송 후 지민혁과 아버지 입장 모두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민혁은 데뷔 초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에서는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것으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빗썸이 해킹당했다. 빗썸은 국내 가장 큰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피해액만 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빗썸은 해킹 후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여기에 더해 빗썸은 해킹당한 피해액을 회사에서 충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상화폐는 2008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발표한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시스템' 논문을 기반으로 한다. P2P 전자거래 및 상호작용, 금융기관의 필요성 상실, 암호학적 증명으로 중앙의 신용기관 대체, 중앙 기관 개입 없이 분산된 네트워크 자체가 신뢰 인증 해결 등이 이 논문의 핵심이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의 운영과 보안을 책임져 주는 경제적 대용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킹이 횡행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지속적 감소 때문이다. 일례로 비트코인은 2009년 도입 초기에는 10분당 50개의 속도로 생성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4년마다 새로운 통화량 공급이 줄어들도록 설계됐다. 2140년까지는 총 2100만개의 비트코인이 유통되도록 해놓은 것. 인플레이션 유발을 억제하고 비트코인 관련 경제규모가 상승하는 경우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발생시키도록 설계된 셈인데 이 시스템이 해킹의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정은채는 무슨 매력으로 김제동의 마음을 타들어가게 만든걸까.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20일 방송에서 김제동의 오매불망 정은채 바람이 전해질 전망이다. 김제동은 정은채에게 영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까지 했다고. 김제동이 정은채를 찾은 이유는 MBC 라디오 DJ로 같은 시기 함께 발탁됐었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단순히 함께 DJ를 시작한 이들 중 여자 DJ에 대한 관심이었던 셈. 하지만 MC는 물론이고 '라디오스타'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채와 김제동의 관계를 조명하고 나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정작 정은채의 이상형은 김제동과는 거리가 멀다. 정은채는 영화 '역린' 당시 함께 호흡한 정재영이 이상형이라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은채는 제작발표회에서 "선배들 모두 다 잘 챙겨주셨고 막내라 조용하고 낯도 가렸는데 선배님들이 분위기 좋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 말 끝에 박성웅은 "정재영 형이 잘 챙겨줬다"라며 "정은채가 술자리에서 '정재영이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고 했고 정은채는 다시 한번 정재영이 이상형이라 밝혀 정재영을 흐뭇하게 한 바 있다. 예능형 핑크빛 기류지만 김제동의 정은채 바라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남태현이 솔직한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남태현은 19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팬과의 소통 방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열애설 등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 남태현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 그동안 줄기차게 본인이 해명했고, 여러 매체에서 조명된 것이기도 하다. 사실상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다만 예능성 발언과 진심은 조금 결이 다르다. 남태현은 열애설에 대해 이날 방송에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강하게 말하는 어투는 크게 다르지 않다. 남태현은 지난 1월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정말 의아했다"면서 "친한 누나들을 제가 미치지 않고 어떻게 사귄다고 생각하는지 놀랐을 뿐이다"면서 정려원, 손담비가 자신 때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던 바다. 박나래로부터 이중인격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달라진 팬서비스 역시 남태현의 마음에 항상 담겨 있는 것. 남태현은 조금 더 표현 방식이 다양해진 팬서비스를 언급하며 예능으로 소화해냈는데 진심은 더욱 남다르다. 그는 V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가 SNS나 V라이브를 한 이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좀처럼 수사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후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빠 친구의 아르바이트 소개에 응한다며 집을 나선 여고생은 연락이 끊긴 채 행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실종사건의 실마리는 보통 CCTV나 목격자 증언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 사건의 경우는 용의자 차량 행적, 도주하는 모습 정도만이 찍혀 있어 수사에 난관이 많은 상황이다. 강진 여고생은 실종 상태다. 이에 전남 교육감 당선인은 경찰 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꼭 돌아올테니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딸이 언급했던 부친의 지인이 도주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점, 마을을 오갔다는 점 등을 들며 단순 실종으로 보기보다 하루 빨리 여고생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부분 지인들이 강력 범죄의 범인들이라는 경찰청 통계도 있는 만큼 여고생의 생존 여부 등 발빠른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 특히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역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용의자 검거가 여고생 행방 추적으로 이어졌을 것이라 안타까워하면서 여고생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실종자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개그맨 김태호가갑작스레유명을 달리 했다.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7일 외상비 문제로 불을 지른 방화범 소행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에 수많은 개그맨 선후배들이 김태호를 애도하며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10여분이라는 시간의 차이가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것을 두고 대중 역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태호는 KBS 공채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후 MC로 영역을 넓혀 활동한 인물이다. 방송은 물론이고 대학원CEO전문진행, 지역 및 지자체 행사에도 공을 들이며 특화된 MC로 발을 넓힌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가 생전 운영하던 블로그에는 웃음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고민이 역력하게 남아 있다. MC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김태호는 '웃기고 싶다면?' '나는 얼마나 유쾌한 사람인가?' '어떻게 웃을 것인가' 등의 글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고민을 밝히고 공유해왔다. 그는 특히 '어떻게 웃을 것인가'란 글을 통해서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호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가"란 질문을 던지고 "가족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사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특조단)의 활동이 마무리됐다. 조영선 단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조단은 1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12일 공식 출범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조단은 그동안 특별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175건 피해사례 중 피해자들이 요청해 특조단으로 인계된 30건과 특조단으로 직접 접수된 6건 등 총 36건을 조사했다.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조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인권위원회, 여성가족부 등 정부 기관 세 곳이 합작해 출범한 기구다. 최근 ‘미투 운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내부의 성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실태 조사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이날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예술계의 특수한 창작 환경 속에서 법률이나 공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문제점을 예방하도록 하겠다”며 도제식 교육 방식 속에 도사린 성폭력 위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문화예술계에서 문체부 내 총괄 담당 기구 설치를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정부 차원에서 성희롱, 성폭력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 기준이 상향된다. 또 다른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 상향 등을 포함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상공원형 아파트 등에 대해 지하주차장 층 높이가 기존 2.3m 이상에서 2.7m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는 다산신도시 등에서 발생한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업체와의 분란을 해결하려는 한 방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외 조항이 많아 실효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킨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발단이 된 것은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한이른 바 택배대란. 지난 4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택배대란이 일어났다. 안전을 위해 차 없는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며 택배차량의 단지 내 진입을 막는 주민들과 차량 없이는 물건을 배달할 수 없다는 택배사가 맞서며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당시 입주민들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는 동시에 택배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가 되며 반향을 일으켰다. 온라인 등을 통해다산신도시 택배 문제가크게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김혜선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혜선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선의 예비신랑을 독일인으로, 김혜선과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잠시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혜선은 약 3년간의 독일 유학 생활 중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운 사실을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올 가을 예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예비신랑의 이번 한국 방문이 결혼을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예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혜선의 예비신랑 역시 2~3주 함께 휴가를 보낸 뒤 독일로 돌아갈 예정.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후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점핑 피트니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개그우먼 활동과 함께 점핑 피트니스 강사활동을병행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19일 오후 12시 30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지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 이 사고로 해군 대원 1명이 중상을 입고 해군 헬기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마산함은 2000t급 호위함으로 1985년 취역해 현재까지 임무수행 중이다. 울산함, 서울함, 충남함에 이어 해군이 현재 보유한 2000t급 호위함 9척중4번째 호위함으로, 노후한 편에 속한다. 사고 경위에 대해 해군은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30mm 탄약을 해제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지면서 사고가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